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Erie (Canada 2007.8.6)
입추(立秋) 후 제1경일인 오늘은 말복.
(여기서 '경일'이란 일진에 경(庚)자가 들어가는 날.)
뜨거운 여름을 뜨겁게 보내는 날.
들이붓던 비도 그치고
제법 복날답다.
채석강 (2005.8.26)
복날 음식으로 몸 보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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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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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갈 곳도 많으니 날마다 고민은 더해갔다.^^
맘도 몸도 눈도 시원한 곳, 그런 곳이 어딜까.
여행 컨셉이 확고해지니, 고민이 줄었다.
다시 가도 아쉬움으로 남아있던 파리.
자연 속에 파묻히고 심은 스위스.
날짜에 맞춰 가고픈 도시(마을)을 정하고
루트와 일정을 세웠다.
파리(프랑스 입국) - 몽 생 미셀 투어 - 루와르 고성 투어 - 파리 (루브르 외) - 파리 (오르세 외) - 파리 (예배 및 휴식) -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바트 이슐 - 할슈타트 - 스위스 라우터브룬넨 - 융프라우요흐, 그린델발트 - 독일 쾰른 - 프랑크 푸르트(귀국)
2주 일정이다.
이젠 이게 가능한지 열차 시각 확인 작업.
야간 열차가 가능한지, 도시간 이동 시간과 열차 도착 시각을 체크하여 그날 봐야할 시간을 잡아 먹지는 않는지 등등 체크하여 일정 확정.
(유럽 열차 시각 확인은 → http://www.bahn.de/international/view/en/index.shtml)
집 나가면 고생이고, 어느 여행이나 결코 녹록치 않지만 루트만 보면 참 럭셔리(?)하다.
걷다 지치고 피곤하면 거기 쉴 생각이다.
일정이야 변경치 않겠지만 여기 저기 못 들여다 봐 안달하진 않을 것이다.
휴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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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주로 피는 원추리
올해는 계절이 빨라 만개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 잠깐 짬을 내어 둘러 봤습니다.
아직 이르더군요.
핀 것도 제법 많긴 했지만 대부분 봉오리만 맺혀 있었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 → http://100.naver.com/100.nhn?docid=120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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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우리 원추리는 대부분 주황색을 띄고 있습니다.
저도 확연히 다른 색을 가진 원추리를 우리나라에서 본 적이 없네요.
그런데 캐나다에서 만난 원추리는 다른 색을 띄고 있더군요.
물론 땅이 다르고 기후가 판이하게 다르니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 토론토, 조그만 공원에서 본 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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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지만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오늘은 음반 한 장을 골랐다.
갖고 있는 모든 클래식 음반 중 백미로 꼽는 것이다.
듣고 들어 손때 묻은 정말 사랑스런 음반이다.
CD가 출현한 후 리마스터링 된 음반을 꽤 오래 찾았던 기억이 있다.
결국 'the best of KARAJAN (4CD set)' 중 3번째 음반으로 포함되어 있는 것을 찾아냈다.
(낱장 음반으로 발매 되었는 지는 모르겠다.)
CD 역시 구입.
[자켓 사진 - 저작권법을 휘두르는 자가 있어 삭제 ^^]
여행 중에도 늘 함께 하는 음반.
[Track List]
01. Giuseppe Verdi - La Traviata (Prelude to Act3) (4:30)
02. Peitro Mascagni -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Sinfonico) (3:33)
03. Giacomo Puccini - Suor Angelica (Intermezzo) (4:37)
04. Ruggero Leoncavallo - Pagliacci (Intermezzo) (3:40)
05. Modest Mussorgsky - Khovanshchina (Intermezzo Act4) (4:10)
06. Giacomo Puccini - Manon Lescaut (Intermezzo) (5:37)
07. Franz Schmidt - Notre Dame (Intermezzo) (4:43)
08. Jules Massenet - Thais (Meditation) (6:04)
09. Umberto Giordano - Fedora (Intermezzo Act2) (2:04)
10. Francesco Cilea - Adriana Lecouvreur (Intermezzo) (2:27)
11. Ermalnno Wolf-Ferrari - I Gioielli della Madonna (Intermezzo) (3:42)
12. Pietro Mascagni - L'Amico Fritz (Intermezzo) (5:02)
13. Amilcare Pinchielli - La Gioconda (Dance of the Hours) (10:27)
모든 곡들이 좋지만 특히 2번 트랙의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Sinfonico)를 좋아한다.
지금 듣고 계신 곡인데,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아마 익숙한 곡일 것이다.
카라얀은 이 주옥같은 작품들을 서정적이고 상쾌하고 담백한 기품이 감도는 멋진 연주로 펼쳐 보인다.
또한 소품이라도 대작 심포니에 못지 않게 온 힘과 정성을 기울여 연주하는 그의 연주관이 잘 묻어난다.
작은 작품으로도 카라얀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음반.
향기™의 강추 음반이다.
지금 시원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내 곁을 흐르는 오페라 간주곡들이 주말을 더욱 상쾌하게 한다.
이 사랑스런 곡들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당신은 클래식을 포기해도 좋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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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악을 제일 좋아하세요?
무엇이 됐든 하나 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음악의 장르라면 주저함이 없다.
Christmas Carol
나의 음악서랍에 들어 있는 것은 대부분 클래식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일 년 내내, 따로 듣는 기간이 없다.
마음이 즐거우면 듣고, 울적해도 듣는다.
기분 좋을 때 듣는 슬픈 음악은 괜히 고상한 척 되고
우울할 때 듣는 슬픈 음악은 정말 마음을 지저분 하게 한다.
내게 차이콥스키의 비창이 더욱 그렇다.
하지만 기분과 관계없이 나를 차분하고 상쾌하게 해주는 음악이 있다면
그건 바로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이렇게 된 배경은 짧지 않으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정해둔 음반 한 장 사려고 가게 들렀다가도
계절에 관계없이 캐롤이 눈에 띄면 그걸 들고 나오기 다반사.
지난 여행 중 벼룩시장에서 건진 것도 역시 캐롤 LP.
여행의 느낌은 추억 속으로 잠겨도
내 곁을 생생하게 지켜주는 아름다운 음율.
난 역시 널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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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에 음악이 빠질 순 없으니 한 곡 쯤 듣고 가자.
[음악 - 저작권법을 휘두르는 자가 있어 삭제^^]
내가 좋아하는 캐롤 중 하나.
스위트 피플이 연주하는 노엘 상 뜨와
프리앰프에서 사운드카드로 입력하여 사운드포지로 녹음하고
잡음을 제거하느라 중노동했던 파일이다.
음악이야기라는 카테고리에 첫 포스팅인데 엉성하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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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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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좋아하는 것은 있기 마련이다.
애써 얻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면 그건 행운이며 축복이다.
오늘은 모처럼, 정말 모처럼 새벽기도회에 다녀왔다.
평소 일어나는 시간 보다 한 시간 이상 이른 시간에
곱게 단장(?)하고서 무언가를 기대하며...
교회를 나서며 맡는 새벽공기가 좋다.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
새벽 내음이다.
특히 여행 중 만나는 낯선 도시의 새벽 내음은
그 도시의 인상을 크게 남긴다.
십 삼년전 덴하흐(헤이그)의 새벽 기운은 지금도 내게 진하게 남아 있고
피렌체 중앙역에 내려 만났던 삼 년전 이른 아침의 아름다운 풍경을 기억한다.
피사의 아침도 런던의 아침도 브뤼셀의 아침도
새록 새록 떠올라 가슴 가득 퍼져간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토론토의 아침을 기억해 내며...
2007.7.23 Toronto (Canada) / 숙소 앞을 산책하다 만난 건물.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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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푸르게 푸르게 (8) | 2009.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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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休 (2) | 2009.06.02 |
하늘 높이 (10) | 2009.05.28 |
이제 편히 쉬소서. (2) | 2009.05.27 |
謹弔 (4) | 2009.05.25 |
휴식... 休 (2) | 2009.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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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푸르게 푸르게 (8) | 2009.06.01 |
이제 편히 쉬소서. (2) | 2009.05.27 |
謹弔 (4) | 2009.05.25 |
Happy Weekend, Have a nice day! (6) | 2009.05.23 |
(* 바람의 언덕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 테마박물관에 들렀는데 이는 생략한다.
우리네 옛시절 사용하던 물건들과 살았던 모습들 등 자료를 전시해 놓은 공간
2충엔 세계 각국 풍물 자료와 미술 자료 - 대부분 모조품으로 보였다 - 를 진열해 놓았다. (왜??????)
박물관 뒷편 해변이 더 좋았다.
중턱쯤 오르니 '겨울연가' 촬영장소도 있다. (드라마를 보질 않아서... 하긴 이 정도 풍경이면 드라마에 나올 법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