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행 이야기/Aussie-trip II, 2013'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3.02.09 [D-day] Departure! 떠나던 날 2
  2. 2013.01.09 Sorry, I'm on Vacation! 휴가중입니다. 4
  3. 2013.01.08 the TRIP under Control



2013.1.10. 목요일

이리 저리 재고 재어 결정한 여행이 시작되던 날.
여름 휴가를 낼 수 없는 형편에 미뤄지던 계획이
겨울이라는 악조건에서 강행되었다.
따뜻한 남쪽이면 매서운 추위를 피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생각에.





(iPAD mini에 넣은 여행 일정표 표지 / 이번 여행은 예전과 달리 계획한 루트대로 되지 않은 게 꽤 있다.)




공항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렘과 즐거움으로 가득


여행 준비로 해가 바뀐 기분조차 잊어 문득 새해인가 싶다.
공항 내 조형물이 연말년시를 말해주니
새해 벽두 여행이 새삼스럽다.


탑승구 앞에 앉아 떠나는 설렘으로 가득





환승 항공편은 처음.
싱가폴 창이 공항 환승 터미널.


환승편을 기다리는 소녀들이 맨바닥에 앉아 인터넷 삼매경


기다리는 시간,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루 종일, 교통편에 기다림 속에 보내고
온밤이 비행기와 함께 흔들려도,
밝아 오는 아침에 만날 반가운 풍경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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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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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여러 어려운 상황때문에 미뤄두었던 휴가를 떠난다.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으로 도망가는 셈이다.

그동안 눈에 선하던 오페라 하우스도 하버브리지도
다시 만날 생각에 설렘으로 가득하다.

17년만의 재회니
결국 이루어 지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벅차오르는 무언가가 있다.



그 때 사진들을 들여다 보며
알찬 여정을 기대한다.



















얼마동안
블로그도 손놓고
주변 사람들과 떨어져
휴식과 새로움 속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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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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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차례 시도했던 호주 재방문이 이제야 이뤄질 모양이다.

여러가지 변수로 염려하고 고민하던 준비가 모두 끝났다.

일정을 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간다.



길잡이 해 줄 iPAD mini도 갑옷을 씌우고 안전줄도 매달았다.


내 위치를 표시해줘 갈 길을 알려줄 지도 어플도 설치했으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낯선 길도 걸을 수 있겠다.



시간도 챙기고 그날 그날 가야 할 루트도 정하여 갈 길도 캡쳐해 두었다.





이제 실감이 난다.
그리고 기도한다.
멋진 추억을 가져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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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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