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4. 목요일,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들른 곳은 파이런 전망대, 하버 브리지엔 네 개의 교각이 있는데 그 남쪽에 있는 2개 중 동편 교각에 오르는 것이다.
락스 지구 아가일 컷 오른쪽에 있는 'Bridge Stair' 이정표를 따라 Cumberland St.(컴버랜드 스트리트)까지 올라간 뒤 바로 길 건너편의 Pedestrian Pathway를 따라 5분쯤 걸으면 된다.





락스 지구의 랜드마크가 서있는 락스 광장






평소 차량통행이 금지된 플레이페어 스트리트는 평일이어선지 통행자도 뜸하다.












* Pylon Lookout 파이런 전망대 *

하버 브리지를 받치고 있는 4개의 교각 가운데 남동쪽의 교각 상단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번역하자면 '기둥 전망대'
입구부터 매표소가 있는 곳까진 가뿐히 올라갈 수 있지만, 표를 끊고 부터는 2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야 한다.
정상에 가까와지면 기념품과 엽서 등을 파는 작은 기념품점이 나오고 계단 중간 중간엔 하버 브리지 건설에 관해 알 수 있도록 자료와 소품이 설치돼 있다.

정상에는 어깨 높이 정도의 유리막이 둘러쳐져 있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눈이 시릴만큼 아름답다.
브리지에 오를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이곳은 반드시 올라봐야 할 곳으로 인상적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전망대엔 이렇게 안전을 위한 유리펜스가 설치돼 있다. 거기엔 각 방향에 따라 유명한 지점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쓰여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바로 앞에 펼쳐지는 오페라 하우스와 서큘러 키의 모습이 시원하다.






바로 눈 앞에 보이는 하버 브리지의 웅장함.







































꽤 긴 다리인데도 하버 브리지를 걸어서 건너는 사람이 꽤 많다.



호주 여행자들 사이에 '세상에서 가장 미친 짓은 번지 점프와 하버 브리지 클라임'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한다.
그 중 하나인 '하버 브리지 클라임'에 나선 사람들









우스개 소리에도 불구하고 모든 모험에는 성취의 쾌감이 따르게 마련이어서,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오늘도 지상 134m위에 세워진 하버 브리지의 골조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는다.








3시간 30분에 이르는 클라이밍이 결코 쉽지 않을텐데, 그들의 희열이 얼마일지 상상해 본다.












































한참을 시원한 바람과 멋진 풍경 속에서 노닥거리다, 떠나기 싫은 마음을 두고 내려가야 하는 시간



거의 내려오면 하버 브리지에 관한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는 공간도 있다. 지친 다리를 잠깐 쉬어가기 좋다.



가장 앞에 보이는 교각에 파이런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하루의 고단함과 피로도 싹 가시게 하는 것은 역시 먹는 일이다. ^^





시드니에 있는 동안 가장 좋았던 날씨를 보여줘 전망대에 오른 보람을 느끼게 해 준 하루,
이제 저물어 가는 석양 속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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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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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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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viewport 2013.09.09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제가 멋진 포스팅을 발견한 기분이군요
    호주의 멋진 모습들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