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일지라도
사랑하는 이를 만나고
깔깔거리는
즐거움이 있다.
잠은 뒤척이고
온 종일 뒹굴거려도
쫒기지 않는 마음엔
시원히 내달리는 푸른 풀밭이 있다.
덜컹거리는 지리함 가운데
집중하는 즐거움을 주어
몫을 다해준 네가 고맙다.
오늘도 가을 속으로 걷는 꿈을 꾼다.
---
향기™
'주절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ppy Weekend! (10) | 2010.09.04 |
---|---|
One Day Morning, Late Summer (13) | 2010.08.28 |
After Serve in Life (4) | 2010.06.24 |
Hope! (10) | 2010.06.08 |
Happy May to YOU! (22) | 2010.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