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30. 수요일,

크리스마스 무렵의 파리는 늘 궁금했다.

이번 유럽 여행 일정 막바지에 파리를 넣은 것은 연말과 새해를 맞는 모습이 보고 싶었기 때문.


다섯번째 방문 때문인지 다른 호기심은 없고 그동안 놓쳤던 곳들과 다시 보고 싶은 곳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낼 계획.






이른 아침, 세느 강변의 싸늘한 바람이 상쾌하다.




오늘의 루트는 퐁네프 다리를 건너 생 샤펠 교회와 노틀담 대성당을 둘러보고 오페라 갸르니에로 가는 일정이다.


늘 감미로운 느낌의 퐁네프.




* La Conciergerie 콩씨에르쥬리 *





생 샤펠 입구엔 벌써 사람들의 줄이 길다.








생 샤펠 교회를 다시 찾은 것은 지난 번 방문 때는 스테인드 글라스 보수 공사로 한쪽 벽을 가려놓아 그 멋진 모습을 다 볼 수 없었기 때문.




















겉 모습도 한 장.





생 샤펠 교회로 들어가려는 사람들








* Cathedrale Notre-dame 노트르담 대성당 *


파리에 올 때마다 들러 남겨 놓은 사진이 많지만 그래도 다시 사진첩에 남긴다.







처음 방문 때는 존재를 몰랐고 다시 방문해서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포엥제로'

(파리 기준점이 되는 지점, 다른 지역으로 거리를 재는 출발점이다.)






















다음은 지난 방문 때 문을 열지 않아 들어가 보지 못한 오페라 갸르니에를 찾아간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곳 중 하나.



* L'Opera Garnier 오페라 갸르니에 *


나폴레옹 3세의 명으로 샤를 갸르니에가 1875년 건축한 것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바스티유 오페라가 생기기 전까지 여기에서 오페라가 공연됐지만 지금은 발레 전용관으로 쓰인다.


천장을 화려하게 장식한 샤갈의 그림과 8톤 무게의 샹들리에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샤갈의 프레스코화 '꿈의 꽃다발'











뒷편에 마련된 화랑과 장서를 보관한 방도 관심을 끈다.











윗 층 전면 복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려하다.








전면 발코니에서 볼 수 있는 거리 모습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러 라파예뜨 백화점도 기웃거렸다.


















숙소에서 남긴 개선문 야경









쫒기지 않는 마음과 욕심 없는 여유로움이 즐거웠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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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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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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