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y Favorite에 등장하는 것은 Apple사의 'Airport Express'이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무선공유기라 할 수 있다.
생김새는 마치 애플의 일반적인 충전기 모습이다.


처음 애플스토어에서 이를 보고 구입을 결심한 것은 여행시 와이파이 이용을 위한 휴대용 무선공유기로 쓰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이것의 또 다른 기능인 무선 하이파이 구축을 가능케 하는 점이 구입을 망설이지 않게 했다.

요즘 무선 HiFi System 구축을 계기로 음악 감상에 푹 빠져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프로 등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기기로 선 연결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어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위 사진에서 보는대로 이어폰 단자와 앰프를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로 연결하여 음악을 듣거나,
인터넷선을 연결하여 와이파이 기기에서 웹서핑을 하고, USB단자를 이용하여 다른 작업도 가능하다.



전원에 연결하면 등에 있는 조그만 원형의 인디케이터에 파란 불이 들어온다.





(이렇게 주황색 불이 들어오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컴퓨터 응용프로그램 중 에어포트 유틸리티를 통해 업데이트를 마치니 파란불로 바뀜)


디지털(옵티컬)선을 이용하여 앰프(오라 노트 프리미어)와 연결





다음은 아이패드로 작동하는 방법

먼저 아이패드(아이폰이나 맥북 등도 마찬가지) 설정에서 'Airport Express' 와이파이 신호를 선택한다.





그리고 음악을 듣기 위해 아이팟를 구동하면 아래 캡쳐 화면의 붉은 원처럼 새로운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Air Play 방법을 선택한다.
(아이패드 자체 스피커 또는 Airport Express 중 어디로 신호를 내보낼 것인가를 선택)

목록에서 Base Station을 선택하고 음악을 구동하면 Airport Express로 신호가 전달되어 HiFi Sytem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이제 음악을 즐긴다.





터치식 무선 뮤직 플레이어의 탄생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프로가 모두 동원된 모습 (물론 한 기기와만 연결된다.)


※ 댓글 문의를 받고 실험하여 안 추가 사항 - 아이팟이 아닌 다른 어플에서 사용 가능
아이패드 설정에서 와이파이를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기기 사용상태로 설정하고,
다음엔 기본 음악어플인 아이팟을 켜고 Air Play 아이콘에서 음성출력을 아이패드가 아닌 익스프레스 기기(Base Station)를 선택한다.
 그 후 아이팟을 끄고 다른 어플을 구동하면 소리를 오디오 기기로 들을 수 있다.



실제 구동 모습
Airport Express와 Aura Note Premier 연결은 Optical로 되어 있는데, 동영상을 찍을 당시는 아날로그 핀선으로 연결된 상태이며
주변 소음도 있고 동영상 음질도 좋지 않아 실제를 짐작키 어려우나 상황 파악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연주되는 곡은 리처드 용재 오닐이 연주하는 섬집아기)




다음 사진은 선을 정리하기 전 찍어 놓은 설정샷










주말에 멋진 음악에 빠져 보는 호사는 행복의 한 자락인가.
---
향기™



'My Favorit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Favorite #17 - iMac  (0) 2012.03.24
my Favorite #16 - hyanggi's Home Theater  (0) 2012.02.11
my Favorite #14 - Little Multimedia 'iPAD'  (2) 2010.12.11
my Favorite #13 - my Little Restaurant  (22) 2010.06.12
my Favorite #12 - MacBook Pro  (4) 2010.05.08
Posted by 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