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io EX-Z750'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0.10.22 [D+14] Wien II, Austria 오스트리아 빈 (2) (19)
  2. 2010.09.17 [D+12] Salzburg II, Austria - 짤츠부르크 2, 오스트리아 (2)
  3. 2010.08.09 [D+8] Paris, France (8)
  4. 2010.08.06 On Vacation (12)
  5. 2010.06.30 바탕화면 2010.7 (18)
  6. 2010.02.02 오늘도 봄을 향해 걷는다. (22)
  7. 2009.10.16 [D+11] Deutschland I - Cologne (Köln) 쾰른 (35)
  8. 2009.06.27 my Favorite #4 - Camera (14)
  9. 2009.06.03 DESIRE (17)
  10. 2009.06.02 내 마음의 푸르름 (12)
  11. 2009.06.02 휴식... 休 (2)


2006.8.14. (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두번째 날

지난번 방문 때 가보지 못한 '빈 숲'을 기대했던 날이다. 특별히 볼 것은 많지 않겠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숲 속에 있고 싶었다.







[ Wienerwald (빈 숲) ]
빈 면적의 3배나 되는 녹지대로 빈의 허파 기능을 하는 숲. 빈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광활한 곳이어서 편한 곳에 내렸다.















Kirche St.Leopold am Leopoldsberg (레오폴드 교회)



빈 시가지가 내려다 보인다.



















한 눈에 보는 빈의 전경 (클릭하면 큰 사진)



한참동안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다, 빈 시내로 돌아간다.
눈에 선한 성 슈테판 성당을 찾아서.



[ St.Stephansdom (성 슈테판 성당) ]
빈의 상징이자 혼이라 불리는 성당으로 12세기에 세워진 오스트리아 최고 고딕 성당이다.
23만 개나 되는 벽돌로 지어진 건물로 세계 3 번째로 높은 137m의 첨탑 슈테플이 유명하다.





















높이 솟은 북탑과 남탑에 오르면 빈의 전경과 아름다운 지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데, 지난번에 올라 봤으니 이번엔 생략했다.

이제 케른트너 거리를 따라 오페라 하우스로 간다.
















[ Staatsoper (오페라 하우스) ]
성 슈테판 성당과 함께 빈의 상징으로 유럽 3대 오페라 극장으로 꼽힌다.







[ Karntnerstrasse (케른트너 거리) ]
오페라 하우스에서 성 슈테판 성당까지 연결되는 최대의 번화가로 600m 남짓한 길이의 보행자 천국이다.
까페 레스토랑 유명한 부띠끄 등이 모여 있고, 거리 예술가들의 멋진 음악 그림 묘기 등으로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 Hofburg (왕궁) ]
도시 속에 있는 도시라 할 만큼 대규모로 10개의 건물이 600여년이 걸쳐 세워졌다.

왕궁 예배당



신왕궁







갑작스럽게 하늘이 어두워지고 비바람이 몰아친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시청사 첨탑)










예기치 못한 날씨로 - 우산은 숙소에 있는데 - 난감하다. 몰아치는 비바람에 한기가 옷 속 깊숙히 들어온다.
이쯤해서 숙소로 줄행랑 ^^*



그 여름철 추위가 지금도 생생하다.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MONOmania 2010.10.22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스트리아 그립네요. 다녀온지 한달이 채 안됐는데,
    겉보기엔 빈이 작아보이지만 조목조목 둘러봐야할 곳이 한두곳이 아니라서,
    빈 숲은 시간상 생략했는데, 사진 보니까 굉장히 아쉽습니다 ㅠ

    • BlogIcon 향기™ 2010.10.23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엊그제였군요. 생생한 느낌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저도 처음 빈에 갔을 땐 빈숲까지 가 볼 여유가 없더군요. 두 번째 방문이어서 꼭 가보려 했었습니다. ^^*

  2. BlogIcon あかいいと 2010.10.22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1년에 다녀와서 기억도 잘 안나는 오스트리아..다음 달 초에 출장 차 다시 오스트리아에 갑니다-

    기억이라도 더듬어볼까해서 포스팅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

    • BlogIcon 향기™ 2010.10.23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제일 부러운 사람들이 여행이나 출장으로 나갈 예정이 잡힌 분들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출장)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3. BlogIcon 로미♪ 2010.10.23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사진 보고갑니다 :-)
    간만에 컴퓨터를 할 수 있게되어 들어와보니 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

  4. BlogIcon mark 2010.10.25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나라는 어딜 가도 깨끗하고 그림같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 BlogIcon 향기™ 2010.10.25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연이 아름다워선지 그 걸 지키고 가꾸려는 기본적인 마음이 있는 듯 합니다.^^*

    • BlogIcon mark 2010.10.30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저들은 선조들이 축조해 놓은 모든 예술작품을 고히 보관 관리하는 것 보면 우리가 많이 배워야할 점이지요. 우린 국보 1호도 관리 소홀로 어느 정신나간 늙은이가 방화하는 것도 막지 못했으니...

  5. 2010.10.26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향기™ 2010.10.27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계획했다 취소된 것이 대부분 아쉽겠지만 어디 여행만한 것이 있겠습니까? 무척이나 아쉬움이 크셨겠네요.
      빈은 이름이 주는 무한한 여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꿈 속을 걷는 것처럼 말입니다.
      실제 제 느낌은 고색창연하다기 보단 세월의 동거랄까요. 옛 모습과 정취는 간직한 채 더욱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현대에 이르기까지 고속으로 지나는 비디오처럼 함께 농축된 느낌입니다. 세 번씩이나 들른 곳인데도 마치 아직도 캐내지 못한 무언가가 숨어 있을 것 같은 도시... 그래서 지금도 미련이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6. BlogIcon 작은소망™ 2010.10.28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여행 구경 잘했습니다. ^^!
    예전에는 회사인터넷이 느려서 사진을 볼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FTTH로 바까서 사진이 바로바로 뜨네요 ^^

  7. BlogIcon 소나기 2010.10.28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은 경유지라 잠시 밖에 구경을 못했었는데 조금 삭막한 느낌이였는데
    멋진 곳이였군요.^^

    • BlogIcon 향기™ 2010.10.28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엔나 커피라는 이름과 비엔나 필 등 꽤나 고색창연하고 부드러운 기대를 갖게 합니다만, 아주 현대적인 세련미가 공존하는 도시라 생각됩니다. 파리처럼 캐 볼수록 진국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중 하나인듯 싶습니다. ^^*

  8. 2010.10.30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BlogIcon Bacon™ 2010.11.07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 참.. 사진들을 보다.. 문득.. 여길 (학교) 좀 떠나서 쉬다오고 싶다.. 는 생각을 하게되요. 뭐 개강한지 얼마나 되었고.. 일은 또 얼마나 했다고... 그러는건지..;;;

    • BlogIcon 향기™ 2010.11.07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생 자체가 나그네인 모양입니다.
      어떨 땐 옛 추억이 서린 곳으로 어떨 땐 알지 못하던 새로움을 찾아 떠나고 싶으니까요.
      늘 건강하시고 홧팅입니다. ^^*


2006.8.12 (토) Salzbrug 둘째 날 -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 Sound of Music Tour (투어로 돌아보는 짤츠캄머구트) ]
짤츠부르크에서 매일 출발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는 4시간 정도 걸리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요 촬영지를 볼 수 있다.
여정은 짤츠부르크 역 출발 → 미라벨 정원 → 레오폴트스크론 성 → 헬브룬 궁전 → 논베르크 수녀원 → 장크트 길겐 & 볼프강 호수 → 몬트 호수의 교회 → 짤츠부르크 역으로 이어진다.
이 투어의 장점은 대중교통으론 돌아보기 힘든 지역을 짧은 시간 안에 돌아볼 수 있는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니 날씨가 좋지 않다. 아무래도 비가 오려나 보다.

숙소(유스호스텔)에서 미리 예약해둔 덕분에 숙소까지 마중을 나와 우릴 픽업해준다.

미라벨 정원 옆에 집결.



투어 버스에서. (여행 중에 이렇게 비를 만나면 참 난감하다. 계획된 일정을 미룰 수도 없고.)



호엔 짤츠부르크 성 곁을 지나



꽤 눈에 익은 풍경들을 만난다.



모차르트가 즐겨 걸었다는 Mozart Way 가 반갑다.



호숫가를 거닐며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떠 올린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눈과 사진기에 추억을 담고.



모차르트 길 가에 서있던 짤츠부르크 여행 안내



비록 짧은 순간이나마 모차르트와 함께 걷는 상상을 한다.




쇤브룬 궁전으로









비 내리는 정원 참으로 아늑하고 차분하다.



거기에 눈에 확 띄는 낯설지 않은 정자가 있다.



[ The Sound of Music Pavilion ]
바로 Rolf와 Liesl이 "Sixteen Going on Seventeen"를 노래하던 곳이다.




볼프강 호수 곁 마을 St.Gilgen (장크트 길겐)으로 들어 선다.



비오는 호수는 운치를 더한다.









모차르트의 어머니와 누이가 태어나고 살았던 집









집 정원엔 장크트 길겐과 모차르트 가문에 관한 안내석이 있다.




볼프강 호수







Montsee(몬트호수) 마을로 이동.

몬트 호수 마을에서 만난 무궁화. (먼 타지에서 만나는 무궁화는 더욱 반갑다.)



보기 힘든 진한 보라색을 띄고 있는 무궁화가 참 곱다.



멀리 친근한 교회 첨탑이 보인다.












이 곳은 영화 중 마리아가 결혼했던 몬트 호수 마을에 있는 교회다. 웅장한 오르간 소리가 울려퍼지던 영화 속 장면이 떠오른다.














이틀 간의 짤츠부르크 여정을 마치고 이젠 빈으로 간다.
오후 2:35 짤츠부르크 출발, 5:35 빈 도착 - 3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

낮에 보는 Salzbrug Hbf



역 대합실
(어제 아침 일찍 도착하여 신세를 졌던 침상(?)과 부스 위에 놓여 있던 대형 인형들의 모습은 작년(2009년)에 들렀을 때 모두 치워지고 없었다.)



열차를 기다리며



Wien (빈, 비엔나) 도착








일정이 고되고 피곤하지만, 지나는 시간이 아쉽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또 짤츠부르크에 가게 될까 싶은 마음에 사진으로 만나는 짤츠부르크가 묘한 여운을 일으킨다.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로미♪ 2010.09.18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느낌이 참 솔직하네요.
    여행다닐당시 사용하시던
    카메라 기종과 렌즈가 어떻게 되시죠?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 BlogIcon 향기™ 2010.09.18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주셔서 반갑습니다.
      저 당시 사용하던 카메라는 Nikon D70s+18-70mm 렌즈 조합입니다. 위 사진 중에는 똑딱이 사진도 몇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대부분 D70s 사진이랍니다.
      지금은 Nikon D90+18-200mm 조합을 주로 사용합니다. 2009년도 유럽여행 사진이 대부분 그렇고 초광각 사진은 Sigma 10-20mm를 쓴 것입니다.

      잠깐 로미♪님 블로그 사진을 봤는데 산뜻한 사진이 참 좋고, 제가 가보지 못한 스페인 사진들이 더욱 부러워 보였습니다. 전역하시고 꿈꾸는 멋진 여행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방문 고맙습니다. ^^*


2006.8.7 (월) 베네찌아 싼타 루찌아 역에서 야간 열차(19:59)를 타고 빠리 Bercy 역에 다음날 아침 08:23에 도착하는 일정을 계획하였으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 발생.
10여일 전 로마에 도착 즉시 예매하려 했으나 열차의 모든 좌석이 이미 매진 상태.
야간 열차를 탈 수 없으면 베네찌아에서 하루 더 묵어야 하고 다음날 빠리까지 주간 이동 해야 하니 하루 일정은 모두 포기해야 하는 지경이 됐다.
(10년 전 여행만을 생각하고, 세상이 변한 것은 감지 하지 못한 탓. 이젠 여행 떠나기 전에 숙소와 열차까지 모두 예약해야만 한다. 물론 돌발 상황을 즐기려면 관계 없지만.)
 
다행스럽게 인터넷을 뒤져 다른 루트를 찾는데 성공.
Venezia Santa Lucia (베네찌아 싼타 루찌아역 22:52) → Swiss Lausanne (스위스 로잔 환승, 익일 08:30) → Paris Lyon (빠리 리용역 13:24 도착)
비록 오전 시간을 잃었지만 그나마 다행.


환승했던 Swiss Lausanne (스위스 로잔) 역



갈아 탈 열차 시간에 여유가 있어 잠시 역 앞에 나가 로잔 분위기를 맛보며 산책



로잔역 구내



빠리 리용역 도착


십 년만에 다시 찾은 빠리.
이 먼 땅에 다시 왔다는 생각에 묘한 기분이 된다. (그 땐 3년 뒤 -2009년에 다시 들르게 될 지는 생각지도 못했다.)



[ Jardin des Tuileries (튈르리 공원) ]
루브르 박물관과 꽁꼬르드 광장 사이에 있는 공원. 곳곳에 놓인 조각들이 예술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오전 일정에 잡혀 있던 곳들은 자연히 패스하고, 먼저 찾은 튈르리 공원이 예전 모습 그대로 우릴 반긴다.






[ La Place de la Concorde (꽁꼬르드 광장) ]
'단결, 화합'을 뜻하는 꽁꼬르드 광장은 건축가 가브리엘이 루이 15세에게 바치기 위해 20년에 걸쳐 만들었다 한다.






광장 가운데 이집트의 룩소르 궁전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가 서있고, 상젤리제 거리를 통해 개선문이 보인다.




[ Avenue Champs Elysees (샹젤리제 거리) ]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과 유행의 거리. 꽁꼬르드 광장에서 개선문이 있는 에뜨왈 광장까지 똑바로 뻗은 1.8km의 대로.

꽁꼬르드 광장 방향



개선문 (에뜨왈 광장) 방향









[ Arc de Triomphe (개선문) ]
에뜨왈 광장의 대표적 상징물. 나폴레옹이 1805년에 있었던 독일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연합군과 씨워 이긴 오스테를리츠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로마의 개선문을 본따 지었다.






에뜨왈 광장의 개선문에서 서쪽 대로를 따라 저 멀리 라데팡스 지역의 제 3의 개선문을 볼 수 있다.
(루브르 박물관과 튈르리 공원 사이에 있는 카루젤 개선문과 에뜨왈 광장의 개선문 그리고 라데팡스의 제 3 개선문이 일직선 상에 서있다.)



이제 에뜨왈 광장에서 방향을 돌려 샤이오 궁으로 간다.


[ Palais de Chaillot (샤이오 궁) ]
에펠탑과 마주한 부채꼴 모양의 건물로 1937년 빠리 만국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
앞으로 바라 보이는 에펠탑과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아주 좋은 포인트이기도 하다.






















짧은 한나절이 아쉬움 속에 저물어 간다.












첫 유럽여행을 감행(?)했던 1996년, 지금처럼 샤이오 궁에서 에펠탑을 바라보며 저물어 가는 시간을 아쉬어 했었다.
꼭 다시 와야 할 것 같은 생각에 10년 후를 기약했고, 그 뜻을 이뤘다.
하지만 그때도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던 빠리.

지난 해 다시 찾아 간 뒤, 지금은 아쉬움이 아닌 그리움이 남아 있다.






요즘 무더운 여름밤을 보내며, 세느강변에서 불어오던 살랑이는 바람결을 애써 느끼려 한다.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8.09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boramina 2010.08.09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요즘은 기차와 호텔 모두 예약하고 다녀야 하는군요.
    8년 전 겨울에 파리에서 베네치아까지 야간 열차 타고 갔던 생각나요. 그 때는 아무 계획 없이 다니던 때였는데요...
    오랜만의 파리 사진 좋아요, 언제쯤 다시 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BlogIcon 향기™ 2010.08.09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편리한 점도 많긴 하지만, 예전 여행의 즐거움이 많이 사라진 듯 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예약 없인 유명한 미술관도 교회도 들여다 보기 힘들고, 숙소와 열차 등은 말할 것도 없더군요.
      유럽 만큼 여행이 아기자기하고 편하고 즐거운 곳이 많지 않아서 호주와 뉴질랜드 책을 보면서도 유럽을 언제나 그리고 있습니다. ^^*

  3. BlogIcon mark 2010.08.13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사진으로는 향기님의 사진이 최고인 것 같아요. 좋아합니다.

    • BlogIcon 향기™ 2010.08.13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 말씀을요.
      사진을 찍을 때 다큐멘타리를 찍듯이, 즉 다음에 사진을 보면서 일정이나 에피소드 등 스토리가 훤히 기억나도록 찍으려고 하다보니,
      다음에 사진을 들여다 보면 거기가 어디였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기 싶더군요.
      여행 자체를 이해하기 쉬운 사진 - 원하는 것인데 그게 조금이나마 담긴다면 그걸로 만족하지요. ^^*

  4. BlogIcon MindEater™ 2010.08.15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파리하면 세느강의 찌른내(?)가 ㅎㅎㅎ
    여튼 첫 해외출장이 파리였는데 그때 기억이 솔솔합니다. ^^;;

On Vacation

주절대기 2010.08.06 10:07



무더위 속일지라도
사랑하는 이를 만나고
깔깔거리는
즐거움이 있다.

잠은 뒤척이고
온 종일 뒹굴거려도
쫒기지 않는 마음엔
시원히 내달리는 푸른 풀밭이 있다.

덜컹거리는 지리함 가운데
집중하는 즐거움을 주어
몫을 다해준 네가 고맙다.

오늘도 가을 속으로 걷는 꿈을 꾼다.
---
향기™


'주절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ppy Weekend!  (10) 2010.09.04
One Day Morning, Late Summer  (13) 2010.08.28
On Vacation  (12) 2010.08.06
After Serve in Life  (4) 2010.06.24
Hope!  (10) 2010.06.08
Happy May to YOU!  (22) 2010.05.17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유키 2010.08.06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지나면 간사한 마음이 또 이 더위를 그리워 하게 되겠지요..
    여름은 여름대로 더워야 제맛!! ^____^

    • BlogIcon 향기™ 2010.08.06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보다 많이 더운 올 여름 기온에 조금은 당황하고 있습니다. ^^
      유키님과 가족들, 모두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

  2. 2010.08.06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MindEater™ 2010.08.06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내일 새벽에 떠납니다.
    향기님도 즐거운 여행되세요~~ ;)

  4. BlogIcon pictura 2010.08.07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깜짝! ^^;

    즐겁고 편안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충전 가득하고 돌아오세요~ ^^

  5. BlogIcon boramina 2010.08.09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닥터 하우스 보며 지내셨다는 얘기인지, 집에 계셨다는 얘기인지...?^^
    아니 기차 좌석 같은데요, 어디 다녀오셨어요?

    • BlogIcon 향기™ 2010.08.09 1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양 나들이를 했습니다. (처가에요.)
      하우스 보려고 KTX을 이용했습니다.^^
      은근히 재밌군요. 의학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어서요.
      지루한 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이제 시즌 1인데 언제 다 볼지 모르겠네요. ^^*

  6. BlogIcon MORO 2010.08.15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가를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군요..;)








아무리 아쉬어도 더디게 할 순 없다.
들뜨고 즐거웠던 하지만 누군가의 마음엔 아픔도 많았을 6월을 보낸다.
이제 7월엔 모든 이의 마음 속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염원한다.

6월 마지막 날을 보내며
---
향기™



바탕화면을 사용하실 분은 http://wallpaper2u.tistory.com 에서.


'향기의 바탕화면 > 나누는 날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탕화면 2010.9.  (10) 2010.08.31
바탕화면 2010.8  (11) 2010.07.30
바탕화면 2010.7  (18) 2010.06.30
바탕화면 2010.6  (12) 2010.05.31
바탕화면 2010.5  (6) 2010.04.30
바탕화면 2010.4  (12) 2010.03.30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azis 2010.06.30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도 벌써 반 지나갔어요 ㅠㅠㅠ

  2. BlogIcon yureka01 2010.06.30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기님 칠월달도 ..원더풀한 날들이 되시구요^^사진 아주 좋습니다^^

  3. BlogIcon MindEater™ 2010.06.30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2010년 여름을 넘어가고 있네요. 시간 정말 빠르다는,,,

  4. BlogIcon 유키 2010.06.30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록이 가득한 여름.. 사진처럼만 싱그럽기를 바래요~ ^__^

  5. BlogIcon markjuhn 2010.06.30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월이네요. 7월도 겅강하시고 늘 하시는 일이 잘 풀리기 바랍니다. ^0^

  6. BlogIcon pictura 2010.07.01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달 바탕화면은 시원한 바다사진일꺼라 예상해봅니다. ^^

    • BlogIcon 향기™ 2010.07.01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Wow! 쪽집게도사님이...
      제 마음도 그렇긴 한데, 멋진 바다 사진이 없으니 아쉽습니다. 7월이 다 가기 전에 바다에 다녀 와야 하는지... ^^*

  7. BlogIcon 에코홈탄성코트 2010.07.01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 밑에 돗자리깔고 낯잠 자고싶네요^^

  8. BlogIcon MORO 2010.07.01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멋찐 사진으로 장식하시는 군요..;)

  9. BlogIcon Bacon™ 2010.07.06 0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사진 가져갑니다. ㅎㅎㅎ 바탕화면으로 써야겠어요.
    그런데.. azis님 말처럼... 벌써.. ㅡ_ㅡ;; 절반이 넘어갔군요..;;
    뭔가요... 이건 도대체.. ㅠㅠ

내일 모레면 봄으로 들어가는데 날씨는 다시 매서워진다.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밀수록
마음은 오늘도 봄을 향해 걷는다.










서점에 들러 고작 고른 책이 이것이다.
*눈엔 *만 보인다더니...
뚜렷한 계획이 선 것은 아니나
옷깃을 여미며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생각한다. ^^*
---
향기™



'주절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을 기다리며...  (6) 2010.02.09
Happy Weekend! 봄의 첫 주말  (18) 2010.02.06
오늘도 봄을 향해 걷는다.  (22) 2010.02.02
I'm Dreaming. Always!  (25) 2010.01.28
추억 그리고 기다림  (28) 2010.01.23
iPhone 옷입히기  (25) 2010.01.13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유 레 카 2010.02.02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오스트레일리아..왠지 여기도 가실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 BlogIcon 향기™ 2010.02.02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4 년 전에 시드니를 중심으로 가까운 지역을 다녀온 적이 있어서 간혹 진하게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서점에 갔다가 그 때 생각에 사 온 것입니다. ^^*

  2. BlogIcon pictura 2010.02.02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엔 그쪽으로 결정하시건가요? ^________^

  3. BlogIcon mark 2010.02.02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yers rock에 가실 건가요?
    오스트랠리어는 저한테는 아주 특별한 나라인데요...
    http://www.markjuhn.com/1750

    • BlogIcon 향기™ 2010.02.03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고 싶은 곳 우선 순위로 꼽히는 곳입니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전에 mark님 블로그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인연이 있는 나라는 특별한 감정을 갖게 하지요.

  4. BlogIcon 까칠이 2010.02.03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에 가실 계획을 잡고 계신가보군요~ :)

  5.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10.02.03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 준비하시나 봐요~^^

  6. BlogIcon boramina 2010.02.03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상에 깔린 세계지도가 더 인상적이네요.
    향기님은 정말 여행을 좋아하시는 듯,^^

  7. BlogIcon 에코홈탄성코트 2010.02.03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기 '호주편' 티져광고군요!^^

  8. BlogIcon Bacon 2010.02.05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 가시나부다 하고 댓글들을 봤더니..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시다고.. @_@
    호주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말이죠.
    대중매체를 통해서 접한 호주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더라구요. @_@

  9. BlogIcon 사진의미학 2010.02.07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에게 남다른 곳 호주~~ ㅎㅎ
    두번이나 갔던 호주인데,, 에이즈록도 못 가봤습니다. ㅎㅎ

  10. BlogIcon Cogarl 2010.02.18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я думаю: прелестно! а82ч

  11. BlogIcon Orderie 2010.03.01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а все таки: отлично..


    зарегистрироваться в секс одноклассниках: <a href=http://nochseksa.co.cc/porno_video_znakomstva/?p=24>Тюмень сайт в секс контакте ру</a>
    <a href=http://nochseksa.co.cc/znakomstva_dlya_zanyatiya_seksom/?p=26>свинг знакомства на лав планет</a> - свинг знакомства на лав планет
    <a href=http://nochseksa.co.cc/kurgan5/?p=42>женщина желает познакомиться для секса в Кургане</a>: как можно познакомиться с парнем
    Тула www секс знакомства <a href=http://nochseksa.co.cc/tula8/?p=18>секс знакомства mamba</a>
    <a href=http://nochseksa.co.cc/nizhnevartovsk4/?p=16>хочу заняться групповым сексом</a>: Нижневартовск голые одноклассники секс знакомства
    <a href=http://nochseksa.co.cc/petropavlovsk-kamchatskij1/?p=50>Петропавловск-Камчатский секс фото в брачную ночь</a>: знакомства дл секса в Петропавловск-Камчатском
    Тобольск хочу секса сегодня - <a href=http://nochseksa.co.cc/tobolsk6/?p=9>хочу секса с молодым</a>
    секс знакомства трансвеститы <a href=http://nochseksa.co.cc/vladivostok8/?p=3>секс знакомства без коммерции в Владивостоке</a>
    в Новотроицке сегодня пары свинг знакомства: <a href=http://nochseksa.co.cc/sajt_znakomstv/?p=39>реальные свинг знакомства Новотроицк</a>
    где познакомиться в Харькове с парнем - <a href=http://nochseksa.co.cc/videochat_znakomstv_seks/?p=27>где познакомиться с негром</a>
    <a href=http://nochseksa.co.cc/sait_seks_znakomstv/?p=39>хочу познакомиться с мальчиком</a> хочу познакомиться с трансвеститом



Interlaken Ost 19:01 출발 → Basel SBB 20:55
Basel SBB 22:07 → Köln Hbf 05:45

열차표


2009.8.8 토요일

지난 밤, 인터라켄을 출발하여 바젤에서 갈아 탄 기차가 6시가 채 되지않은 아침 이른 시간에 독일 콜로냐 (쾰른) 역에 도착 했다.
야간 열차에 함께 탔던 우리나라 젊은이들 무리와 함께 플랫폼에 내렸다.

※ 처음 여행계획을 세울 땐 생각지도 않았던 쾰른.
     원래 오늘은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기로 한 날이다.
     스위스 인터라켄 부근 마을과 융프라우요흐를 둘러 본 다음날인 토요일 아침에 쮜리히로 이동하여 귀국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쮜리히 비행편을 구할 수 없어 택한 것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떠나는 일요일 비행기였다.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할 수밖에 없었고, 인터라켄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야간열차 시간이 맞지 않아 더 먼 도시 쾰른으로 이동한 것이다.
     대성당을 제외하면 특별할 것이 없다고 알려진 곳이지만, 그 대성당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들를 가치가 있는 곳 아니겠는가.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대성당이 우릴 반기며 장엄한 자태로 버티고 서있다.
어둔 새벽 희미한 안개 속 그 모습이 신비롭다. 쾰른 중앙역에서 가까운 줄은 알았지만 코 앞에 있으리란 생각은 못했다.


사진을 찍자 함께 내린 우리 젊은이들도 사진기를 꺼낸다. (입은 옷과 신발이 참 간편하다.^^) 왼편엔 타고 온 기차 오른편엔 대성당,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 오히려 더 신선한 느낌.


기차 종착점.


도시의 기원은 기원전 50년, 로마제국이 라인 강변에 세운 식민지 Colonia (콜로냐) 였다. 그래서 영문 명칭도 Cologne.
우리에겐 쾰른이라 불리지만, 그 곳 사람들은 주로 콜로냐라고 한다. (야간 열차에 함께 탄 사람에게 쾰른에 간댔더니, 오 콜로냐라고 받았다.)

숙소가 대성당과 가까와 일단 짐을 맡겨두고 역 광장으로 돌아왔다.
쾰른 중앙역과 광장.


바로 곁에 선 대성당.




독일 가톨릭의 총본부이자, 높이 157m 폭 86m 내부 길이 144m의 거대한 성당. 1248년에 공사를 시작 해 1880년 완공. 독일 최초의 고딕 양식.












곳 곳에 자리잡은 스테인드글라스가 참으로 화려하다.





















일단 성당 내부를 둘러 보고 난 후, 주변 거리로 나간다.


헉 소리가 나올 만큼 풍성한 방앗간(?).






결국 참새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이런 규모의 빵집을 예전에 본적이 없을 뿐아니라, 오후엔 그 많던 빵이 거의 동나버린 모습에 놀랐다.





빵도 먹었으니, 대성당 '종루 오르기'에 도전하러 갔다.
종루 입구는 성당 정면을 바라보고 바로 오른편에 있다.




종루 입장 Ticket







중간에 만난 종들. 종루이니 당연히...


다 올라 온 줄 알았는데, 또 올라간다.




이제 계단이 더 이상 없다.^^


한 바퀴 돌면서 시가지 감상.


힘은 들겠지만 다 오르고 나서 만날 시원한 시가지 모습과 그 것을 멋진 사진으로 남기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오른 좁디좁은 나선 계단 509개.
이리 저리 치이며 떼밀려 올랐다.
그런데 헉헉대는 숨을 다 가다듬기도 전에 절망.
렌즈가 빠져 나갈 수 없는 촘촘한 철조망. ㅜ.ㅜ



결국 데세랄은 치워두고 똑딱이로 담았다.
Casio EXILIM EX-Z750 로 찍은 사진들.

금방이라도 빗방울을 떨굴 것 같은 찌뿌린 날씨지만, 훗날을 위해...


성당도 피해갈 수 없군.














좁디좁은 나선 계단을 내려가며 멋진 데세랄 카메라를 매고 오르는 사람들을 보며 든 생각은 '니들이 고생이 많다. 하지만 올라보면 안다.' ^^*

내려와선 앙갚음이라도 하듯 이번엔 데세랄로 팍!
사람이 꽤 많아졌다.


힘들었으니 배를 좀 채우자. 그런데 이 사람들 주문도 천천히 식사도 늦게, 계산도 할 생각을 안한다. 한국사람 열받기 십상이다. ㅎㅎ


먹었으니 거리도 둘러보자.






대형마트 ALDI에서 이것 저것 필요한 것도 사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한숨 잤다. 여행 막바지여선지 이것저것 널부러져도 치울 생각이 별로 없다.^^


갈 곳이 없으니 주변만 배회.


성당 왼편 모습


로마 게르만 박물관 - 로마 시대 유물과 예술품이 있는 고고학 박물관.


라인강 강변에 있는 공원(?)


강변을 따라 마라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여성들만의 마라톤. 여성 인권 관련 행사인 듯.)






Philharmonie (필하모니) Agfa Foto Historama (아그파 사진 박물관)


대성당과 쾰른 중앙역


쾰른 중앙역 광장


숙소에서 내려다 본 거리 풍경. 밤 늦도록 사람이 많다. 주말이어선가...



내일이면 이제 집에 돌아간다.
아쉽기도 하지만, 그립기도 하다.

(다음에 계속)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boramina 2009.10.16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대적인 중앙역과 고풍스러운 대성당의 모습이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딱 배고플 시간에 오늘도 빵 뽐뿌를...!

    벌써 여행이 끝나가는 건가요?
    아쉬워요.
    향기님 널찍널찍한 사진으로 유럽 구경 잘 하고 있었는데요.

  2. BlogIcon 필림씨 2009.10.16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퀼른의 건축은 정말... 하나의 정교한 조각품같아요 : )

  3. BlogIcon yureka01 2009.10.16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유명한 쾰른 대성당이군요....

    성당 자체가 예술....입니다......

  4. BlogIcon 오자서 2009.10.16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대성당이 쾰른역 바로 옆에 있군요...
    그리고 대성당 마치 불에 그슬린듯한 모습 이네요..

  5. BlogIcon MindEater™ 2009.10.16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숨이 턱~하고 막히네요~~ ㅠㅠ 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 간절합니다.

  6. BlogIcon 작은소망™ 2009.10.16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꼴까닥..
    환상적입니다. 건축물의 양식이 고풍스럽고 대단해요 +_+

  7. BlogIcon 내영아 2009.10.16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당이 정말 웅장하군요. 쾰른 대성당...
    꼭대기까지 올라가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내일이면 돌아오시는군요.
    마지막 정리 잘하시고 조심해서 오셔요.
    정말 많이 그리우시겠어요. ^^*

    • BlogIcon 향기™ 2009.10.16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라가는 사람들 모두 힘들어하더군요.
      그리고 전 지금 한국에 있구요.
      포스팅은 실감나게 현재형으로 쓰고 있습니다. (헷갈릴만도 합니다. ㅎ)
      고맙습니다. ^^*

  8. BlogIcon 후레드군 2009.10.16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쾰른, 트리어 그리고 마인츠 돔은 한번씩 보고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

  9. BlogIcon La Terre 2009.10.16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당이 예술입니다~
    웅장하면서도 엄격함도 느껴지고..

  10. BlogIcon 에코홈탄성코트 2009.10.16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도 골고루 잘 찍으시고...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여요~^^

  11. BlogIcon mark 2009.10.16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에서 주재원 생활할 때 잠시 시간내서 TEE 를 타고 쾰른돔을 갔던 일이 생각납니다.
    뭘 봤는지는 잘 생각이 안나지만 그냥 저 성당하고 뭐 ... 이런저런 .. 그게 1979년 1월이었던가...? 오래됐지요?

  12. BlogIcon 쭌's 2009.10.17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 저련 예술작품을 지었는지 ... 너무 웅장하고 멋집니다~~

    ps.도착해서 급 추우셨나봐요~~ㅎ

    • BlogIcon 향기™ 2009.10.17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선하긴 했지만 춥진 않았습니다. (제 모습은 사진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만.^^*)
      어둠 속의 대성당은 참으로 신비로왔습니다.

  13. BlogIcon 까칠이 2009.10.18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멋진 쾰른성당이군요!! 너무 웅장한 모습을 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BlogIcon Bacon™ 2009.10.18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그런데 이제 약간 고딕이 어떤 양식인지 알 것도 같다는.. @_@
    미국에도 고딕풍의 성당이 하나 있는데, 생긴게 좀 비슷해요. (약간 클래스는 떨어지는 느낌입니다만...)
    약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서 트랙백 걸고 갑니다.

  15. BlogIcon 키키 ^^v 2009.10.19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여기 몇번 갔었는데... 사진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정말... 좋아 보인다. ㅋㅋㅋㅋ 다시 한번 가고프게 만들군요. ^^;;;;

  16. BlogIcon 소나기♪ 2009.10.19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쾰른역은 노을지면 정말 이뻤어요. 저기 유리창넘어로 노을이 샤샤삭~ㅎㅎ
    역시 광각렌즈 좋네요. 쾰른 아지 시원하고 짱짱하게 담아오셨군요.^^
    내부는 못들어가봤는데 덕분에 잘봤습니다.ㅎㅎ

    • BlogIcon 향기™ 2009.10.19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유로움을 많이 즐기고 계시는지요.
      쾰른은 정말로 덤으로 간 곳인데, 성당이 괜찮았고 마음이 여유로와 도시에서도 마음이 편했습니다. ^^*

  17. BlogIcon azis 2009.10.20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로만 듣던 쾰른 대성당을 향기님께서 보여주시는군요.
    오늘도 여행 잘 하고 갑니다 ^^


Nikon D90 + Nikon AF-S 70-200mm VR ED F2.8G + Nikon AF-S TELECONVERTER TC-20EII (Casio EX-Z750 촬영)




그냥 갖고 노는 걸 좋아한다.
특출한 내공도 비법도 없다.
기기에 대한 욕심도 그리 크진 않다.
추구하는 것 또는 얻을 것에 대한 확실한 선이 있을까.
단렌즈가 하나도 없는 걸 보면...
들여다 보는 것(접사)을 좋아하면서도 접사렌즈도 없다.

사진에 보이는 조합이 들여다 볼 때 쓰는 것이다.
망원 겸 접사 대용품이다.
단렌즈도 접사렌즈도 갖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아쉬움은 없다.
세월이 지나면 곁에 하나 둘 모여들기는 하겠지.

예전엔 D70s와 18-70mm 조합을 썼는데
기기와 렌즈가 바뀌고 나서 오늘 그 모습을 처음 찍었다.
보여 드리기 위해서.

얻는 사진엔 아쉬움이 많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하나 둘 찍힐 때까지
넌 늘 내곁에 있어 즐거움이 되겠지.


--- 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Traumdiver 2009.06.27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렌즈 120만원 호가하는 그 렌즈가엽 ? ㅇㅂㅇ

  2. BlogIcon pictura 2009.06.27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동생이 D90을 사용하기에 잠시 들여다봤었는데... 부럽더군요. ^^;;
    이것저것 좋은 점이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 BlogIcon 향기™ 2009.06.27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 D70s 사용하던 때와 같이 그냥 무신경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동영상이 된다는 것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3. BlogIcon boramina 2009.06.27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거 갖고 다니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무거워서 못 갖고 다녀요.ㅎㅎ

    • BlogIcon 향기™ 2009.06.27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게가 꽤 나가죠. 아마 여행때는 절대 못가지고 다닐거예요. 하기야 모든 장비 챙겨들고 여행다니시는 분도 계시긴 하더군요.

  4. BlogIcon azis 2009.06.28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비 사진은 언제봐도 늠름 합니다 ^^

  5. BlogIcon 언감생심™ 2009.06.29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70-200VR 가지고 싶은 렌즈인데 ㅎㅎ
    80-200NEW 처분한지 얼마 안되기 땜시롱 ~~
    다음 기회에 영입을 신중히 고려를 해봐야겠어요
    망원은 있으면 잘 안쓰게 되고
    없으면 아쉬운;;;;;
    제겐 계록 같은 존재라 ㅎ

  6. BlogIcon MORO 2009.06.29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버터까지 달으니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7. BlogIcon 소나기♪ 2009.06.29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원이 보여주는 세계가 참 궁금합니다. ^^
    2년이 넘도록 고 카메라 고렌즈 그대로 지냈거든요.ㅎㅎ

    주식만 안말어먹었어도.ㅡㅜ"

    • BlogIcon 향기™ 2009.06.30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카메라 뿐만아니라 제 손에 들어온 기기들은 애착때문인지 거의 되팔지 않는 편입니다. 지난 번 사용했던 Nikon D70s와 번들(18-70mm)도 5년 넘게 5만컷 이상 썼었죠. 아내가 바꿔야 되는데 할 정도였으니까요. 욕심까지는 아녀도 좋은 기기에 대한 향수는 누구나 있는 법이어서 갖고 싶었던 렌즈였는데 특히 컨버터를 달면 400mm를 사용할 수 있어 들인 것입니다.


나는 늘 그곳을 꿈꾼다.
도가 지나쳐 욕망조차 꿈틀거린다.
내 카메라에 모두 담을 수는 없을까... 통째로.


---
향기™





'사진 - 포토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명용사의 묘  (4) 2009.06.06
루드베키아 (Rudbeckia)  (12) 2009.06.05
DESIRE  (17) 2009.06.03
우리 '만남'은...  (4) 2009.06.03
내 마음의 푸르름  (12) 2009.06.02
휴식... 休  (2) 2009.06.02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boramina 2009.06.03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멀리, 더 멀리 가기를 꿈꾸는 일인입니다.

  2. BlogIcon azis 2009.06.03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북극이요 ㅠㅠ

  3. BlogIcon 김치군 2009.06.03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몇달 푹 유럽에 가 계셔도 ㅋㅋ

  4. BlogIcon 까칠이 2009.06.03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씩 야금야금 다녀오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워낙에 넓고 볼게 많은 곳이라.. ㅎㅎ

  5. BlogIcon openureyes 2009.06.04 0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여행 되시길 ~

  6. BlogIcon oJINo 2009.06.04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럽.... 을 담는다라... 늘 숙제같으시겠군요~~
    너무나 넓고, 너무나 다양하고, 너무 다채로워서 ~~ ㅎㅎ

  7. BlogIcon MORO 2009.06.05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고 싶은것은 저도 참 많은 것 같아요..;)

  8. BlogIcon oJINo 2009.06.06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일상과는 또 다른 어떠한 꿈.. 그것이 이룰수 없더라도
    마음에 담았기 때문에..
    일상을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거겠죠 ^^ 좋은 것 같아요 :)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 ~~ 을 가득 담고 싶답니다. ㅋㅋ
    올해부터 나가기 시작해야되는데 신종플루?? ㅠ


허리춤의 똑딱이로 담은 '나의 염원' (Casio EX-Z750)

피곤하고 지친 마음, 푸르게 자라 가득 채우렴...


---
향기™




'사진 - 포토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DESIRE  (17) 2009.06.03
우리 '만남'은...  (4) 2009.06.03
내 마음의 푸르름  (12) 2009.06.02
휴식... 休  (2) 2009.06.02
6월, 푸르게 푸르게  (8) 2009.06.01
하늘 높이  (10) 2009.05.28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azis 2009.06.02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여름이네요.
    푸르름이 한결 더해지겠죠? ^^

  2. BlogIcon MORO 2009.06.02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르름은 마음까지 밝고 맑게 만드는것 같아요..;)

  3. BlogIcon 10071004 2009.06.02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르를 때가 가장 좋죠...

  4. BlogIcon 까칠이 2009.06.02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은 푸르름에 시원함을 주는데 태양은 너무 뜨겁네요~

  5. BlogIcon Design_N 2009.06.03 0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맘때가 제일 좋은데 말이죠~^^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ㅎㅎ

  6. BlogIcon 유키 2009.06.05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 초록이예요~~!!!
    싱그러운 초록~ 새순 돋을 때가 제일 예쁜데.. 여름이 어느덧 성큼이네요~


휴식중에도 똑딱이는 쉬지 못해요. ^^* (Casio EX-Z750)

---
향기™

'사진 - 포토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만남'은...  (4) 2009.06.03
내 마음의 푸르름  (12) 2009.06.02
휴식... 休  (2) 2009.06.02
6월, 푸르게 푸르게  (8) 2009.06.01
하늘 높이  (10) 2009.05.28
이제 편히 쉬소서.  (2) 2009.05.27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까칠이 2009.06.02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른 똑딱이를...ㅎㅎ 가볍게 가지고 다니며 찍는것도 재미있는데 말이죠~:)

    • BlogIcon 향기™ 2009.06.02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허리춤에 똑딱이를 매달고 다녔었는데, 요즘엔 뜸한 편입니다. 올 초에 데세랄 기변하고 거기 적응하느라 좀 방치(?)했거든요. 그동안 늘 봉사해왔던 똑딱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