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Favorite #18 - iPAD mini ]

2012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내 자신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
iPAD mini !

기대 이상 흡족한 선물
손 안에 가볍게 들리는 자태가 꽤 사랑스럽다.
가장 단 기간에 My Favorite에 등재된 기기 ^^

 

 

반가운 것 중 하나는 역시 택배차 그리고 택배 아저씨

 

개봉박두 

 

설레는 마음 가득 

 

 

 

 

 

미리 준비해둔 전면 필름을 부착하고 스마트 커버와 후면 케이스를 장착한 후, 동기화 시작

 

 

 

스탠드 위에 올라 앉은 모습이 제법 어른(?)스럽다.

 

 

 

교회도 가고 카페도 가고 여기 저기 함께 다니다 보니
금세 정이 들었다.
이젠 여행도 따라 나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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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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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을 느끼는 물건이나 좋아하는 것들은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를 것이다.
그래서 my Favorite를 시작 할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그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인가 명확하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 선정한 my Favorite 대상은 hyanggi's Home Theater인데,
좋아하고 즐기는 측면에선 이미 언급했어야 할 것임에도
여태 미뤄 온 것은 너무 거창하지 않을까 싶은 까닭이었다.

주변의 여러가지 즐길거리나 취미 등도 부침이 있어 깊이 빠졌다 덜하기를 반복한다.
요즘 날씨가 추운 탓에 음악과 영화를 보고 듣는 것이 조금 더 많아졌다.
그렇다보니 오랜만에 올리는 my Favorite의 대상이 됐다.



[ my Favorite #16 - hyanggi's HOME THEATER ]

고급 기기를 운용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별볼 일 없는 시스템으로 이뤄진 지극히 평범한 A/V Room 이지만, 오랜 시간 하나 하나 달라지며 오늘에 이른 것들이다.

앞 모습



음향기기 모습




위 사진을 동영상 출력을 담당하는 맥북프로의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다. (맥북프로 바탕화면 캡쳐 이미지)




맥북프로를 소스로 하여 빔 프로젝터를 구동한 모습







영상을 담당하는 프로젝터:
작은 사각형 안은 예전에 사용했던 Panasonic PT-AE300E(LCD)로 7년이 넘게 수고하다 지금은 퇴출되어 컴퓨터 방에서 조력하고 있다.
오른편은 현재 운용하고 있는 Optima (DLP) 프로젝터로 가격은 AE300E 보다 훨씬 저렴하나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성능은 훨씬 낫다. 가격대비 꽤 만족스런 영상을 보여 준다. 




센터 스피커 (탄노이 A/V용 센터 스피커)와 후방 스피커 (탄노이 A/V용 톨보이형 스피커) - 탄노이 스털링이 메인을 맡은 관계로 음색이 비슷한 탄노이 제품으로 통일.


음악을 전담하는 오라 노트 앰프 (Aura Note Premier - 시디와 튜너를 포함한 올인원 앰프)

오라노트는 그동안 쓰던 쿼드 앰프와 진공관 앰프를 대신해 들어 온 것으로 간단한 모습을 원한 것이다.



자, 구동 모습이다.
(스크린 크기는 120인치)




보통은 기기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우나, ISO를 잔뜩 올리고 셔터 스피드를 길게 잡아 찍었더니 영상의 하얀 부분이 번져 보여 깔끔하지 못한 사진이 됐다.
눈으로 보기엔 영화관과 비슷하다 느낄만큼 선명한데 ^^



A/V Room의 뒷모습도 궁금하니 전체 모습 한 장.





추운 주말일지라도 가슴 속에 무언가 꿈틀거리는 것은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 아닐까
편히 앉아 커피 한 잔 곁에 두고 듣는 음악이 고맙고
호화롭진 않아도 나만의 공간이 있음에 행복하다.
---
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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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y Favorite에 등장하는 것은 Apple사의 'Airport Express'이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무선공유기라 할 수 있다.
생김새는 마치 애플의 일반적인 충전기 모습이다.


처음 애플스토어에서 이를 보고 구입을 결심한 것은 여행시 와이파이 이용을 위한 휴대용 무선공유기로 쓰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이것의 또 다른 기능인 무선 하이파이 구축을 가능케 하는 점이 구입을 망설이지 않게 했다.

요즘 무선 HiFi System 구축을 계기로 음악 감상에 푹 빠져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프로 등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기기로 선 연결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어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위 사진에서 보는대로 이어폰 단자와 앰프를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로 연결하여 음악을 듣거나,
인터넷선을 연결하여 와이파이 기기에서 웹서핑을 하고, USB단자를 이용하여 다른 작업도 가능하다.



전원에 연결하면 등에 있는 조그만 원형의 인디케이터에 파란 불이 들어온다.





(이렇게 주황색 불이 들어오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컴퓨터 응용프로그램 중 에어포트 유틸리티를 통해 업데이트를 마치니 파란불로 바뀜)


디지털(옵티컬)선을 이용하여 앰프(오라 노트 프리미어)와 연결





다음은 아이패드로 작동하는 방법

먼저 아이패드(아이폰이나 맥북 등도 마찬가지) 설정에서 'Airport Express' 와이파이 신호를 선택한다.





그리고 음악을 듣기 위해 아이팟를 구동하면 아래 캡쳐 화면의 붉은 원처럼 새로운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Air Play 방법을 선택한다.
(아이패드 자체 스피커 또는 Airport Express 중 어디로 신호를 내보낼 것인가를 선택)

목록에서 Base Station을 선택하고 음악을 구동하면 Airport Express로 신호가 전달되어 HiFi Sytem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이제 음악을 즐긴다.





터치식 무선 뮤직 플레이어의 탄생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프로가 모두 동원된 모습 (물론 한 기기와만 연결된다.)


※ 댓글 문의를 받고 실험하여 안 추가 사항 - 아이팟이 아닌 다른 어플에서 사용 가능
아이패드 설정에서 와이파이를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기기 사용상태로 설정하고,
다음엔 기본 음악어플인 아이팟을 켜고 Air Play 아이콘에서 음성출력을 아이패드가 아닌 익스프레스 기기(Base Station)를 선택한다.
 그 후 아이팟을 끄고 다른 어플을 구동하면 소리를 오디오 기기로 들을 수 있다.



실제 구동 모습
Airport Express와 Aura Note Premier 연결은 Optical로 되어 있는데, 동영상을 찍을 당시는 아날로그 핀선으로 연결된 상태이며
주변 소음도 있고 동영상 음질도 좋지 않아 실제를 짐작키 어려우나 상황 파악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연주되는 곡은 리처드 용재 오닐이 연주하는 섬집아기)




다음 사진은 선을 정리하기 전 찍어 놓은 설정샷










주말에 멋진 음악에 빠져 보는 호사는 행복의 한 자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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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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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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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손때 묻어 정겨운 물건이 있다.
하지만 첫 눈에 반해 십년지기처럼 소중히 여기게 되는 것도 있는 법.
내 손 안의 컴퓨터이자 노리터인 'iPAD'는 만나기도 전에 나를 설레게 했다.
그리고 내게 와 실망을 주지 않았다.
오랜만에 쓰는 myFavorite의 주인공이 될만큼.




책상 위엔 어느새 하나 둘 사과나무들이 들어섰다.




전원을 켜면 만나는 잠금 화면 모습


가로 본능^^



 첫 화면



페이지를 넘기면...



세로로 세운 모습






아직은 손에 익지 않아 쓰임새는 적지만
이것 저것 만져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실려 바라보는 느낌조차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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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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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11 번째 - LED Desk Lamp [ Prism Engoth-4400 LED Stand ]

그동안 사용하던 삼파장 스탠드가 있다.
사은품으로 받아 그럭저럭 불편 없이 사용해 왔지만, 그 모양새가 투박하고 높이가 낮아 아쉬움이 있었다.
언젠가 괜찮은 녀석이 생겼으면 했다.

위 사진의 책상은 아내가 사용하는 것이다.
조그만 방에 아내와 내 책상이 있고 책꽂이 그리고 각각 사용하는 컴퓨터가 있다.
천정에 달린 형광등 위치가 아내가 책을 볼 때 조금 어두운 부분을 만든다.
기존 스탠드 조차 잘 사용치 않을 정도로 불편해 하지 않는 것 같지만, 늘 새로운 조명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

모든 기기에 그렇듯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은 디자인.
하지만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들면 기기의 성능이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편이다.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 삼파장 램프 보다 전기 사용량이 10분의 1에 불과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LED Stand Lamp로 하기로  결정했으나,
사진만으로 결정하기엔 언제나 조심스럽다.


어느 날 마트에서 이 제품을 보았으나, 마음에 결정해 둔 것이 아니었고 높이도 아쉬어 보였다.
그러나 몇 번을 숙고하다가 결국 들이기로 결정.





디자인이 간결하고 세련되어 보인다.
방과 컴퓨터에도 어울리는 White 색상. (아래에 하얀 노트북 - 맥북프로를 들일 계획)

받침대에 붙은 온 오프 스위치 (터치식 - 3단계 밝기) 부분 - 회전이 가능하여 조명 부분을 가로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 (좌,우 각 30~40도 안팎)


LED 조명인 관계로 저렴한 전기료와 눈부심이 적다는 것이 장점. 갓 부분도 조금 회전가능.







처음엔 크기가 원하는 것보다 작다 여겨 구입을 망설였는데, 책상 위에 놓고 보니 크기도 적당한 편이다.
디자인도 색상도 깔끔하고 세련되어, 볼수록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에 흐믓하다.


4월 첫 주말
봄 나들이 대신 또 한 쪽을 채운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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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10, All-in-One Music Center


그동안 my Favorite 에 등장한 몇 가지는 모두 오랜동안 나를 즐겁게 하거나, 애착이 가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오늘 언급하는 mini Audio, Aura note premier (오라 노트) 는 단 시간 아니 한 순간 매력에 빠져들게 한 것이다.

거실에서 사용하던 진공관 앰프를 비롯한 오디오 시스템의 불편함(?)이, 간단한 미니기기나 올인원 뮤직센터에 눈을 돌리게 했다.

Aura(오라)에서 발매된 note (노트) 를 선택하기 까지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 명성을 익히 들어 오던 터다.
실물을 대한 것은 디자인비엔날레에서 였으나, 솔직히 모습과 소리에 실망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스쳐지난 그 느낌만으로 버릴 수 없는 장점이 고민하게 했던 것이다.
음악을 재생하는 플레이어 - CD Player, iPod in, USB in 와 방송을 수신하는 튜너 그리고 인티앰프를 모두 한 몸체에 가지고 있어,
스피커와 연결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간편함이 매력을 뽐낸다.

오라 노트를 들이고 나서, 간단하나마 리뷰를 써 볼 생각이었다.
짤막하게 언급하기엔 너무 아쉬움이 크기 때문이다.

오늘은 my Favorite에 소개하고, 다음 기회에 이모 저모에 관한 글을 쓸 기회를 찾을 것이다.





덤으로 드리는 음악은 역시 캐롤 - 복음송 가수인 Evie (에비)가 부르는 Come On, Ring Those Bells 이다.





11월 마지막 주말,
당신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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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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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좋아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우선 순위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음악 듣는 게 아닐까 한다.
물론 진지한 감상의 시간을 갖기도 하지만 그냥 흘려 듣는 시간이 훨씬 많다.
그리고 음악은 두루 좋아한다기 보다 지극히 편식하는 편이다.
주로 클래식과 교회음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것도 시끄러운(?) 연주는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일을 하면서 순간 순간 귀에 들어오는 음악 소리를 즐긴다.

시간으로 따지면 가장 많이 듣는 것은 교회음악 그리고 클래식이지만
일반적인 음악 듣기를 감안한다면 단연 많이 듣는 것은 크리스마스 음악(캐럴 중심)일 것이다.
전에 언급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면에서 단 하나, 또는 가장 좋아하는 것을 꼽는데 자신이 없다.
책도 영화도 음악도 배우도 가수도... 모두 마찬가지다.
그런데 음악 장르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단연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물론 듣는 양의 차이는 있지만, 시간도 계절도 가리지 않는다.
봄 여름을 지나며 점점 횟수가 늘어 11월에 최정점에 달한다.
지금이다.
막상 12월이 되면 다시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교회의 크리스마스 준비와 여러가지 일들도 있고, 11월 한 달 동안 정말 들을 만큼 듣기 때문인 듯 싶다.

캐럴을 좋아하다보니 자연히 음반도 하나 둘 모이게 마련.
대학 1학년 때, 첫 크리스마스 LP를 구입한 이후 벌써 35년이 지났으니
음반 구하기가 정말 힘든 지방에 살았어도 이젠 제법 많아졌다.

이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엔
홈피를 만들게 되면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을 수 있는 캐럴 사이트를 만들까도 생각했었는데, 저작권 문제로 접은 상태.
날마다 캐럴을 듣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으니, my Favorites 중 하나로 소개해도 될 듯 싶다.


지금 듣는 노래는 Anne Murray가 노래하는 Silent Night (LP Recording)이다.
내가 즐겨 듣는 손에 꼽는 것 중 하나다.



다음은 소장하고 있는 앨범을 간단히 소개한다. (포스팅하기 위해 대충 간추렸다.)

LP (36종)



LD / DVD / SACD / DVD-Audio (19종)


CD (일부 Digital 무손실 음원 포함) (495종)


VHS / MC (Magnetic Cassette Tape) (60종) 까지 모두 합하면 대충 600여 종이 훨씬 넘는다.
그 중엔 2CD, 5~6 CDset 편집음반도 다량 포함되어 있으니 의외로 많다.
(하루에 한 장씩 듣는다 쳐도 2년 가까이... ^^)




하지만 쌓아두는 음반 보단 지금 들을 수 있는 음악 한 소절이 더 소중하니, 더욱 음악 듣기가 절실하다.
요즘은 조금이라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좋아하는 음반을 컴퓨터 하드에 무손실로 담는 작업중이다.
이제 크리스마스 캐럴 작업이 끝났다.

기념으로 이 글을 포스팅한다.



I like Carol, I love Christmas!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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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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