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해당되는 글 667건

  1. 2010.04.13 Cherry Blossoms (Flowers) 6
  2. 2010.04.08 [D+13] Stratford, Canada 스트랏포드 17
  3. 2010.04.06 남도 꽃소식 II 8
  4. 2010.04.03 my Favorite #11 - LED Desk Lamp 12
  5. 2010.04.01 Welcome April! 8
  6. 2010.03.30 바탕화면 2010.4 12
  7. 2010.03.25 [D+11,12] London III, Canada 런던 3 15
  8. 2010.03.19 남도에 봄이 피고 있어요.^^ - 남도 꽃소식 28
  9. 2010.03.17 [D+10] Ottawa II, Canada 오타와 2 10
  10. 2010.03.10 [D+9] Ottawa, Canada 오타와 27
  11. 2010.03.06 홍매화 12
  12. 2010.03.04 [D+8] Toronto III 토론토 16
  13. 2010.02.27 바탕화면 2010.3 14
  14. 2010.02.26 봄비 13
  15. 2010.02.19 [D+6,7] London 2 런던 (캐나다) 20
  16. 2010.02.17 KOREA Fighting! 16
  17. 2010.02.1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18. 2010.02.10 봄을 기다리며 II 22
  19. 2010.02.09 봄을 기다리며... 6
  20. 2010.02.06 Happy Weekend! 봄의 첫 주말 18
  21. 2010.02.04 立春大吉 (입춘대길) 20
  22. 2010.02.02 오늘도 봄을 향해 걷는다. 22
  23. 2010.01.30 바탕화면 2010.2 14
  24. 2010.01.28 I'm Dreaming. Always! 25
  25. 2010.01.23 추억 그리고 기다림 28
  26. 2010.01.18 a Windmill of my Heart 28
  27. 2010.01.13 iPhone 옷입히기 25
  28. 2010.01.11 Beauty 17
  29. 2010.01.06 enJoy! 26
  30. 2010.01.01 Welcome 2010 16
엊그제 연이은 비바람에
하얀 꽃잎 길 위에 뒹구는 모습이
예쁘기도 애처롭기도 하다.

시샘에 그리도 더디오던
봄꽃들이
이젠 하나 둘 곁을 떠나간다.



남도에 나뒹구는 하얀 꽃잎 남기고
봄은 하얀 벚꽃 앞세워
북으로 북으로...



새하얀 자태 내 눈에 가득 담는 하루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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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8.4 (토) - 여행 14 일째, 셰익스피어의 도시 Stratford (스트랏포드)로 간다.

주말을 보내려 다시 돌아 온 런던에 짐을 내려 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녀오기로 계획했던 스트랏포드.
그런데 오늘도 형수님이 앞장섰다. (오늘 여정도 무척 편하겠군.^^)

인구 약 3만 명의 도시 스트랏포드는 토론토에서 출발하는 직행버스도 없을 만큼 한적한 도시.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영국의 Stratford upon Avon (스트랏포드 어폰 에이본)에서 따온 것인데, 처음 마을이 생길 무렵 세워진 Shakespeare Inn (셰익스피어 인)이 계기였다 한다.
이런 연유로 도심을 흐르는 강도 Victoria Lake에서 Avon River로 바꿔 달았다.
낡은 건물과 에이본 강 가에 들어선 파스텔톤의 집들이 빚어내는 포근한 분위기는 소박함과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다.


마을에 들어서자 우릴 반기는 Victoria Lake (빅토리아 호수) 곁에 차를 세우고, 호숫가에 내려 선 우리는 분위기에 취해 한동안 그 곳에 그대로 있을 수밖에 없었다.












강 가를 따라 늘어선 예쁜 집들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며,
좋다 정말 좋다. 지금까지 다녀 본 마을 중에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멋지다를 연발해대는 우리들.
멋진 곳을 둘러봐도 노후에 여기서 살았으면 하는 마을을 찾기 힘든 법인데, 이 곳에 집을 갖고 싶다는 욕심마저 든다.


강 가 한 곳에 있던 '셰익스피어의 맥배드' 4막1장 (93줄) 한 귀절이 적힌 멋진 화단.





호수 동쪽 부근에 있는 Gallery Stratford (갤러리 스트랏포드)


 - 1880년 지어진 빅토리아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 역사가 느껴지는 건물 주위엔 피크닉 테이블이 놓여진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 낸다.


스트랏포드 페스티벌 기간 중엔 극장들이 상연하는 작품과 관련된 고전 미술이나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 (물론 중심은 캐나다 출신 작가의 작품)









Queen's Park (퀸즈 파크) - 페스티벌 극장과 갤러리 스트랏포드 사이에 조성된 공원.
한여름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고의 명소.








퀸즈 파크에서 산책과 피크닉 - 공원에 마련된 한적한 탁자에 자리잡고 앉아 음악을 들으며 도시락을 즐기는 - 을 마친 우리는 이제 페스티벌 극장으로.
멀리 극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도시가 작은 관계로 산책하는 기분이다.





Festival Theatre (페스티벌 극장) - 에이본 강가에 있는 대형 극장. 1957년 세워진 이래 연극제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극장 앞의 화려한 영국풍 정원과 주위를 둘러싼 아름다운 퀸즈 파크 그리고 에이본 강은 분위기만으로도 최고의 무대.


극장 로비


로비 옆 기념품 샵






영국풍 정원에 서있던 셰익스피어상. (다양한 조형물이 있으나 사진 모두 생략)





페스티벌 극장 바로 곁에는 스트랏포드 퍼스 박물관이 있다.

Stratford-Perth Museum (스트랏포드 퍼스 박물관) - 스트랏포드와 퍼스 출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겸 박물관.







도심을 구경하기 위해 박물관을 나와 다시 에이본 강가를 따라 걷는다. 강 건너에 결혼식 풍경이 보인다. (사진왼편)


건너가 축하해주었다. (마음으로만^^) - 여행하면 늘 만나는 결혼식 풍경, 지금까지 여행이 모두 그랬다.


에이본 강의 백조들 - 백조는 스트랏포드 시의 상징이기 때문에 각별한 보살핌을 받는다.



Tom Petterson Theatre (톰 페터슨 극장) - 다운타운과 에이본 강 중간에 자리잡은 극장.
스트랏포드 페스티벌의 창시자인 톰 페터슨의 이름에서 유래. 500석 규모의 소극장으로 페스티벌 기간만 운영. 1인극이나 소규모 연극을 주로 상영.




City Hall (시청) - 다우니 스트리트 코너의 'Queen of the Square (여왕의 광장)'에 있는 건물. 100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참으로 앙증맞을 정도로 예쁘다는 생각.)



시청에 들르면 시를 상징하는 백조가 새겨진 City Pin을 기념품으로 사야한다는데.... 하필 토요일이다. 문닫았다.^^*


Avon Theatre (에이본 극장) - 다우니 스트리트 즉 시청과 가까운 곳에 있는 중형 극장. 고전극보다 뮤지컬이나 현대극을 주로 상연한다.
Theatre Albert (시어터 앨버트)라는 영화관으로 쓰던 것을 1967년 연극제 전용 극장으로 탈바꿈하며 이름도 에이본 극장이 됐다.



에이본 강 남서쪽엔 조그만 정원, 셰익스피어 가든이 있다.
정원 입구에 있는 법원 건물. 마치 귀족의 저택처럼 보인다.


Shakespearean Gardens (셰익스피어 가든) - 꽃으로 장식한 영국풍의 화려한 정원.




정원 한 쪽에 있어 놓치기 쉬운 셰익스피어 두상.


정원에서 바라 본 법원 건물.









워낙 작은 도시인지라 봐야 할 곳은 대부분 둘러 본 듯. 이제는 호숫가에 앉아서 휴식하며 분위기에 빠질 차례.

도심 입구 (빅토리아 호수 곁)에 있는 스트랏포트 인포메이션 센터.


강 가를 따라 걷자, 이젠 작품을 진열해 놓은 벼룩시장을 만난다.





에이본 강가 풍경과 동네 모습들.






















앞서 말했듯, 정말 노후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아담하고 소박하며 평온한 분위기를 가진 도시, 스트랏포드
우린 거길 떠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었다.
지는 해가 아쉬었다.

지금도 그 분위기가 눈에 선하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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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잔인한 소식과 함께 찾아 왔지만
봄은 곁에서 흐드러진 자태로 기지개를 켠다.

지난 번 꽃소식에 이어 두 번째 꽃사진들.


어느덧 '벚꽃'조차 만개해간다.









꽃망울만 머금고 있던 '명자나무'도 제법 꽃을 피웠다.







화단 한 쪽 '조팝나무'도 하얀 미소를 짓고 섰다.







이젠 파란 잎새가 제법 돋아나 노랗디 노란 자신의 화려함 마저 시샘하는 '개나리'





다소곳한 '수선화'도 조용히 봄을 응원한다.





봄의 향기 '라일락(수수꽃다리)'도 벌써 진한 향기를 준비하고 있다.


모두 Nikon D90 +  Nikon AF-S 70-200mm VR ED F2.8G + Nikon AF-S TELECONVERTER TC-20EII 사용.




하루 이틀 반짝 햇살에 기운차린 꽃들이 흐드러지게 춤추며 봄을 맘껏 노래한다.
깨어나는 4월에 나도 함께 깨어나기를 염원한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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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11 번째 - LED Desk Lamp [ Prism Engoth-4400 LED Stand ]

그동안 사용하던 삼파장 스탠드가 있다.
사은품으로 받아 그럭저럭 불편 없이 사용해 왔지만, 그 모양새가 투박하고 높이가 낮아 아쉬움이 있었다.
언젠가 괜찮은 녀석이 생겼으면 했다.

위 사진의 책상은 아내가 사용하는 것이다.
조그만 방에 아내와 내 책상이 있고 책꽂이 그리고 각각 사용하는 컴퓨터가 있다.
천정에 달린 형광등 위치가 아내가 책을 볼 때 조금 어두운 부분을 만든다.
기존 스탠드 조차 잘 사용치 않을 정도로 불편해 하지 않는 것 같지만, 늘 새로운 조명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

모든 기기에 그렇듯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은 디자인.
하지만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들면 기기의 성능이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편이다.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 삼파장 램프 보다 전기 사용량이 10분의 1에 불과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LED Stand Lamp로 하기로  결정했으나,
사진만으로 결정하기엔 언제나 조심스럽다.


어느 날 마트에서 이 제품을 보았으나, 마음에 결정해 둔 것이 아니었고 높이도 아쉬어 보였다.
그러나 몇 번을 숙고하다가 결국 들이기로 결정.





디자인이 간결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방과 컴퓨터에도 어울리는 White 색상. (아래에 하얀 노트북 - 맥북프로를 들일 계획)

받침대에 붙은 온 오프 스위치 (터치식 - 3단계 밝기) 부분 - 회전이 가능하여 조명 부분을 가로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 (좌,우 각 30~40도 안팎)


LED 조명인 관계로 저렴한 전기료와 눈부심이 적다는 것이 장점. 갓 부분도 조금 회전가능.







처음엔 크기가 원하는 것보다 작다 여겨 구입을 망설였는데, 책상 위에 놓고 보니 크기도 적당한 편이다.
디자인도 색상도 깔끔하고 세련되어, 볼수록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에 흐믓하다.


4월 첫 주말
봄 나들이 대신 또 한 쪽을 채운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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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찌뿌려 흐린 하늘도
4월의 입맞춤으로 환한 미소 짓기를
잔인한 4월이라 노래한 시인의 싯구도
살랑이는 봄 바람에 날려 보내고
해맑게 웃을 일만 다가오는 4월이기를.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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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움 차고 넘쳐 봄내음 짙어질 4월을 기다리며,
봄꽃처럼 화사하고 봄날처럼 따사로운 삶을 소망한다.




바탕화면을 사용하실 분은 http://wallpaper2u.tistory.com 으로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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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가 그리워 다시 들춰보는  2007년 여름 여행 앨범 (CANADA Trip, 2007)
추억에 의지하는 것이어서 현재 달라진 정보가 있을 수 있어요.^^




2007.8.2 (목) - 여행 12 일째
오늘은 주말을 보내러 런던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



Ottawa → Toronto → London (645Km) 승용차로 대략 7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
오타와 버스터미널로 나가 버스를 기다려 타고 토론토에 내렸다.
런던으로 가는 버스를 다시 기다린다.
타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다.
우리와는 달리 여긴 좌석제가 아니다. 기다렸다 타는대로 앉고 좌석이 차면,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뭐 이런 시스템이 있나 싶다. 하지만 그곳 사람들은 불평 한 마디 없다.
우리 뒤에 서 있는 아주머니는 앞 차를 타려다 좌석이 없어 타지 못하고 몇 시간을 기다렸단다.
조급증이 없는 것은 맘에 들기도 하지만 우리 체질엔 영. ^^

버스 속에서 음악 듣고 잠자고 창 밖 구경하다 하루를 다 보낸 날이다.



2007.8.3 (금) - 여행 13 일째
가족과 함께 주말 기분 속으로. ^^*

오늘은 아침 일찍 열기구축제가 열린다기에 이른 시각에 집을 나섰다.

LIBRO Lodond Balloon Festival (2007.8.2-6)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아침 6 시 이전 이른 시간, 벌써 사람들이 꽤 모여든다.


느긋함과 여유로움이 있는 아침이다.


축제 참가자들이 드디어 열기구를 띄울 준비에 들어간다.




풍선 속에 따뜻한 공기를 불어 넣는다.


드디어 첫 열기구가 하늘로 떠오른다.




여전히 공기를 주입하기에 바쁜 모습.


하나 둘 날아 오른다.




열기구 중 가장 커서 공기주입 시간이 오래 걸리던 공룡도 드디어 일어섰다.


지난 해 6 월용 바탕화면으로 사용했던 사진.^^




떠오르기 힘들 것 같던 거대한 공룡도 이제 떠나간다.





오전에 들른 곳은 개척자 마을.

Fanshawe Pioneer Village (팬쇼 개척자 마을) - 19세기의 개척자 마을을 복원한 민속촌. 그 시대 생활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역사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제재소




양조장


목공소


교회도 보이고


개인 주택으로 내부를 둘러 볼 수 있는 집.


집 안 이모저모를 안내하고 설명해 주는 그 당시 복장이 이채로운 하우스가이드.




또 다른 주택






대장간


학교


체험학습장


또 다른 학교 - 건물이 참 사랑스럽다.




마을 곁 호수에서 보트를 즐기는 이들




마을 한 쪽에 있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 미니어쳐 건물로 이뤄진 미니 마을.







개척자 마을에 이어 찾아 간 곳은 Museum of Indian Archaeology (인디언 고대사 박물관) - 여행 책자에는 나와 있지 않은 곳이었는데 현지에 살고 계신 형수님이 안내한 곳.
사진을 공부하기도 하신 분이어선지 곳곳을 조목조목 꿰고 계셔서 덕을 많이 본 편. ^^*






인디언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기념품들


정말 이곳은 공원이 따로 없는 듯, 주변이 모두 안락한 휴식처다.











이젠 진짜(?) 공원으로 간다.

CIVIC Garden Complex - 넓은 지역으로 각기 다른 명칭의 공원이 함께 모여 있는 듯.










왜 여기 계신지 알 수 없으나 만나서 반가웠던 베선생님^^









구경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저녁 시간에 간편한 차림으로 다시 나선 곳은 London Rib Festival.






해마다 도시를 돌아가며 열리는 축제로 음식을 만들어 팔고 소비자가 그 맛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음식축제.
각 음식 코너마다 역대 수상 경력을 뽐내며 손님을 끈다.





악단의 연주를 배경음악 삼아 맥주와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




조그만 도시인지라 축제 규모가 크진 않지만 다양한 축제들을 펼치고 즐기며 행복을 누리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새로운 것에 연연하지 않고 전통을 좋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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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많으나 갈라 놓기도 빼 놓기도 마뜩찮다.
스크롤의 수고에 감사를...
---
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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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럽고 시샘 많아도
봄이 핀다.
불그레 고운 얼굴로 어느덧 곁에 다가와
봄이 핀다.
매선 바람 안타까운 내 맘 아는지
봄이 핀다.
봄을 지으신 이에 부끄런 내 마음 속에도
봄이 핀다.
마음 들킬까 애써 딴청 피워도
빨갛다 너처럼.








홍매화 (개화율 80% 이상)






















비상 직전


매화 (개화율 20% 정도)














산수유 (개화율 60% 이상)





명자나무 (개화율 0%)




[ 모두 Nikon D90 +  Nikon AF-S 70-200mm VR ED F2.8G + Nikon AF-S TELECONVERTER TC-20EII 사용 ]




겨우내 그리움으로
이젠 반가움으로
맞는 그대
내 가슴 가득 찾아와
환한 미소로 짙은 향기로 피어 나기를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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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가 그리워 다시 들춰보는  2007년 여름 여행 앨범 (CANADA Trip, 2007)
추억에 의지하는 것이어서 현재 달라진 정보가 있을 수 있어요.^^





2007.8.1 (수) - 여행 11 일째

지난 밤을 교도소(?)에서 색다르지만 편한 밤을 지내고, 오늘도 오타와 시내 구경을 나간다.
들러야 할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유로운 하루를 즐길 수 있겠다.

TimHorton 커피샵에 앉아서 Iced Coffe 한 잔에 쿠키와 빵 몇 조각으로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즐기고

첫 방문지 사진 박물관을 찾아 나선다.

Canadian Museum of Contemporary Photography (캐나다 현대 사진 박물관) - 리도 운하 바로 곁에 있었는데 어젠 그냥 지나쳤다. (관심이 꽤 있는 곳이었는데, 하계 무슨 무슨 이유로 휴관중)
캐나다 최초 사진 박물관으로 캐나다 국립 미술관의 자매 박물관 (1985년 개관) - 휴관 안내에 미술관으로 오면 사진 작품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던 듯. ^^



National Gallery of Canada (캐나다 국립 미술관) - 밴쿠버 국립 도서관과 오타와 시청을 설계한 Moshe Safdie (모쉬 샤프디)가 설계한 미술관으로 수정을 연상시키는 외관이 예술.




로비 모습


전시실 입구 홀 천장이 예뻐서 한 컷!




마침 르노와르 전이 열리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사진촬영금지 - 덕분에 미술감상에 열중. (고로 사진 없음^^)


Basilica of Notre Dame (노트르담 성당) - 1839년에 세워진 오타와에서 제일 오래된 성당. 은색 외관이 인상적.









Royal Canadian Mint (로얄 캐나디안 민트) - British Royal Mint (1908년에 영국 브리티시 로얄 민트의 지부로 설립돼 동전을 만들던 캐나다 국립 조폐국 본부. 지금은 기념 주화만 제조)



Nepean Point (네피언 포인트) - Major's Hill 공원의 전망대. 오타와 강, 국회의사당이 있는 팔러먼트 힐 등 도시 모습을 감상하기에 좋다.










네피언 포인트 바로 아래 잔디밭 나무 그늘에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며 한동안 휴식. 시원하고 조용한 곳에서의 책읽기와 음악듣기는 왜 이리 달콤한지...



요기도 할겸 Byward Market (바이워드 마켓) - 1840년 서부 퀘백과 오타와 밸리의 농부들이 가게를 세우면서 시작된 대형 시장 - 에 잠시 들렀다. (어제도 들렀던 곳)



리도 홀 - 리도 운하 건설에 한몫 했던 Thomas MacKay (토마스 맥케이)가 지은 스코틀랜드 양식의 건물. 캐나다 연방 정부 수립 후 정부가 사들여 총독 관저로 개조.
공식행사를 위한 장소지만 행사가 없을 땐 피크닉, 스케이트, 야외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
정문 오른편에 방문자 센터가 있고 그 뒤로 아주 넓은 정원이 이어진다. 정원에 있는 3,000 그루가 넘는 나무는 전통에 따라 이곳을 방문하는 유명 인사들이 심은 것.
수상 관저는 보안상 출입금지.






유명 인사들이 심은 나무를 둘러 보던 중 발견한 반가운 나무 한 그루 - 1999.7.6  대한민국 대통령 김대중 심다.^^


멋진 정원을 떠나기 싫어 한참을 서성이다. 오타와 시청으로.

Ottawa City Hall (오타와 시청) - 리도 강과 오타와 강이 만나는 Green Island (그린 아일랜드)에 있다. -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외관 건물은 국립 미술관을 설게한 모쉬 샤프디 디자인









Rideau Falls (리도 폭포) - 오타와 시청 맞은 편에 있는 15m 높이의 작은 폭포. 주변에있는 Rideau Falls Park (리도 폴스 파크)도 아름답다. 리도는 프랑스어로 커튼이라는 뜻.






태양은 강에 서서히 낙조를 드리우고 오늘 일정은 모두 끝났다.
숙소에 돌아와 씻고, 저녁 식사와 산책을 겸해 가볍게 외출.
숙소에서 국회의사당이 아주 가까와, 팔러먼트 힐로 바람 쐴겸 산책.


어둠에 휩싸여 가는 리도 운하. 이제 부턴 가볍게 똑딱이 카메라에...


오늘도 사운드 앤 라이트 쇼는 여전, 그리고 사람들도 왁자지껄.




팔러먼트 힐 뒷편 오타와 강의 밤 모습


시원한 바람 맞으며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현지인 처럼 여유를 부릴 때가 가장 흐믓한 시간.



떠나 왔어도, 아니 지금도 그 곳은 여전하겠지.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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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가 그리워 다시 들춰보는  2007년 여름 여행 앨범 (CANADA Trip, 2007)
추억에 의지하는 것이어서 현재 달라진 정보가 있을 수 있어요.^^





2007.7.31 (화) 여행 10 일째 -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첫 날.

한밤중 우리를 태운 오타와행 버스는 화장실 서비스를 위해 어딘가 멈춰섰다.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유소 겸 소형마트. 매장과 화장실은 깔끔.^^


동이 틀 무렵 도착한 오타와 버스터미널


터미널 내 조그만 레스토랑에서 커피 한 잔 빵 한 조각으로 아침 요기.


터미널이 외곽지역에 있어서 중심부 숙소까진 시내버스를 타야 한다. 창구에서 문의하고 버스 티켓까지 구입.


옛스런(?) 버스 티켓 - 소박한 것들이 의외로 많은... ^^


길을 물어 버스를 타고 숙소에 먼저 - 짐을 맡긴 후, 신선한 아침 바람 맞으며 국회의사당 쪽으로 간다.

의사당 가까운 곳에 있는 Confederation Square (컨페더레이션 광장) - 대부분의 투어 버스가 출발하는 오타와 관광의 출발점.


광장 중앙에 있는 National War Memorial (전몰자 위령비)



Parliament Building (국회의사당) - 아래 사진은 중앙 건물(센터 볼록)이며 좌우에 이스트, 웨스트 블록으로 다양한 건물이 있다.


정문을 바로 들어서면 Centennial Flame (센테니얼 플레임)이 있는데, 이는 일종의 성화로 캐나다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1966년 12월 31일에 점화된 '영원히 타오르는 불'.











다양한 건물들과 너른 잔디광장을 거니는 중 어디선가 백파이프 소리가 들려 온다.  컨페더레이션 광장 쪽이다.
위령비 앞에 초병을 세우는 의식과 위병 교대식이 시작된 것이다.





위병 대열은 국회의사당을 향하고, 장엄한 교대식이 시작된다.

Changing Guard (위병 교대식) - 국회의사당 앞 너른 잔디광장에서 행해진다.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행해지는 위병교대식을 본 적이 있는데, 이곳 오타와 위병교대식은 런던 버킹엄의 것보다 서너배는 규모가 커 보인다.











위병교대식이 끝나고 들른 국회의사당 건너편 인포메이션 센터. 정보를 얻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거리를 걸어 화폐박물관을 찾아 간다. 캐나다 은행 건물 안에 있는데 찾기가 쉽진 않았다. (우리같은 휘황찬란한(?) 간판이 없으니까)
아래 사진은 Bank of Canada (캐나다 은행) 건물 안, 외벽이 유리로 된 건물이 많은데 실내엔 이렇게 푸르게 꾸며져 있다.



Currency Museum (화폐 박물관)




각 나라 화폐가 진열된 공간. 게시판을 잡아 빼면 이렇게 나라명 아래 화폐 몇 장과 설명이 쓰여 있는데, 케냐 다음에 Korea 와 North Korea가 있다.
지폐가 몇 장이 전부. 대한민국 건국 초기 지폐로 너무 단촐하여 아쉽다. (이런 곳엔 국가 홍보를 위해서라도 몇 장 챙겨 보내고 싶은 마음 ㅜ.ㅜ)





NAC (National Arts Centre, 국립 예술 센터) - 무용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끊임없이 열리는 매머드급 공연장.



숙소 체크 인 해야 할 시간이 다가와, 숙소로 돌아간다.
오늘 묵을 곳은 Ottawa International Hostel - 1862~1972 교도소였던 건물을 개조한 곳으로 캐나다에서 제일 유명하고 독특한 유스호스텔.


어두컴컴한 실내와 문대신 철창이 달려 있지만, 샤워실 화장실 세탁실 부엌 라커 인터넷 TV 당구대 등 시설은 잘 갖춰져 있다.




아주 조그만 감방 3개를 합하여 객실 하나로 리모델링한 모습.





지난 밤 버스이동으로 꾸질한 모습을 재단장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상가에 들러 요기할 것도 사고


시장에 들러 여기 저기 기웃거린다.


지난 주말 벼룩시장에 비하니 엄청 비싸게 느껴진다.^^



Rideau Canal & Ottawa Locks (리도 운하와 오타와 수문) - 오타와 강에서 다운타운 남동쪽으로 흐르는 길이 202km의 운하.





Bytown Museum (바이타운 박물관) - 리도 운하의 오타와 수문 기슭에 있는 작은 박물관 (오타와의 전신인 바이타운과 리도 운하를 건설한 존 바이 대령을 기념하는 곳)




운하를 통해 배가 지나는 모습. (수문은 수동으로 작동한다.)





Sound and Light Show on Parliament Hill (사운드 앤 라이트 쇼)
팔러먼트 힐에서 벌어지는 소리와 빛의 쇼. 오타와 최고 명물 중 하나. 멋진 배경음악과 함께 건물에 화려한 조명을 비추며 캐나다의 역사를 소개한다. (영어 프랑스어)
(웅장하고 멋진 음악과 함께 무겁게 깔리던 나레이터의 음성이 지금도 생생하다.)












라이트 쇼가 모두 끝나고 위령비에 다시 들렀다 숙소로 돌아간다.



온종일 멋진 풍경과 행사를 구경하며 넉넉하고 든든했던 마음으로 보낸 하루
달콤한 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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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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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잠깐 비 그친 오후 만났던 홍매화, 양지쪽 홍매화는 20% 정도 개화한 듯 하다




남도엔 한 주 내내 흐리고 비가 내린다.
빼꼼히 얼굴 내민 홍매화 마저 햇살을 그리워 한다.
이 비 그치고 나면 새얼굴 많이 만나려나.
창밖만 내다 보다 희망 찬 주말이 저물어 간다.
새얼굴 홍매화야
비 그치면 만나겠지
그 땐 따사로운 햇살 아래 은은한 네 향을 뿜어 주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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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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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가 그리워 다시 들춰보는  2007년 여름 여행 앨범 (CANADA Trip, 2007)
추억에 의지하는 것이어서 현재 달라진 정보가 있을 수 있어요.^^




2007.7.30 (월)  9 일째여정
지난 주말, 3 일 동안 쉬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늘 부터 다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인 Ottawa (오타와, 캐나다의 수도)를 향해 간다.
버스를 타고 토론토에 들러 아직 보지 못한 몇 곳을 보고, 야간 버스로 오타와로 갈 예정이다.


런던 버스터미널 표지판



토론토에 도착하여 터미널 라커에 짐을 보관하고, 지하철을 타고 토론토 중심부를 지나 북쪽으로 올라가 '카사 로마'로 간다.
카사 로마 입구 -  지하철역에서 내려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입구에 이르는데, 왼편으로 오르막길을 따라 가는 방법과 오른편 계단으로 오르는 방법이 있는데 왼편 길을 이용.


담장도 멋지다.


카사 로마 정문


Casa Loma (카사 로마) - 스파다이나 애버뉴 북쪽 언덕에 있는 위압적인 중세풍의 성. 카사 로마는 스페인어로 '언덕 위의 집'이라는 뜻.
이 성을 세운 사람은 나이아가라 수력 발전 사업으로 대부호가 된 Sir Henry Pellatt (헨리 펠라트경).
유럽의 성에 살고 싶던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1911-1914년에 350만 달러라는 거금을 투자해 이 성을 지었다 한다.
세계 각지에서 들여 온 최고급 자재로 호화롭게 장식하고 심지어 마구간까지 스페인산 대리석과 마호가니로 치장한 사치스러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안에 들어가기 전에 측면 모습도 잽싸게 한 컷.


입장권 구입


입장하면 만나는 중앙 홀.




밝은 창 가엔 고풍스런 오르간


다양한 자료와 생활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많은 방들 중 일부나마 몇 장의 사진으로 둘러 본다.










토론토의 역사와 이 곳 주인에 관한 영상물이 상영되던 방.


2층에서 내려다 본 입구 중앙 홀.




벽에 걸려있는 그림 한 점.




미국과의 전쟁에서 조국에 기여했던 주인장의 유품들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자 이쯤해서 멋진 정원으로 나가자.
























카사 로마를 나오면 길 건너에 서 있는 파스텔톤의 우아한 건물을 만난다.

Spadina House (스파아이나 하우스) - 1866년 사업가 James Austin (제임스 오스틴)이 지은 저택.
35개의 방 가운데 10여 개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으나, 들어가진 않고 정원에서 쉬었다.




정원에 피어있던 양귀비


창 가에 심긴 아름다운 꽃들


큰 나무로 둘러 싸인 너른 잔디밭.


나무의 크기를 가늠해 보라고 나무 바로 밑에서 셀카. (삼각대에 타이머를 이용하여 촬영. 꽤 먼거리 까지 뛰어다니며 헉헉헉! ^^)



스파다이나 하우스 정원에서 잠깐 휴식한 후에, 올라온 반대편 길인 카사 로마와 사이에 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 중심부 쪽으로 걷는다.

Royal Conservatory of Music


Royal Ontario Museum 우측면 (지난 번 토론토 여정에서 만났던 건물인데 정면에서 보면 네모 반듯한데, 우측면은 특별한 모양을 하고 있다.)




The Church of the Redeemer



Yorkville Avenue (요크빌 애버뉴) - 화려한 상점이 즐비한 고급 쇼핑가.







요크빌 애버뉴 길을 따라 걷다 만남 멋진 건물


무슨 건물일까 들여다 봤더니 소방차가 들어있다. (소방서 건물)



Metropolitan Reference Libray (토론토 공립 도서관)



이제 오타와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야 하는데 야간 버스라 꽤 늦은 시간에 출발한다.
시간에 맞추기 위해 들러 쉰 시청.

신시청사 야경




구시청사 야경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난다.
야간버스를 처음 타려하니 여러모로 궁금하고 불안하기도 하다.
어떤 사람들이 주로 탈 지...


내일 여정은 또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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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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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움과 향기로움을 맡을 수 있을 3월을 기다린다.
더욱 건강하고 평안하며 모두 행복하길 소망한다.




바탕화면을 사용하실 분은 http://wallpaper2u.tistory.com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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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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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틀 대지를 적시는 봄비 속에는
봄을 향한 꿈틀거림에 박수가 한아름
기지개 켜는 아름다움에 격려도 가득.



동백





매화



산수유 (생각보다 성급하군요.^^)



조팝나무



그댈 기다리는 내마음에도 부끄러운 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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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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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가 그리워 다시 들춰보는  2007년 여름 여행 앨범 (CANADA Trip, 2007)
추억에 의지하는 것이어서 현재 달라진 정보가 있을 수 있어요.^^







[2007.7.28 토요일, 런던]

런던에선 형님 가족과 함께 놀며 쉬며...

아침 일찍 벼룩시장을 찾아 갔다.
생산자가 직접 내다 팔아 참으로 싱싱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농축산물이 그득했던 풍요로운 시장.



풍성하고 싱싱한 과일과 야채들




시원한 아침 바람 속에서 파는 사람 사는 사람 모두 다 분주하다.







갑자기 우리를 보고 우리말로 인사를 건네던 할아버지 -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다네요. 한참 동안 여러 애기가 오고 갔죠.






다른 쪽엔 빵과 고기도 풍성하구요.








잡화도 다양




시장 보기를 마치고 들른 Tim Horton Coffe Shop. 전형적인 그들의 아침 식사 시간.




아침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중고품만을 취급하는 대형마트에 들렀다.




품목도 다양하고 물건도 꽤 많아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 있어요.
그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책과 음반 코너.
건져 올린 1$ (캐나다 달러) 안팎의 음반과 책들.^^



오전 산책 중에 들른 Banting Museum (밴팅 박물관)
-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의 공동 발견으로 1921년에 노벨상을 받은 프레드릭 밴팅(Frederick Banting 1891~1941)이 살던 집에 세워진 기념 박물관.
- 주말인 관계로 들어가진 못했다.


박물관 옆 정원에 서있는 밴팅 박사 동상



무궁화가 피어있던 어느 주택.




오후엔 런던 북쪽에 있는 Pinery Provincial Park (파이너리 공원)으로 나들이. Lake Huron(휴런 호숫가)에 위치.



※ Lake Horon (휴런 호수)
북아메리카 대륙, 미국과 캐나다의 접경에 있는 호수.
 
면적 5만 9,570km2. 수면 고도 177m. 최심도 223m. 호안선 길이 2,700km. 오대호를 구성하는 호수로 세계 제5위이며, 담수호(淡水湖)로는 제3위이다.
실제로는 좁은 매키낵 수로로 미시간호(湖)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합치면 세계 제2위, 담수호로는 제1위로 볼 수도 있다.
북부에서 동부에 걸쳐서는 캐나다의 온타리오주(州), 서부는 미국의 미시간주(州)에 속한다. 북동부에 거대한 조지아만(灣), 남서부에 새기노만(灣)이 있다.

호안(湖岸) ·호저(湖底)는 전체적으로 빙식지형을 나타내는데, 호안선을 따라 대규모의 퇴석(堆石)을 볼 수 있다. 북부에는 매니툴린섬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섬들이 많다.
남단에서 세인트클레어강(江)이 흘러나가고, 디트로이트강(江)을 거쳐 이리호(湖)로 통한다.
내륙수로로서의 이용이 극히 활발하며, 연안에 대규모의 공업도시는 적고 각지에 피서지가 발달해 있다. 수산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을 최초로 발견한 백인은 프랑스인(人) E.브륄레(1612년경)이며, 1615년에는 샹플랭이 탐험하였다. 
-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파이너리 호수 위치를 보자면

런던에서 파이너리 공원까지 70.5Km, 승용차로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


호숫가에 이르러 셀카 한 장 - 모래가 참 곱다.


이게 호수 맞아?






파도는 바다와 마찬가지.




잠든 일행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사람들.




우리가 빼놓지 않는 삼겹살 굽기와 수영 그리고 그늘에서 독서하고 음악듣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마트 - 이 마트는 꽤 고급 스러웠다. 다른 마트에 비해 물건의 질이 좋다고. 물론 가격도 조금 높았다.




지금도 눈에 아른거리는 빵과 쿠키들





저녁엔 친한 교민의 저녁 초대로 월남쌈을...





[2007.7.29 주일]

오전엔 예배 참석.

오후엔 공원에서 휴식.
주택가 중간에 있던 이름모를 공원.
참으로 넓은 땅이 부러운 나라.


형님 내외는 교인들과 함께 테니스를 즐기고 (무료로 사용하는 공원 내 코트)




우리는 공원 산책, 음악 들으며 책 읽기를 즐긴 하루.


이건 설정 샷! (실제론 공원 곳곳에 놓여 있는 테이블과 벤치에 앉아 음악과 독서)


놀이 시설도 있고, 이를 즐기는 가족들.





여정이랄 것은 없는 주말 놀기 인증 앨범.



오랜만에 올리는 왠지 손에 익지 않은 느낌의 여행 회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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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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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ighting!

주절대기 2010. 2. 17. 12:14
연일 들려오는 즐거운 소식
우리 선수들의 선전하는 모습이 멋지다.

오늘도 더 훨훨 날아라.
푸른 꿈을 펼치며...

코리아 파이팅
대한 건아 파이팅!


연날리는 구경은 실컷한 이번 설연휴^^





오늘도 높이 날아 오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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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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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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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7 15:47:38 촬영)

카메라 : NIKON D90
해상도 : 4288 x 2848
Orientation : Normal
플래쉬 사용 : No
사용 렌즈 :  Nikon AF-S 70-200mm VR ED F2.8G
초점 거리 : 200.0mm
셔터속도 : 1/640s
조리개 값 : F2.8
ISO 값 : 200
노출보정 : EV-0.7
측광 모드 : Spot
Comment : Welcome! Hyanggi's World.



설!

시작이 설레고 가족으로 설레고 희망에 설렌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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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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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2월 사진 (2009:02:25 12:34:13 촬영)

해상도 : 3008 x 2000
Orientation : Normal
플래쉬 사용 : No
초점 거리 : 200.0mm
사용 렌즈 : 18-200mm F3.5-5.6
셔터속도 : 1/400s
조리개 값 : F5.6
ISO 값 : 200
측광 모드 : Evaluative
Color Space : MODE1a 
Comment : WelcomeToHyanggi's





시샘으로 막아서는 겨울비의 심술에도
당신을 기다리는 간절함으로
내 마음 속 망울도 터트리렵니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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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추적 가는 비가 내리는 날.
촉촉히 적셔진 대지는 풀과 나무와 꽃을 내면 좋으련만.
땅에 끌리는 옷자락처럼 그저 겨울 끝을 맴돈다.

든든한 점심이
봄을 기다리는 갈증을 채우진 못해도.

오늘도 마음은 저 봄 속에 먼저 가있다.

















향기의 다른 블로그에서 가져온 봄 사진들.
http://panoramic.tistory.com/




촉촉히 적신 대지처럼 내 마음도 봄향기에 그윽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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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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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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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낀 하늘이 아쉬었던 날.
Royal Botanic Garden에서 휴식한 뒤 해안가로 나와 바라본 Sydney Opera House & Harbour Bridge
1996.1.16 (화 /  Nikon FM2 + Zoom-Nikkor 28-85mm 1:3.5-4.5 + Kodak Film) 촬영, 삼각대가 수고^^





2월의 첫 주말, 봄이 들어 선 후 처음 맞는 주말
매서웠던 한기도 조금씩 물러서고 밝은 햇살아래
마음도 따뜻해져 간다.

Happy Weekend to YOU!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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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立春)
이십사 절기의 첫 째.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태양의 황경이 315도인 때로 봄이 시작된다고 함.
(새해의 첫 날은 설이지만, 실질적인 한 해의 시작은 입춘부터이며
우리가 쓰는 띠도 입춘이 시작된 후부터 적용하는 것이라서 오늘이후 태어난 아이들이 진짜 호랑이띠.)


봄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입춘 한파에 김장독 깨진다" "입춘 거꾸로 붙였나"라는 옛 속담처럼 매서운 한파가 시샘한다.

몸은 추워도 마음은 봄의 희망으로 가득 채운다.







봄 기운으로 건강하시고 멋진 봄을 준비하세요.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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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면 봄으로 들어가는데 날씨는 다시 매서워진다.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밀수록
마음은 오늘도 봄을 향해 걷는다.










서점에 들러 고작 고른 책이 이것이다.
*눈엔 *만 보인다더니...
뚜렷한 계획이 선 것은 아니나
옷깃을 여미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생각한다. ^^*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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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는다 들떴던 시간이 바로 엊그제인데, 벌써 2월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월에도 건강하고 평안하며 가족이 행복하길 소망한다.




바탕화면을 사용하실 분은 http://wallpaper2u.tistory.com 으로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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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Dreaming. Always!

주절대기 2010. 1. 28. 09:27

1996.7.27 (Sat, Victoria Station, London, England)


아이폰에 담아 둘 사진을 정리하다가 잠깐 옛 추억에 잠긴다.
1996년, 14년전 여름 첫 유럽배낭여행.

런던을 떠나 벨기에 우스텐드로 - 도버해협을 건너는 - 배를 타러 선착장으로 가기 위해
런던 빅토리아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때. (아내가 찍어 준 똑딱이 필름 사진 - 여행 계획표를 들춰보니 그 날이 아내의 생일.^^*)

소지한 짐이라곤 등에 진 배낭 하나.
한 달 가까운 여행이었지만 마냥 즐겁기만 했던 그 때가 새삼 그립다.
European RAIL Timetable 책자 하나 들고 가고 싶은 곳을 찾아다니던,
부풀어 있던 그 때의 마음이 생생하다.
사진을 다시보며 가장 부러운 건 역시 젊음.

마음의 분주함과 주변의 어수선함 속에서도 지난 여행 사진 한 장으로 여유를 찾을 수 있기에
꿈꾼다 늘 꿈꾼다, 어느 날 갑자기 돌아 보며 쉼을 얻을 사진 한 장을 또 얻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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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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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소복히 내려 쌓인 눈도, 지나는 사람과 차들로 눈물짓고
오늘도 남도에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
기약 없는 택배아저씨를 기다림은 더해만 가고
어수선한 주변 정리로
주말에도 안절부절 하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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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 해 여름 캐나다 호숫가 (Lake Erie, 2007.7.28 토요일)
주말이어선지 그 보드랍던 모래밭이 생각납니다.
올 겨울 너무 추운 날씨와 눈 속에서, 한여름 풍경이 어색할까봐 미루고 있는 캐나다여행기를 이어가기가 망설여집니다.
2월에 들어서며 시작해볼까 아니면 사진 몇 장으로 다이제스트판을 만들까...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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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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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어깨 너머
변함없는 모습으로
오늘도 힘이 되는
내 마음의 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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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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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옷입히기

주절대기 2010. 1. 13. 17:03
밖엔 온 종일 눈발이 오락가락.
추위에 떠밀려선지 횡한 풍경에 핑계 삼아선지 사진찍기엔 관심이 없다.
그냥 손 안에 든 장난감 가지고 꼼지락 거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모양이 예뻐서 그동안 액정보호필름만 붙인 상태로 생폰으로 사용해 왔다.
몸배가 가냘퍼서 힘주어 잡지도 못하고 놓칠까 늘 조심스러웠다.

옷을 입혀 줘야겠다는 생각에 이런 저런 케이스를 찾아 다니다 몸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주는 옷을 찾았다.
Elago (엘라고) 케이스 - 국내제품이다.
색상이 다양해 노란색 티타늄색에 관심이 갔지만, 흰색이니 무난하게 흰 옷을 입혔다. 책상에 세워두고 싶은 욕심에 조그만 스탠드가 있었으면 싶었는데 스탠드도 포함이다.


미니 스탠드의 모습은 이렇다.








뒷태도 만족스럽다.




꼼지락 거리는 마음이 우습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살아간다.
올린 김에 다른 모습도 한 장.


Cowon P5엔 flac을 iPhone엔 m4a로 넣어 듣는다.
Aura Note Premier를 통해 울리는 iPhone 음질이 상큼하다.




추운 겨울 마음을 나눠 줄 것이 있어 훈기마저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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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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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주절대기 2010. 1. 11. 10:26

2009.1.10 저녁 예배 중 박지혜 찬양간증



가진 소질과 능력을 뜨겁게 분출하던 그 모습이
그 손끝에 매달려 있던 선율이
그녀의 열정이
모두 아름다움이었다.

지금 그 아름다움을 음반에서나마 다시 느낄 수 있음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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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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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사진 - 포토 에세이 2010. 1. 6. 13:18


비록 만세부르며 파업하는 승용차를 어찌할 수 없을지라도
겨울다운 겨울에, 그를 즐겨야 하지 않을까.
네 하얀 모습을 늘 볼 수는 없으니까.


그래도 은근히 봄을 기다리는 움추린 속마음을 감추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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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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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 중 00:00:00에 찍힌 사진 첨부)


2010.01.01 00:00:00
흐르는 시간 속 한 점일 뿐이지만
마음은 깨끗한 기운으로 차 온다.
아쉬움을 아쉬움으로 새로운 걱정을 걱정으로 느끼기엔 이루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순간
당신 앞에서 다짐 한다.
또 다시 마무리하는 그 때가 올 때 정말 뿌듯하도록 힘 주실 것을 믿는다.




Welcome 2010, Happy New Year!
올 해도 건강하게 그리고 즐거운 나날이 이어져 풍성한 결실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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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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