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8.7 (화) - 여행 17 일째
오늘은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을 둘러 보러 간다.
몇 개의 College가 모여 이뤄진 꽤나 유명한 대학. (이스턴 대학은 다른 지역에 있다.)


아주 너른 캠퍼스에 들어 선 단과 대학들과 오랜 건물들.

본부 건물인 듯. 문을 들어서고 얼마되지 않아 우릴 맞는 건물. 시내 버스가 캠퍼스를 지난다.






여기 저기 보이던 도서관 중 중앙도서관 쯤 돼 보인 곳.












휴게실 (방학 중이어서 한산하다.)














아래는 학생 기숙사 단지.






2008.8.8 (수) - 이날은 형님이 출석하는 교회 수련회에 따라 나섰다.



호숫가 산책


키를 훌쩍 넘는 갈대밭 사이로...








2008.8.9 (목) - 11 (토) - Homecoming



 


여행은 끝났다.
집에 돌아오는데 사흘^^, 시간은 그리되지 않지만 날짜론 사흘이다.
날짜변경선을 넘으니... 금요일은 하늘에서 사라져 버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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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07년 여름 21 일간의 카나다 휴가 여행은 끝났다.
아기자기한 맛은 덜했지만, 시원한 풍광이 아직도 눈에 선한 곳.
먼 거리와 비용의 만만치 않음으로 쉽게 다시 찾기 어려운 곳.



다음 여행기는 2006년 2 번째 유럽여행으로 이어집니다.
2006.7.31(월) 출국 - 이탈리아 로마 - 폼페이, 포시타노, 아말피 - 로마 (2일) - 피렌체 - 피사
- 밀라노 - 베네치아 - 프랑스 파리 (2일) - 스위스 루체른, 취리히 -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 빈 (2일) - 체코 프라하 (2일) - 크루믈로프 - 프라하 - 8.19 (토) 귀국 하는
21일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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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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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가 그리워 다시 들춰보는  2007년 여름 여행 앨범 (CANADA Trip, 2007)
추억에 의지하는 것이어서 현재 달라진 정보가 있을 수 있어요.^^




2007.8.2 (목) - 여행 12 일째
오늘은 주말을 보내러 런던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



Ottawa → Toronto → London (645Km) 승용차로 대략 7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
오타와 버스터미널로 나가 버스를 기다려 타고 토론토에 내렸다.
런던으로 가는 버스를 다시 기다린다.
타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다.
우리와는 달리 여긴 좌석제가 아니다. 기다렸다 타는대로 앉고 좌석이 차면,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뭐 이런 시스템이 있나 싶다. 하지만 그곳 사람들은 불평 한 마디 없다.
우리 뒤에 서 있는 아주머니는 앞 차를 타려다 좌석이 없어 타지 못하고 몇 시간을 기다렸단다.
조급증이 없는 것은 맘에 들기도 하지만 우리 체질엔 영. ^^

버스 속에서 음악 듣고 잠자고 창 밖 구경하다 하루를 다 보낸 날이다.



2007.8.3 (금) - 여행 13 일째
가족과 함께 주말 기분 속으로. ^^*

오늘은 아침 일찍 열기구축제가 열린다기에 이른 시각에 집을 나섰다.

LIBRO Lodond Balloon Festival (2007.8.2-6)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아침 6 시 이전 이른 시간, 벌써 사람들이 꽤 모여든다.


느긋함과 여유로움이 있는 아침이다.


축제 참가자들이 드디어 열기구를 띄울 준비에 들어간다.




풍선 속에 따뜻한 공기를 불어 넣는다.


드디어 첫 열기구가 하늘로 떠오른다.




여전히 공기를 주입하기에 바쁜 모습.


하나 둘 날아 오른다.




열기구 중 가장 커서 공기주입 시간이 오래 걸리던 공룡도 드디어 일어섰다.


지난 해 6 월용 바탕화면으로 사용했던 사진.^^




떠오르기 힘들 것 같던 거대한 공룡도 이제 떠나간다.





오전에 들른 곳은 개척자 마을.

Fanshawe Pioneer Village (팬쇼 개척자 마을) - 19세기의 개척자 마을을 복원한 민속촌. 그 시대 생활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역사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제재소




양조장


목공소


교회도 보이고


개인 주택으로 내부를 둘러 볼 수 있는 집.


집 안 이모저모를 안내하고 설명해 주는 그 당시 복장이 이채로운 하우스가이드.




또 다른 주택






대장간


학교


체험학습장


또 다른 학교 - 건물이 참 사랑스럽다.




마을 곁 호수에서 보트를 즐기는 이들




마을 한 쪽에 있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 미니어쳐 건물로 이뤄진 미니 마을.







개척자 마을에 이어 찾아 간 곳은 Museum of Indian Archaeology (인디언 고대사 박물관) - 여행 책자에는 나와 있지 않은 곳이었는데 현지에 살고 계신 형수님이 안내한 곳.
사진을 공부하기도 하신 분이어선지 곳곳을 조목조목 꿰고 계셔서 덕을 많이 본 편. ^^*






인디언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기념품들


정말 이곳은 공원이 따로 없는 듯, 주변이 모두 안락한 휴식처다.











이젠 진짜(?) 공원으로 간다.

CIVIC Garden Complex - 넓은 지역으로 각기 다른 명칭의 공원이 함께 모여 있는 듯.










왜 여기 계신지 알 수 없으나 만나서 반가웠던 베선생님^^









구경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저녁 시간에 간편한 차림으로 다시 나선 곳은 London Rib Festival.






해마다 도시를 돌아가며 열리는 축제로 음식을 만들어 팔고 소비자가 그 맛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음식축제.
각 음식 코너마다 역대 수상 경력을 뽐내며 손님을 끈다.





악단의 연주를 배경음악 삼아 맥주와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




조그만 도시인지라 축제 규모가 크진 않지만 다양한 축제들을 펼치고 즐기며 행복을 누리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새로운 것에 연연하지 않고 전통을 좋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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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많으나 갈라 놓기도 빼 놓기도 마뜩찮다.
스크롤의 수고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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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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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가 그리워 다시 들춰보는  2007년 여름 여행 앨범 (CANADA Trip, 2007)
추억에 의지하는 것이어서 현재 달라진 정보가 있을 수 있어요.^^







[2007.7.28 토요일, 런던]

런던에선 형님 가족과 함께 놀며 쉬며...

아침 일찍 벼룩시장을 찾아 갔다.
생산자가 직접 내다 팔아 참으로 싱싱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농축산물이 그득했던 풍요로운 시장.



풍성하고 싱싱한 과일과 야채들




시원한 아침 바람 속에서 파는 사람 사는 사람 모두 다 분주하다.







갑자기 우리를 보고 우리말로 인사를 건네던 할아버지 -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다네요. 한참 동안 여러 애기가 오고 갔죠.






다른 쪽엔 빵과 고기도 풍성하구요.








잡화도 다양




시장 보기를 마치고 들른 Tim Horton Coffe Shop. 전형적인 그들의 아침 식사 시간.




아침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중고품만을 취급하는 대형마트에 들렀다.




품목도 다양하고 물건도 꽤 많아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 있어요.
그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책과 음반 코너.
건져 올린 1$ (캐나다 달러) 안팎의 음반과 책들.^^



오전 산책 중에 들른 Banting Museum (밴팅 박물관)
-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의 공동 발견으로 1921년에 노벨상을 받은 프레드릭 밴팅(Frederick Banting 1891~1941)이 살던 집에 세워진 기념 박물관.
- 주말인 관계로 들어가진 못했다.


박물관 옆 정원에 서있는 밴팅 박사 동상



무궁화가 피어있던 어느 주택.




오후엔 런던 북쪽에 있는 Pinery Provincial Park (파이너리 공원)으로 나들이. Lake Huron(휴런 호숫가)에 위치.



※ Lake Horon (휴런 호수)
북아메리카 대륙, 미국과 캐나다의 접경에 있는 호수.
 
면적 5만 9,570km2. 수면 고도 177m. 최심도 223m. 호안선 길이 2,700km. 오대호를 구성하는 호수로 세계 제5위이며, 담수호(淡水湖)로는 제3위이다.
실제로는 좁은 매키낵 수로로 미시간호(湖)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합치면 세계 제2위, 담수호로는 제1위로 볼 수도 있다.
북부에서 동부에 걸쳐서는 캐나다의 온타리오주(州), 서부는 미국의 미시간주(州)에 속한다. 북동부에 거대한 조지아만(灣), 남서부에 새기노만(灣)이 있다.

호안(湖岸) ·호저(湖底)는 전체적으로 빙식지형을 나타내는데, 호안선을 따라 대규모의 퇴석(堆石)을 볼 수 있다. 북부에는 매니툴린섬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섬들이 많다.
남단에서 세인트클레어강(江)이 흘러나가고, 디트로이트강(江)을 거쳐 이리호(湖)로 통한다.
내륙수로로서의 이용이 극히 활발하며, 연안에 대규모의 공업도시는 적고 각지에 피서지가 발달해 있다. 수산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을 최초로 발견한 백인은 프랑스인(人) E.브륄레(1612년경)이며, 1615년에는 샹플랭이 탐험하였다. 
-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파이너리 호수 위치를 보자면

런던에서 파이너리 공원까지 70.5Km, 승용차로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


호숫가에 이르러 셀카 한 장 - 모래가 참 곱다.


이게 호수 맞아?






파도는 바다와 마찬가지.




잠든 일행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사람들.




우리가 빼놓지 않는 삼겹살 굽기와 수영 그리고 그늘에서 독서하고 음악듣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마트 - 이 마트는 꽤 고급 스러웠다. 다른 마트에 비해 물건의 질이 좋다고. 물론 가격도 조금 높았다.




지금도 눈에 아른거리는 빵과 쿠키들





저녁엔 친한 교민의 저녁 초대로 월남쌈을...





[2007.7.29 주일]

오전엔 예배 참석.

오후엔 공원에서 휴식.
주택가 중간에 있던 이름모를 공원.
참으로 넓은 땅이 부러운 나라.


형님 내외는 교인들과 함께 테니스를 즐기고 (무료로 사용하는 공원 내 코트)




우리는 공원 산책, 음악 들으며 책 읽기를 즐긴 하루.


이건 설정 샷! (실제론 공원 곳곳에 놓여 있는 테이블과 벤치에 앉아 음악과 독서)


놀이 시설도 있고, 이를 즐기는 가족들.





여정이랄 것은 없는 주말 놀기 인증 앨범.



오랜만에 올리는 왠지 손에 익지 않은 느낌의 여행 회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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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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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여행을 돌아보는 회상기다.
기억이 가물거려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 때를 돌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2007.7.27 금요일
캐나다 런던, 이번 여행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형님 가족이 사는 곳이어서, 일 주일 중 주말 3일을 여기서 쉬려 한다.

토론토에 도착한 후, 런던으로 가기 전 나흘을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을 돌아보고 이제 런던에 와 있다.

모두 합쳐 런던에는 7일 가량을 있어야 하니, 집에서 쉰다고 해도 하루 이틀 쯤은 시내와 주변을 둘러 보는 계획을 짰다.
하지만 버스 한 번 탄 적이 없어 다시 지도를 들춰 봐도 감이 전혀 오지 않는다.
이것이 발품을 팔지 않은, 편한 여행의 독(?)이다.^^*
이러니 런던은 여행지라 할 수도 없겠다.
가족에게 빌붙어(?) 편히 노닥거린 관계로 루트가 정해져 있지 않아 사진으로 이곳 저곳 추억할뿐이지만 즐거움은 생생하게 남아 있다.



아침 일찍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아침 산책에 나섰다.
시내 중심부를 벗어나 펼쳐 있는 주택단지들, 대부분 거주하는 집들의 모습이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곳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면 바로 신고가 들어간단다.
인도에 차를 세우거나 출입구를 막거나, 기웃거리는 수상한 사람이나 불편을 끼치거나 법을 어기는 행위를 하는 사람은 모두 신고 된다고... ^^*
집 앞 잔디도 잘 가꾸어야 하고...
2007년도 여름엔 캐나다에 유래없는 가뭄이 들었다는데, 물이 부족하니 화단이나 잔디에 주 1회만 물을 주어야 했는데,
이를 어기고 여러차례 물을 준 사람이 고발됐다는 말에는 웃음보단 그들의 질서를 지키려는 모습을 봤다고 할까.

운전할 때도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아무도 없을 지라도 반드시 정지 후 주변을 살피고 우회전 해야 한단다.
그를 어기는 것을 경찰이 보거나 신고를 당하면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된단다.
과속 또한 마찬가지.

도로는 우리보다 열악(?) 하던데, 땅이 넓고 통행량이 많지 않으니 어찌 보면 우리처럼 여러 차선을 만드는 게 오히려 낭비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반듯 반듯한게 운전하기 참 편하게 되어 있다는 생각도.




거리에 있던 조형물과 설명이 쓰여진 동판.




도로 곁엔 이런 인공 나무도 멋스럽게 서있다.






갤러리아 복합건물을 시작으로 시내 구경에 나섰다.
내부엔 다양한 쇼핑몰과 음식점도 있고, 공공도서관도 들어 있다.




London Public Library (Central)
상점처럼 개방되어 있어 서점 들어서듯 들어섰다. 로비나 안내 데스크조차 만나지 않고서.








규모가 작아 서운했지만, 우리 책들이 꽂힌 서가도 눈에 띄었다. 아마도 거기 사는 한인들이 기증한듯 한데, 중고서적 수준이다.


도서관을 돌아본 후 다른 출구로 나왔는데, 여기가 정문인듯.

공공도서관이 몇 군데 있고, 여기는 중앙도서관인가 보다. 빌린 책은 어느 곳에라도 반납이 가능하다 한다.

이제 거리로 나선다.


어제 오후 늦게 도착했던 버스 터미널.


길거리에서 만난 화랑 - 인디오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걸려있다. (허락을 받고 촬영한 사진들)










어느 한적한 골목길


저 앞에 코벤트 가든 마켓이 보인다.


Covent Garden Market (코벤트 가든 마켓) - 1년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끊이지 않고 열리는 시장.
1층은 과일 야채 빵 건어물 상점, 2층은 지역 주민을 위한 요리 시연장 겸 미술품 전시장. 목요일과 토요일엔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






어린이 견학팀도 왔군요.








2층에 있던 차 시음 코너 - 다양한 차를 구할 수 있는 매장인데, 그 곳 담당자에게 우리 녹차를 홍보 했는데 모르더군요. ㅎㅎ


마켓 앞에 있던 John Labatt Centre (유명한 맥주 회사 설립자라는데 술에 대해 문외한이다 보니 모르겠다.)


거리를 걷다 멋있어 보이는 건물을 찍었다.




이 건물은 우체국이었던 듯 한데, 확신은 없다.^^







박물관 곁 산책로를 지나 엘든 하우스를 향해 간다.


Eldon House (엘든 하우스) - 19세기 상류사회의 삶을 보여주는 역사 박물관.
잘 가꿔진 영국식 정원이 인상적. 여름마다 전통 Afternoon Tea 모임이 열리니, 아름다운 정원에서 귀족처럼 우아하게 티를 즐길 수 있다.


St.Paul's Cathedral


공연이 없는 시간이어서, 로비와 시설을 둘러 볼 수 있었던 Grand Theatre


St.Peter's Cathedral Basilica (런던에서 가장 오랜 교회당)






잠깐 커피점에 들렀다. 커피점 야외 탁자에 앉아 책을 보는 아저씨의 무릎에 앉은 강아지가 귀여워 한 장.




Victoria Park (빅토리아 파크)














공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시청사.







다음은 시청 로비에 서있던 배너를 찍은 사진인데, 우리글도 있어 반갑다.
런던은 조그만 도시로 우리 교민은 물론 외지인들도 별로 없단다. (그만큼 일자리가 없으니)
그런데 우리글이 쓰여 있다는 것은 교민의 힘이나 노력이 큰 걸까.




시청에 들른 것은 시청 옥상에 오르면 시내 경치를 볼 수 있대서 였는데, 옥상으로 통하는 문이 잠겼다. 직원도 없다.
알고 보니, 모두 퇴근한 시간이다.
직원은 없는데, 건물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물론 경비나 당직자는 있겠지만.


늦은 시간이니 저녁거리나 준비해 저녁만찬이나 즐겨야겠다.








별 재미없는 포스팅이다.
주말3일 동안을 어찌 처리해야 하나 고민스럽지만, 오늘처럼 토요일 일요일 모두 사진으로 때울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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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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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London, Canada



6월, 황망해진 우리 마음도 이젠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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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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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축제에서 (London,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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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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