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7. 목요일,

루체른에 수차례 들르는 동안 한번도 가지 않았던 티틀리스 산에 간다.



날은 벌써 환하게 밝았고



티틀리스에 가려면 먼저 엥겔베르크 마을로 가야 한다.















엥겔베르크 도착



역 앞으로 나가면 티틀리스 케이블 카 승강장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스위스 패스 소지를 밝히고 탔는데 가고 오는 동안 아무도 돈을 내는 사람을 보지 못해 무료 셔틀인가 싶기도 하다.)



케이블 카 승강장 앞 풍경



티틀리스 케이블 카 승강장






곤돌라 탑승












대형 케이블 카로 바꿔 타고






티틀리스의 명물 360도 회전 케이블 카로 또 바꿔타고



티틀리스 승강장 도착


















흔들렸지만 건너 다닐만 했던 구름다리 ^^*



























이제 하산 (어디나 온통 중국인 천지)



기대하던 트륍제 호수가 발 아래 있다.












호수엔 먼저 도착한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뱃놀이 삼매경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맛있게, 호숫가에서 먹는 우리 음식으로 이날 즐거움은 배가 되었다.



호숫가에서 올려다 보니 원형 교회가 있다. 귀찮음에 올라가지 않고 사진 한 장만 남겼다. (잠시 후 난 이 교회 사진을 제대로 찍지 않은 것과 올라가 보지 않은 것을 곧 후회하게 된다.)






이제 엥겔베르크로



엥겔베르크 수도원의 모습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



티틀리스 케이블 카 승강장 전경



엥겔베르크 수도원






교회 내부 (오르간 선율이 아름답다.)



오르간 연주자









엥겔베르크 역



돌아오는 열차에 걸려 있던 액자 - 바로 조금 전 보았던 원형 교회 사진이다.(사진을 제대로 찍었어야 했다.)






덤) 아내가 찍어 놓은 내 모습이다.






화창한 하늘이 많이 보였으면 좋았으련만!
---
향기










본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글과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저작권자와 상의 없이 이용하거나 게재하는 것을 금합니다.
Copyright (C) 2015 Hyanggi. All Rights Reserved.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Posted by 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