2010년을 기대하며!








남은 날들은 모두 잘 마무리하시고 멋진 새해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Welcome 2010,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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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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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눈 속에서 찍었던 사진 한 장!




아름다웠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이젠 마음 다잡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하지만 시작이라기 보단 마무리 하는 때여선지 마음은 한결 느슨하다.
싸늘하다 못해 매서운 바람이 옷 속을 파고 든다.
여긴 맑은데, 중부엔 눈이 꽤 심란한 듯 하다.
추위를 몰아내는 뜨거움으로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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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행사 등으로 뜸했더니 블로그손이 잡히질 않네요.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겠죠?
남은 날들 마무리 잘하시고,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오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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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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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Post Card Series #4


2009년도 성탄축하찬양예배 찬양부문 리허설에서 / 2009.12.23 (수)



WOW! Christmas EVE!
기쁘고 즐겁고 많이 많이 흥겨운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시길 향기™는 기원합니다.
멋진 시간 보내세요.
Merry Christmas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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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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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Post Card Series #3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John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1)



닷새동안 내리던 눈도 그친 깨끗한 아침입니다.
어젠 '성탄주일'로 보냈고,
오늘은 성탄절을 며칠 앞둬선지 시작이 조금은 즐거운 하루입니다.

어제 섬기는 교회 카페에서 찍은 사진으로 만든, 세 번째 크리스마스 엽서입니다.
mERRy MerrY CHRISTMAS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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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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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엽서 시리즈 #2



“For to us a child is born, to us a son is given, and the government will be on his shoulders.
And h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verlasting Father, Prince of Peace.”
Isaiah 9:6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남도엔 이틀째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 잠깐 나가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늘 찍은 사진으로 만든 두 번째 크리스마스 엽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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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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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ay

사진 - 포토 에세이 2009. 12. 17. 08:36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 16:9)






오늘도 한 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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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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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우편 엽서 시리즈 #1



바쁘고 조급하고 아쉬운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날들이
그래도 즐거운 것은 따뜻한 가정과 이웃 때문이다.
나로 인해 내 이웃은 이 겨울 따뜻할까.
오늘도 당신께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넨다.





"많이 행복하세요.!
성탄의 기쁨이 당신과 가정에 충만할 거예요."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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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여행을 돌아보는 회상기다.
기억이 가물거려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 때를 돌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2007.7.27 금요일
캐나다 런던, 이번 여행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형님 가족이 사는 곳이어서, 일 주일 중 주말 3일을 여기서 쉬려 한다.

토론토에 도착한 후, 런던으로 가기 전 나흘을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을 돌아보고 이제 런던에 와 있다.

모두 합쳐 런던에는 7일 가량을 있어야 하니, 집에서 쉰다고 해도 하루 이틀 쯤은 시내와 주변을 둘러 보는 계획을 짰다.
하지만 버스 한 번 탄 적이 없어 다시 지도를 들춰 봐도 감이 전혀 오지 않는다.
이것이 발품을 팔지 않은, 편한 여행의 독(?)이다.^^*
이러니 런던은 여행지라 할 수도 없겠다.
가족에게 빌붙어(?) 편히 노닥거린 관계로 루트가 정해져 있지 않아 사진으로 이곳 저곳 추억할뿐이지만 즐거움은 생생하게 남아 있다.



아침 일찍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아침 산책에 나섰다.
시내 중심부를 벗어나 펼쳐 있는 주택단지들, 대부분 거주하는 집들의 모습이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곳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면 바로 신고가 들어간단다.
인도에 차를 세우거나 출입구를 막거나, 기웃거리는 수상한 사람이나 불편을 끼치거나 법을 어기는 행위를 하는 사람은 모두 신고 된다고... ^^*
집 앞 잔디도 잘 가꾸어야 하고...
2007년도 여름엔 캐나다에 유래없는 가뭄이 들었다는데, 물이 부족하니 화단이나 잔디에 주 1회만 물을 주어야 했는데,
이를 어기고 여러차례 물을 준 사람이 고발됐다는 말에는 웃음보단 그들의 질서를 지키려는 모습을 봤다고 할까.

운전할 때도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아무도 없을 지라도 반드시 정지 후 주변을 살피고 우회전 해야 한단다.
그를 어기는 것을 경찰이 보거나 신고를 당하면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된단다.
과속 또한 마찬가지.

도로는 우리보다 열악(?) 하던데, 땅이 넓고 통행량이 많지 않으니 어찌 보면 우리처럼 여러 차선을 만드는 게 오히려 낭비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반듯 반듯한게 운전하기 참 편하게 되어 있다는 생각도.




거리에 있던 조형물과 설명이 쓰여진 동판.




도로 곁엔 이런 인공 나무도 멋스럽게 서있다.






갤러리아 복합건물을 시작으로 시내 구경에 나섰다.
내부엔 다양한 쇼핑몰과 음식점도 있고, 공공도서관도 들어 있다.




London Public Library (Central)
상점처럼 개방되어 있어 서점 들어서듯 들어섰다. 로비나 안내 데스크조차 만나지 않고서.








규모가 작아 서운했지만, 우리 책들이 꽂힌 서가도 눈에 띄었다. 아마도 거기 사는 한인들이 기증한듯 한데, 중고서적 수준이다.


도서관을 돌아본 후 다른 출구로 나왔는데, 여기가 정문인듯.

공공도서관이 몇 군데 있고, 여기는 중앙도서관인가 보다. 빌린 책은 어느 곳에라도 반납이 가능하다 한다.

이제 거리로 나선다.


어제 오후 늦게 도착했던 버스 터미널.


길거리에서 만난 화랑 - 인디오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걸려있다. (허락을 받고 촬영한 사진들)










어느 한적한 골목길


저 앞에 코벤트 가든 마켓이 보인다.


Covent Garden Market (코벤트 가든 마켓) - 1년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끊이지 않고 열리는 시장.
1층은 과일 야채 빵 건어물 상점, 2층은 지역 주민을 위한 요리 시연장 겸 미술품 전시장. 목요일과 토요일엔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






어린이 견학팀도 왔군요.








2층에 있던 차 시음 코너 - 다양한 차를 구할 수 있는 매장인데, 그 곳 담당자에게 우리 녹차를 홍보 했는데 모르더군요. ㅎㅎ


마켓 앞에 있던 John Labatt Centre (유명한 맥주 회사 설립자라는데 술에 대해 문외한이다 보니 모르겠다.)


거리를 걷다 멋있어 보이는 건물을 찍었다.




이 건물은 우체국이었던 듯 한데, 확신은 없다.^^







박물관 곁 산책로를 지나 엘든 하우스를 향해 간다.


Eldon House (엘든 하우스) - 19세기 상류사회의 삶을 보여주는 역사 박물관.
잘 가꿔진 영국식 정원이 인상적. 여름마다 전통 Afternoon Tea 모임이 열리니, 아름다운 정원에서 귀족처럼 우아하게 티를 즐길 수 있다.


St.Paul's Cathedral


공연이 없는 시간이어서, 로비와 시설을 둘러 볼 수 있었던 Grand Theatre


St.Peter's Cathedral Basilica (런던에서 가장 오랜 교회당)






잠깐 커피점에 들렀다. 커피점 야외 탁자에 앉아 책을 보는 아저씨의 무릎에 앉은 강아지가 귀여워 한 장.




Victoria Park (빅토리아 파크)














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시청사.







다음은 시청 로비에 서있던 배너를 찍은 사진인데, 우리글도 있어 반갑다.
런던은 조그만 도시로 우리 교민은 물론 외지인들도 별로 없단다. (그만큼 일자리가 없으니)
그런데 우리글이 쓰여 있다는 것은 교민의 힘이나 노력이 큰 걸까.




시청에 들른 것은 시청 옥상에 오르면 시내 경치를 볼 수 있대서 였는데, 옥상으로 통하는 문이 잠겼다. 직원도 없다.
알고 보니, 모두 퇴근한 시간이다.
직원은 없는데, 건물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물론 경비나 당직자는 있겠지만.


늦은 시간이니 저녁거리나 준비해 저녁만찬이나 즐겨야겠다.








별 재미없는 포스팅이다.
주말3일 동안을 어찌 처리해야 하나 고민스럽지만, 오늘처럼 토요일 일요일 모두 사진으로 때울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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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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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ny Davis & Nashville Brass - Jingle Bell Rock ♬



정식으로 드리는 향기™의 성탄 축하 메세지입니다.

그 동안 제 블로그를 찾아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2009년이 풍요로운 결실로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성탄절을 맞아 님과 가정에
큰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Merry Christmas to -

10071004님
36.5˚C 몽상가님
Adios님
AmericaBridge님
ari님
azis님
Baco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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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아름드리님
향기친구님
후레드군님

(닉은 가나다 순입니다.)


본 블로그에 단 한 번이라도 흔적을 남기신 분들을 찾았습니다만 (2009.12.4 현재),
혹시 빠진 분이 계실까 염려됩니다.
위에 닉이 없으시다면 제 실수이오니, 웃으시면서 댓글 달아 주시면 추가하고 앞으로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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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여행을 돌아보는 회상기다.
기억이 가물거려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 때를 돌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2009.7.26 목요일
나이아가라에서 둘째 날.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에서 잠깐 시간을 보낸 후, 토론토를 거쳐 런던으로 간다.
내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형님 가족들과 함께 휴식할 작정이다.

아침에 잠깐 공원에서 쉬어 갈 것이니
간단한 포스팅이 되겠다.


Clifton Hill (클립턴 힐)의 아침


Tim Hortons (팀 홀튼, 캐나다 제일의 커피 체인점)에서 모닝 커피와 간단한 음식을 사들고 공원으로 간다.


한적한 Queen Victoria Park (퀸 빅토리아 공원)




여전히 폭포 소리가 요란한 고요한(?) 아침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아침 공기를 들이킨다.




삼각대를 이용한 셀카놀이^^






사람이 있으면 어김없이 나타나 먹을 것을 요구(?)하는 녀석. 앉아 있는 벤치에 올라오는 것도 주저 않는다. 먹지는 않고 사진만 찍는다며 그냥 돌아가는 녀석.^^


이 녀석은 결국 쿠키 한 조각 받아 들었다.



다시 쉽게 오겠나 싶으니, 폭포에 눈도장 한 번 더 찍었다.









아쉽지만 돌아가야 한다.

오른편 성같은 곳은 어제 밤 폭포에 조명을 비추던 조명탑.


조명시설



이 멋진 화단을 가진 곳은...

Niagara Parks Police (나이아가라 공원 경찰서)




Transit Terminal City of Niagara Fall (나이아가라 버스 터미널)로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탔다. - 특별예우석


토론토행 버스를 기다리며.


버스 터미널 가까이에 있는 기차역


토론토 도착, 이제 런던(London in CANADA)행 버스를 또 기다린다.
오후 내내 버스 여행 - 그레이 하운드는 우리 고속버스 운행 초기에 활약한 적이 있어 그 기억이 새롭고 반갑다.


런던 위치


런던 도착

가족들과 만나... 또 팀 홀튼 커피점에서....도란 도란.





간단하나마 오늘 포스팅 끝. ^^





오늘도 행복한 하루, 건강하세요. *^^*
---
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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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마지막 바탕화면






연초에 계획하셨던 일들은 모두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성탄절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Merry Christmas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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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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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10, All-in-One Music Center


그동안 my Favorite 에 등장한 몇 가지는 모두 오랜동안 나를 즐겁게 하거나, 애착이 가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오늘 언급하는 mini Audio, Aura note premier (오라 노트) 는 단 시간 아니 한 순간 매력에 빠져들게 한 것이다.

거실에서 사용하던 진공관 앰프를 비롯한 오디오 시스템의 불편함(?)이, 간단한 미니기기나 올인원 뮤직센터에 눈을 돌리게 했다.

Aura(오라)에서 발매된 note (노트) 를 선택하기 까지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 명성을 익히 들어 오던 터다.
실물을 대한 것은 디자인비엔날레에서 였으나, 솔직히 모습과 소리에 실망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스쳐지난 그 느낌만으로 버릴 수 없는 장점이 고민하게 했던 것이다.
음악을 재생하는 플레이어 - CD Player, iPod in, USB in 와 방송을 수신하는 튜너 그리고 인티앰프를 모두 한 몸체에 가지고 있어,
스피커와 연결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간편함이 매력을 뽐낸다.

오라 노트를 들이고 나서, 간단하나마 리뷰를 써 볼 생각이었다.
짤막하게 언급하기엔 너무 아쉬움이 크기 때문이다.

오늘은 my Favorite에 소개하고, 다음 기회에 이모 저모에 관한 글을 쓸 기회를 찾을 것이다.





덤으로 드리는 음악은 역시 캐롤 - 복음송 가수인 Evie (에비)가 부르는 Come On, Ring Those Bells 이다.





11월 마지막 주말,
당신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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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여행을 돌아보는 회상기다.
기억이 가물거려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 때를 돌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2007.7.25 수요일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날.
오늘은 폭포와 주변공원을 보게 될 것이므로 다양한 볼거리는 없겠다.
폭포와 공원의 모습 몇가지를 올린다.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멋진 트램이 있어 한 장.



버스를 타고 나이아가라로 간다.


나이아가라 폴스 지역 (처음 생각하기엔 폭포 이름만 나이아가라를 쓰는 줄 알았더니, 지역 도시 등 주변 지역 명칭으로 쓰고 있었다.) - 토론토에서 버스로 약 1시간 40분 거리.




Transit Terminal City of Niagara Fall에 도착 (지도 상, '버스 디포') -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기 위해 셔틀 버스를 기다린다.



클립턴 힐 뒤편 숙소에 짐을 풀었다.

Clifton Hill (클립턴 힐) - 유람선 승선장에서 빅토리아 애버뉴까지 이어지는 언덕길. 이 지역 유일한 번화가.
화려한 네온사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 호텔 레스토랑 기념품점 밀랍인형박물관 유령의 집 등 위락 시설이 가득하다.




강변으로 나가자 Queen Victoria Park (퀸 빅토리아 공원)이 시작된다.


강가 도로변 전망대 - 멀리 폭포와 카지노, 타워 등이 보인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Erie Lake (이리 호수)와 Ontario Lake (온타리오 호수)를 잇는 나이아가라 강의 중간에 있다.
폭포의 이름은 선주민인 이로콰이 인디언이 부르던 Onquiaahra (온귀아라)에서 유래했다 한다. '천둥소리를 내는 물' 이라는 뜻.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나이아가라 강을 경계로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 나뉜다.

아래 사진은 위 지도와는 반대 방향이다. 왼편이 미국 오른편이 캐나다.
멀리 보이는 폭포의 중간을 국경선이 지난다.
다시 말하면 왼편 폭포는 미국, 오른편 멀리 보이는 폭포는 둘로 나뉘어 미국과 캐나다 소속인 셈.


미국 쪽 폭포 (오른쪽에 덤으로 달린 조그만 폭포가 브라이덜 베일 폭포)


캐나다 쪽, 호슈 폭포



캐나다와 미국을 연결하는 Rainbow Bridge (레인보우 브리지)
신혼 부부가 많이 들른다 하여 Honeymoon Lane 이라고도 부른다. (건너려면 비자는 필수)




퀸 빅토리아 파크






공원 잔디에 앉아 건너편 미국쪽 폭포를 본 모습.






정말 책으로만 대하며 꿈에 그려보던 그 폭포 앞에 내가 섰다. ^^*









폭포 구경은 조금 후 다시 하기로 하고 주변을 둘러보러 나섰다.
주변 명소를 둘러보는 투어버스 (People Mover 피플 무버)를 타고 이곳 저곳의 모습을 본다.

Floral Clock (꽃 시계) - 폭포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직경 12m 크기의 거대한 꽃 시계. 25,000 송이의 꽃으로 매년 디자인이 바뀌어 장식된다.





다시 폭포로 돌아와 휴식.




Table Rock House (테이블 록 하우스) - 호슈 폭포 바로 옆에 있는 전망 테라스.
굉음을 울리며 쏟아지는 폭포와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보라를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본다.





똑딱이 카메라에 담긴 폭포의 모습이지만, 조금이나마 그 위용을 느낄 수 있다.



Minolta Tower (일본 카메라 회사 미놀타가 후원하는 전망 타워)에서 내려다 본 폭포 모습.








날이 저물어 간다.
야경을 보러 이번엔 Skylon Tower (스카일론 타워)로 올라간다.
(미놀타 타워는 폭포에서 가깝고 이 스카일론 타워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높은 게 다른 점)


아래층은 거대한 게임룸.


어두어지며 하나 둘 불빛이 밝혀진다.




폭포에 여러가지 색깔의 빛으로 아름다움을 연출.












레인보우 브리지 쪽 풍경. 왼편 거대한 휠이 있는 곳이 클립턴 힐 지역, 오른편은 미국쪽.


미국쪽 폭포가 조명에 빛난다.




숙소로 돌아가는데 생각지 않은 불꽃놀이를 만났다.
대부분 한나절 놀다 가는 곳인데, 여유있게 쉬기 위해 1박 한 것에 대한 보너스인가. ^^*



다음 날 게시판을 보니 불꽃놀이 하는 날과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다. (시간 잘 맞췄군.ㅎ)


놀아도 피곤하고 지치는 몸을 누이러 숙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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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적응하며 평안해지는 화요일
저만치 가는 가을 끝자락의 아쉬움을 채우려
오늘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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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추워진 날씨에 움추린 몸과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 주.
하지만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활짝 펴고 힘차게 시작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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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 응모 - 겨울편





사계절 구색은 겨우 맞췄다.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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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티스토리 탁상달력 공모전 응모 - 가을편


순전히 사계절 구색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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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여행을 돌아보는 회상기다.
기억이 가물거려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 때를 돌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2007.7.24 (화)
토론토를 둘러보기로 한 것은 3일.
그 중 두번째 날.
오늘은 시청사를 기준으로 한 가장 중심부다.




숙소에서 멀지 않고 모두 모여 있어 서두루지 않아도 되는 여유있는 일정.
아침 일찍 숙소 주변을 꽤 넉넉한 시간 동안 산책하고
아침을 챙겨 먹은 후, 9시경 출발 (당일 아침 숙소 로비 모습)


시가지 풍경




Campbell House (켐벨 하우스) - 유니버시티 애버뉴를 끼고 오스굿 홀과 나란히 있다. 조지아 양식으로 지은 집으로, 수석 재판관을 지냈던 William Campbell이 퇴임 후 살았던 집.


Osgoode Hall (오스굿 홀) - 빅토리아 시대의 건물. 오랫동안 법률 교육 및 집행 기관으로 쓰인 곳.
1829년 어퍼 캐나다 법률 협회가 이 일대 토지를 구입하면서 시작됐고 초대 대법원장 William Osgoode의 이름을 붙였다.
1846년 주 고등법원이 입주하면서 두 기관이 나눠 쓰고 있다.


복도에는 100명이 넘는 대법원장과 법률협회장의 초상화들이 걸려 있고, 개인 소장 컬렉션으로는 캐나다 제일의 도서관도 있다.
복잡한 장식의 천장과 큰 벽난로,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든 창, 우아한 곡선 계단 등 인테리어도 훌륭하다.




City Hall (시청) - 토론토 시청은 신청사와 구청사가 있다.

신 시청사 - 단연 눈에 띄는 기하학적 형태의 건물. 20층과 27층의 두 개의 반원형 건물이 원형 돔 모양의 건물을 에워 싼 형태.
핀란드 건축가 Viljo Revell (빌리오 레벨)이 디자인.




청사 앞 네이단 필립스 광장에는 사계절 내내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여름에는 음악회나 노천 시장이 열리고 겨울에는 무료 스케이트장으로 모습을 바꾼다.

오른쪽 고색창연한 건물이 구 청사.





앞 (도로) 쪽에서 본 구 시청사


더 배이 백화점


Metropolitan United Church


St.Michael's Catholic Cathedral










Eaton Centre (이튼 센터) - 다운타운 쇼핑의 중심지.
지붕을 유리로 덮은 독특한 4층 건물로, 다운타운 최대의 쇼핑센터답게 350개가 넘는 점포로 가득. 푸드 코트와 16개의 개봉관을 가진 씨네플렉스 오데온이 있어 오락시설도 겸한다.




이튼 센터 옆 광장


이튼 센터 내 푸드 코트. 가격은 저렴하고 양은 푸짐하며 맛도 좋은 편. (오가며 몇 번이나 들렀다.^^)


The Church of Holy Trinity (성 삼위일체 교회) - 이튼 센터 뒷 편 깊숙한 곳에 있는 작은 교회여서 찾기 쉽지 않다.








AGO (Art Gallery of Ontario 온타리오 미술관) 입구

여유있는 하루여서 기대를 갖고 찾아 갔는데, 공사중이었고 일부만 볼 수 있다는데 하필 오늘은 쉬는 날이란다. 아쉬움으로 돌아섰다.

The George R.Gardiner Museum of Ceramic Art (조지 가디너 도자기 박물관) - 중국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Victoria University


교정 한 쪽엔 Korea Pagoda Garden이 있고, 거기엔 우리나라 모 대학(?)이 기증한 우리 탑이 서있다.


R.O.M. (Royal Ontario Museum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
캐나다 최대의 박물관. 도자기 박물관과 유니버시티 대학 건너편.



Queen's Park (퀸즈 파크)






The Ontario Parliament Building (온타리오 주의사당) - 퀸즈 파크 한가운데에 위치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고풍스런 건물.

















주의사당을 지나 퀸즈 파크와 나란히 자리한 토론토 대학으로 간다.

University of Toronto (토론토 대학) - 밴팅과 베스트 박사가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을 개발해서 노벨 의학상을 받은 이후 약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은 대학.








캠퍼스 내 넓은 중앙 잔디광장






복잡한 우리네 캠퍼스에 비해 넓고 푸르고 한적한 잔디광장이 부럽기만 하다.




교문



공원과 캠퍼스를 만났으니, 신난 모습으로 여유를 만끽했던 하루.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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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티스토리달력2010 응모 - 여름




헉헉대던 여름날들이지만
돌아보면 다시금 활기에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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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have filled my heart with greater joy than when their grain and new wine abound. I will lie down and sleep in peace, for you alone, O LORD, make me dwell in safety." (Psalms 4:7,8)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시 4:7,8)




2009.11.15 추수감사주일 예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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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여행을 돌아보는 회상기다.
기억이 가물거려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 때를 돌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7.23 (월) 여행 둘째날, 이전 포스팅에 이어 계속.

CN Tower에서 내려온 후, Rogers Centre Sky Dome (스카이 돔) → Queen's Quay Terminal (퀸즈 키 터미널) → Toronto Island (토론토 아일랜드)로 간다.





Sky Dome (스카이 돔) - CN 타워 바로 곁에 위치한 커다란 흰색 건물로 개폐식 지붕을 가진 전천후 경기장.
토론토 사람들은 보통 돔이라 부른다. 메이저리그 팀인 블루 제이스와 아고너츠의 홈그라운드이다. 경기가 없는 날은 록 콘서트 등이 열린다.







Queen's Quay Terminal (퀸즈 키 터미널)
온타리오 호수를 끼고 있는 전망 좋은 쇼핑몰.




주변 풍경들





Toront Island Park로 간다.

(참고)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의 약도는 보기 쉽도록 남북 방향이 바뀌어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향이다.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로 가기 위한 선착장. 오후 6시(?) 이후엔 1인 요금으로 2인이 탈 수 있다. (1시간 정도 남아서 망설였으나 조금이라도 일찍 들어가는 것이 낫겠다 싶어 바로 탔다.)




떠나는 배 위에서 바라 본 하버 프런트




Toronto Islands (토론토 아일랜드)
하버프런트 남쪽에 자리잡은 Ward's Island (워즈 아일랜드), Centre Island (센터 아일랜드), Hanlan's Point (한란즈 포인트) 등의 크고 작은 섬들을 토론토 아일랜드라 부른다.
원래 다운타운과 연결되어 있었는데 1853년 태풍으로 육로가 끊겨 섬이 되었다 한다.
중심이 되는 센터 아일랜드엔 다양한 놀이 시설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이 있고, 워즈 아일랜드에는 700 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공항이 있는 한란즈 포인트에는 멋진 비치가 있다.
(특히 이곳 한란즈 포인트에는 토론토의 첫번째 공식 누드 비치가 있다는데...)


센터 아일랜드에 도착. (배에서 내린 사람들이 몰려 들어온다.)


바로 입구에 위치한 안내소에서 섬의 지도를 챙기고.


우리는 시간 상 선착장에서 직진 코스로 건너편 호숫가까지 다녀 오기로 했다. (위 섬 약도 참조)















반대편, 호숫가 모래밭. (호수 이름은 온타리오 호수, 호수인지 바다인지...^^)


중심부로 돌아 와 음악을 들으며 휴식.






이제 조금씩 날이 저물어 간다.




야경을 찍기 위해 포인트를 찾아 간다.



토론토 하버 프런트 쪽 야경을 찍기 위한 포인트는 선착장에서 바로 왼쪽 조그만 섬 Olympic Island로 가면 된다.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서너 개의 포인트가 나란히 있다.

준비를 마치고...




불이 켜지길 기다린다.






짙은 구름으로 석양은 보지 못할 줄 알았는데, 마지막 숨을 거두듯 짧은 빛을 드러냈다. 행운이다. ^^*










해가 넘어 가자 켜지기 시작한 불빛들.


다음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계속 머무르고 싶은데, 나가는 배편 때문에 서둘러 짐을 챙겨 다운타운으로 돌아간다.

돌아오는 배 안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 한 장. (흔들리고 캄캄하여 ISO를 엄청 올려 찍어서 겨우 이 정도다.)



공원의 규모와 시설 등에 비추면, 하루 종일 거기 있어야 대략 다 볼 수 있을 정도인데
잠깐 둘러보고 나오는게 너무 아쉽다.

어쩔 수 없지, 여행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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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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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여행을 돌아보는 회상기다.
기억이 가물거려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 때를 돌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토론토는 캐나다 제 1의 도시로, 캐나다 미국을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도시이다.
볼거리는 다운타운에 거의 모여 있는 편이어서 거길 중심으로 둘러볼 계획.



[오늘의 일정]
Union Station (유니언역) → Hockey Hall of Fame (하키 명예의 전당) → St.Lawrence Market (세인트 로렌스 마켓) → Air Canada Centre (에어 캐나타 선터) → CN Tower (CN 타워) →
Sky Dome (스카이돔, 로저스센터) → Queens Quay Terminal (퀸즈 키 터미널) → Toronto Island Park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


하루에 감당하기엔 너무 큰 도시여서, 오늘은 CN 타워와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를 중점적인 구경지로 삼았다.


저렴한 비용의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 - 배낭여행자들이 많았다. 동양인도 몇 명 있었지만 대부분 백인 젊은이가 많았다.


숙소의 거실이자 응접실로 아침 식사 - 팬케이크와 메이플 시럽, 커피 등 음료 - 를 가져와 먹는 곳. (숙박비에 포함, 팬케이크 무한 리필 ^^*)



오늘 가야 할 곳은 숙소에서 가까와, 주변부터 산책하듯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숙소 부근에 있던 멋진 건물. (이 사진은 전에 한 번 올린 적이 있어 낯익은 건물일 것이다.)


서구의 대도시는 우리와 어떻게 다른 분위기를 가졌을까.


건물 창에 비친 CN 타워의 모습 (토론토 어디에서도 CN 타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치 파리의 에펠탑처럼.)






St.Andrews Church


대도심의 높은 건물들.




Union Station (유니언 역)




Federal (Dominion Public Building)



Hockey Hall of Fame (하키 명예의 전당)


하키 명예의 전당 앞에 있는 우승 기념비 (1972년 캐나다/소련 시리즈)


전당 앞 조형물


세인트 로렌스 마켓을 찾아 걷다 만난 아름다운 가게.


거리 곳곳에 이런 조그만 공원이 많다.


건물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 특이해 찍은 사진.






세인트 로렌스 마켓 - 19세기에 세워진 벽돌 건물, 토론토 최대 시장.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요일 월요일이 휴무)






우리도 도심 속 작은 공원에 앉아서 시민들의 삶의 한 부분을 나눠 가진다.


세이트 제임스 대성당






에어 캐나다 센터 - 입구가 공사중이어서 아예 멀리서만 한 장.


이제 갈 곳은 CN 타워 (에어 캐나다 센터 쪽에서 본 모습)






다가 갈수록 더 높아만 간다. ^^


온타리오 호수를 내려다보는 해발 553.33m의 세계에서 제일 높은 타워.
전망대는 가장 높은 스카이 포드
중간에는 전망대와 플로어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조금 다른 성격의 전망대 3개로 이루어져 있다.

CN 타워 입장권 매표소


타워 맨 아래쪽에 있는 기념품 매장


길게 늘어선 줄 옆에 있는 타워 설명 안내판


타워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토론토 시내 모습








바로 아래를 내려다 볼 수도 있다. ㅎㄷㄷ ^^*




맨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 SKY POD로 올라간다.




Sky Pod에서 내려다 본 풍경 - 사진 아래 반원이 중간 전망층이고, 하얀 지붕으로 덮힌 돔구장이 Sky Dom (로저스 센터) 야구장이다.




Sky Pod의 높이가 쓰여 있는 엘리베이터 - 이제 내려가 다음 볼 곳으로 이동.



멋진 공원 -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를 기대하며...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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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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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냄새 진하게 풍기는 스산한 하루.
너의 고운 옷자락 만지며
내내 너를 그리워 한다.
곁에 두고도.





힘든 세상에서 병마와 싸우는 이중고 없기를 바라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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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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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내며

주절대기 2009. 11. 2. 08:15


PANORAMIC WORLD 사진 중에서 (http://panoramic.tistory.com)

아직 가을을 보낼 수 없습니다.
남도엔 이제 단풍으로 절정을 맞습니다.
단풍나들이 한 번 가보지 못한 지금
차가워진 아침 기운이
가을을 포기하게 합니다.
하지만 난 가을을 보내지 않으렵니다.



11월의 첫 출근일
쌀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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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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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진한 향내를 풍기며 겨울을 재촉한다.
이제 남은 두 달은 내 마음을 바쁘게 몰아갈 것이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새해를 맞으며 변하길 바랐던 나의 모습은 어찌 나아가고 있는지......





(위 이미지는 제 컴에 적용해 본 바탕화면의 모습입니다. 바탕이 깔끔한 것을 좋아해서 아이콘을 하나도 두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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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바탕화면을 사용하실 분은 http://wallpaper2u.tistory.com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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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여행을 돌아보는 회상기다.
기억이 가물거려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 때를 돌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예기치 않은 여행은 충동적으로 시작 된다.
그 해는 방콕 휴가를 즐길 참이었는데,
그리 하기에는 무덥고 아쉽기도 할 거라는 생각으로 가까운 곳으로의 짧은 여행을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막연함이 결국 엄청난(?) 일을 저지르게 된다.

제주도를 필두로 이리 저리 궁리하던 참에
캐나다에 계시는 형님 (캐나다 런던 거주)에게 가서 빌붙어 휴가를 지내 볼 생각에 미친다.
하지만 이왕 갈 바엔... ^^

결국 우린 2007.7.22 (일)에 비행기를 타고 말았다.

주일 아침 예배를 일찍 드린 후, 12:20 고속버스로 상경.
비행시간은 인천공항 9:15pm 출발하여 같은 날 8:52pm 에 캐나다 토론토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실질적인 시간은 하루를 온통 버린 거지만, 숫자상으론 시간이 거꾸로 흐른 셈.)

출국 수속을 마친 후 인천공항을 기웃 기웃. 항상 그 모습이지만 공항은 늘 마음을 부풀게 한다.






늘 대하는 비행기 안에서의 풍경은 생략.




공항 도착 후, 짐 찾는 시간이 꽤 걸린 관계로 공항을 떠난 시간은 밤 10:40 경.
Airport Express Bus를 타고 숙소로 이동.

초행길, 그 것도 몇 번 가본 유럽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도시에서 늦은 밤 숙소를 찾기에 의외로 난감하다.
버스 운전사의 친절한 안내가 큰 도움이 됐다.
숙소에 최대한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짐을 옮겨 주기까지 하며 가는 길을 일러 주었다. (고마워요. 멋진 아저씨!)

하루 종일 소요된 이동 시간으로 출발 당일엔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사진이 없으니 일정 소개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한다.


비행 - 환승 비행편 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었지만 오랜 비행시간으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직항을 이용.


우리가 돌아 볼 도시들.


여행 루트 (입출국을 제외한 모든 여정은 Bus를 이용 - 유럽과는 달리 기차편이 훨씬 비용도 많이 들고 이용 시간에 불편이 많았기 때문.)

Toronto (토론토) → Niagara Falls (나이아가라 폭포) → Toronto → London (런던) → Toronto → Ottawa (오타와) → Toronto → London → Stratford (스트랏포드) → London  → Toronto (귀국)


좀 더 자세한 일정을 보자면 아래와 같다. (항상 여행 전 만드는 일정 책자의 표지.)




형님댁에서 느긋한 휴가를 즐겨 보자고 세웠던 계획은 결국 ......
하지만 주말엔 형님댁으로 돌아와 쉬고 주일예배도 드리면서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긴 했다. ^^
주말에 계획한 '공원에서 음악듣기 책읽기'는 무산 됐다.
형님 식구들이 가만 두지 않고 이리 저리 끌고 다녀서. ㅎㅎ



(다음 포스팅 부턴 볼만한 사진도 있을 거예요.^^*)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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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게 푸르리라 고집부리다
이미 깊숙한 가을 때문에
온통 붉게 변한 내 모습으로
그렇게 어우러진 세상 속에서
오늘도 향기로운 점을 찍어 갑니다.




단풍놀이는 기약이 없어 주변의 단풍 속에서 가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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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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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사진 - 신앙 이야기 2009. 10. 26. 08:50


He who walks with the wise grows wise, but a companion of fools suffers harm. (Proverbs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언 13:20)


나는 지금 누구와 어딜 향해 걷고 있는지...
10월의 또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도 지혜로운 하루를 소망한다.
(사진은 출석하는 교회 - 새생명축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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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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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결혼 20주년 기념일을 맞으며 지난 날의 삶에 스스로 격려하고 싶었다.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쉬어 2주 정도의 여행을 계획하여 여름 휴가로 나섰다.

계획하며 꿈꾸는 동안이 꽤 길었다 생각했는데 벌써 여행기마저 마감한다.
여행으로 치면 꽤 긴 기간인데도 여행기는 짧게 느껴져 많이 아쉽다.

그동안 올렸던 여행지 모습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봤다.
(다시 보고 싶은 부분은 사진 아래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D-36] 올 여름 여행을 시작한다.



[D-27] 떠나는 마음



[D-20] Travellers Music Player



[D-13] Name Tag



[D-6] the Trip under Control



지금은 휴가중입니다.




HYANGGI'S EURO-TRIP III, 2009.7.28 화 ~ 8.10 월 (14일)



[D-day] Departure 떠나던 날



[D+1] Honfleur 옹플뢰르



[D+1] Mont Saint Michel 몽 생 미셀



[D+2] Paris - 1st Day (Part1) - Montmartre, Les Halles 몽마르트르, 사끄레꿰르 사원, 레알 지구



[D+2] Paris - 1st Day (part2) - Centre Georges Pompidou, Place de la Bastille 퐁피두 센타, 바스티유 광장




[D+3] Paris - 2nd Day (part1) - Musee du Louvre, Jardin des Tuileries 루브르 박물관, 튈르리 공원



[D+3] Paris - 2nd Day (part 2) - Musée d'Orsay 오르세 미술관



[D+3] Paris - 2nd Day (part 3) - Oh! Champs Elysees 샹젤리제



[D+4] Paris - 3rd Day (part 1) - Jardin du Luxembourg 뤽상부르 공원



[D+4] Paris - 3rd Day (part 2) - Pantheon, Cathedrale Notre-Dame 팡테옹 사원, 노트르담 대성당



[D+5] Paris - 4th Day - Leaving PARIS 마들렌느 사원, 방돔 광장, 오페라 가르니에



[D+6] Salzkammergut I - Bad Ischl, St.Wolfgang 바트 이슐, 장크트 볼프강



[D+7] Salzkammergut II - Rainy Hallstatt (part1) 할슈타트



[D+7] Salzkammergut II - Rainy Hallstatt (part2) 할슈타트



[D+8] Salzkammergut III - Sunny Hallstatt 할슈타트



[D+9] Switzerland I - Lauterbrunnen, Jungfraujoch 라우터브룬넨, 융프라우요흐



[D+10] Switzerland II - Lauterbrunnen 2 라우터브룬넨, Trümmelbachfälle 트뤼멜바흐 동굴폭포



[D+10] Switzerland III - Grindelwald 그린델발트



[D+11] Deutschland I - Cologne (Köln) 쾰른



[D+12,13] Deutshland II - Frankfurt 프랑크푸르트, 귀국



이것으로 2009년 유럽으로 떠났던 휴가여행을 마무리한다.

여행은 순간에 머무르지 않는다.
여행을 결정하고 일정을 나름대로 계산하며 꿈을 이루어가는 시간이 가슴을 부풀게 하고
힘들고 피곤할지라도 거기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 설레고 모든 불편도 기꺼이 감수하게 하며
지나버린 시간이지만 그 때를 되돌아 보며 진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여행 중에는
힘들고 피곤하고 지쳐 의욕을 잃게 되지만
지나고 나면 가보지 않은 뒷 골목에 아쉬워한다.
여유를 가지고 기웃거렸던 마을이 더 진하게 남고 마음은 다시 그 곳을 향해 있다.
멋지고 웅장한 건축물 보다 한가로운 작은 마을과 자연들 그리고 사람들이 더 정겹게 느껴지는 것은
나이 들어감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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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랍시고 공을 들이다보니
예전에 거의 매일 이루어졌던 포스팅의 룰은 이미 무너졌고
여행기는 끝났는데 이젠 어찌해야 하나 싶다.

예전으로 돌아가 느긋한 포스팅을 즐겨야 하지 않을까.

여행기 뒤를 이어
이젠 한 주 한 번 꼴의 '여행 앨범'을 시작할까 한다.
여행기가 아닌 지난 여행으로 남겨진 사진들을 보며
그 때를 돌아보려 한다.

2007 Canada Trip Photo Album을 넘기는 순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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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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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8.9 일요일

여행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귀국을 위한 비행편 때문에 (원래 쮜리히에서 변경) 가야할 도시 프랑크푸르트.

Köln Hbf 06:54 출발 → Frankfurt(M) Flughafen Fernbf 환승 08:02 → Frankfurt(Main) Hbf 08:13

아침 일찍 짐을 챙겨, 쾰른 중앙역에서 ICE열차 편을 이용 프랑크푸르트로 간다.
중간 Flughafen 역에서 환승, Flughafen은 Airport (프랑크푸르트 공항)역이다.
이 열차는 루프트한자 항공과 연계된 (승무원들의 통근 열차) 때문인지 이번 여행에서 탔던 열차 중 시설이 가장 좋았다.




차장이 기념품(?)도 준다.


열어보니 오렌지 맛 초콜렛이다. 깔끔한 시설을 갖춘 열차에서 이런 선물까지 받으니 아침이 상쾌하다.^^


Flughafen (공항) 역에서 환승.


Frankfurt am Main Hbf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도착.


프랑크푸르트는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 시내 대부분의 고층 건물이 은행이라 '뱅크 프랑크푸르트'라고도 부른다.
정식 명칭은 Frankfurt am Main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베를린 옆에 있는 같은 이름을 가진 도시와 구분하기 위하여 '마인 강가에 있는 프랑크푸르트'이다.

중앙역 전경



중앙역 앞에 있는 금호와 기아 로고가 있는 건물.



예배를 드리기 위해 버스를 타고 라인마인 한인교회로 가야한다.

24시간권

그런데 버스와 트램 각 한 번씩 밖에 타지 못했다. (아깝다!)


예배를 드린 라인마인 한인교회

예배 후, 점심까지 얻어 먹었는데 고깃국물에 흰 쌀밥과 맛있는 김치 - 딱 2주만의 성찬.
그리고 다음 목적지 뢰머광장까지 친절하게 태워다 주었다. (데려다 주신 멋진 분께 고마움을 다시한번 ^^*)

Faulsplatz (폴스광장)에 내려 주었는데, 이 광장을 건너면 바로 뢰머광장 입구.






뢰머광장으로.


Römerplatz (& Römer) 뢰머 광장


기원전 50년 무렵 로마군이 주둔했던 이유로 Römerberg (뢰머베르크)라 불렸고,
1405년 프랑크푸르트 참의회가 귀족 저택3개를 사들여 시청사로 개조하고 그 이름을 따 Römer라 이름 붙였다 한다.

광장 중앙에는 1543년 세워진 정의의 여신 Justitia (유스티티아)가 오른손에는 검 왼손에는 저울을 들고 서있다.
















광장 한 쪽에 나타난 비어바이크, 타고 있는 모든 사람이 페달을 밟아 나아가는 재미있는 맥주 수레.^^
세워 놓고 맥주 한 잔에 신나는 노래 한 소절 (그리고 이동하다 또 반복.)








광장 옆에 있던 전시관과


역사박물관


레스토랑


마인강







마인 강가를 돌아 Dom (대성당)으로 - 추운지 옷을 투텁게 입었군요.


대성당 한쪽 뜰에 있던 십자가 조형물.


성당 입구


95m 첨탑이 인상적인 고딕 양식의 대성당.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선출하던 장소.
정식명칭은 St. Batolomeo Dom (성 바톨로메오 돔)이지만,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됐기 때문에 황제의 성당 Kaiser Dom이라고도 불린다.















중앙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Goethehaus (괴테 생가)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Seoul-Incheon 19:45





아쉬움을 애써 짓누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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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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