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6일 (월요일) - 오늘은 넓디 넓은 Lake Erie (이리호수) 에 점을 찍으러 간다.
지난 번은 북쪽 휴런 호수를 다녀왔는데, 이번엔 남쪽 이리 호수.





[Lake Erie (이리호)]
 
북아메리카의 5대호 가운데 4번째로 큰 호수.
면적은 2만 6,720㎢(길이 약 390km. 최대너비 92km), 수면 해발고도는 175m, 호안선의 길이는 약 1,200km, 최대수심은 64m이다.



휴런호로부터 세인트클레어호를 거쳐 디트로이트강이 북서부에서 유입하고 있으며, 북동부에서 나이아가라강이 유출하여 온타리오호로 배수된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 호수 가운데를 지나고 있으며, 연안에는 클리블랜드 ·털리도 ·이리 ·버펄로 등의 상공업도시가 있고 디트로이트도 가깝다.
이들 도시는 세인트로렌스 수로의 완성(1959) 후 항구도시로서도 급속히 발전하였다.
식민지시대에는 이리 운하를 거쳐 이리호를 건너고, 디트로이트와 털리도 및 시카고 방면까지 수로를 이용했다.
연안일대에는 별장지대가 있으며 남쪽 연에는 사과 ·포도 등의 과수원이 많다.  
 [네이버 검색 http://100.naver.com/100.nhn?docid=125924]




넓은 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내 개념으론 상상이 안되는 크기. 그냥 바다로 보인다.


철썩이는 파도와 호수 갈매기까지.


너른 백사장


해가 나지 않아 아쉽지만, 여름 휴가다운 분위기.



서구인들의 아이에 대한 보살핌은 각별하다. 물에 들여보내기 여의치 않으면 이렇게 조그만 풀을 만들어 준다. (지난 번에도 보았는데 여기서도 몇 군데 이런 모습을 본다.)


배가 출출하니 백사장 안쪽 상점으로...


우리 앞에 선 아이. ^^*













물가에서 한참을 머물다 나선, 동네 구경


이사람들 공원을 매우 좋아한다. 조그만 마을 가운데 미니 공원.





동네를 둘러 보는 사이 햇살이 고개를 내밀고, 사람들도 점점 많아져 간다.







여행 막바지, 하루종일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낸 여름휴가.
어제 오늘 그리고 귀국할 때까지 며칠 동안 주로 개인적인 사진이 많아 간략하게 포스팅한다.



스산한 봄날 때문에 지난 여름들이 더욱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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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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