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기는 2007년 여름 여행을 돌아보는 회상기다.
기억이 가물거려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 때를 돌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토론토는 캐나다 제 1의 도시로, 캐나다 미국을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도시이다.
볼거리는 다운타운에 거의 모여 있는 편이어서 거길 중심으로 둘러볼 계획.



[오늘의 일정]
Union Station (유니언역) → Hockey Hall of Fame (하키 명예의 전당) → St.Lawrence Market (세인트 로렌스 마켓) → Air Canada Centre (에어 캐나타 선터) → CN Tower (CN 타워) →
Sky Dome (스카이돔, 로저스센터) → Queens Quay Terminal (퀸즈 키 터미널) → Toronto Island Park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


하루에 감당하기엔 너무 큰 도시여서, 오늘은 CN 타워와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를 중점적인 구경지로 삼았다.


저렴한 비용의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 - 배낭여행자들이 많았다. 동양인도 몇 명 있었지만 대부분 백인 젊은이가 많았다.


숙소의 거실이자 응접실로 아침 식사 - 팬케이크와 메이플 시럽, 커피 등 음료 - 를 가져와 먹는 곳. (숙박비에 포함, 팬케이크 무한 리필 ^^*)



오늘 가야 할 곳은 숙소에서 가까와, 주변부터 산책하듯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숙소 부근에 있던 멋진 건물. (이 사진은 전에 한 번 올린 적이 있어 낯익은 건물일 것이다.)


서구의 대도시는 우리와 어떻게 다른 분위기를 가졌을까.


건물 창에 비친 CN 타워의 모습 (토론토 어디에서도 CN 타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치 파리의 에펠탑처럼.)






St.Andrews Church


대도심의 높은 건물들.




Union Station (유니언 역)




Federal (Dominion Public Building)



Hockey Hall of Fame (하키 명예의 전당)


하키 명예의 전당 앞에 있는 우승 기념비 (1972년 캐나다/소련 시리즈)


전당 앞 조형물


세인트 로렌스 마켓을 찾아 걷다 만난 아름다운 가게.


거리 곳곳에 이런 조그만 공원이 많다.


건물 벽면에 그려진 그림이 특이해 찍은 사진.






세인트 로렌스 마켓 - 19세기에 세워진 벽돌 건물, 토론토 최대 시장.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일요일 월요일이 휴무)






우리도 도심 속 작은 공원에 앉아서 시민들의 삶의 한 부분을 나눠 가진다.


세이트 제임스 대성당






에어 캐나다 센터 - 입구가 공사중이어서 아예 멀리서만 한 장.


이제 갈 곳은 CN 타워 (에어 캐나다 센터 쪽에서 본 모습)






다가 갈수록 더 높아만 간다. ^^


온타리오 호수를 내려다보는 해발 553.33m의 세계에서 제일 높은 타워.
전망대는 가장 높은 스카이 포드
중간에는 전망대와 플로어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조금 다른 성격의 전망대 3개로 이루어져 있다.

CN 타워 입장권 매표소


타워 맨 아래쪽에 있는 기념품 매장


길게 늘어선 줄 옆에 있는 타워 설명 안내판


타워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토론토 시내 모습








바로 아래를 내려다 볼 수도 있다. ㅎㄷㄷ ^^*




맨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 SKY POD로 올라간다.




Sky Pod에서 내려다 본 풍경 - 사진 아래 반원이 중간 전망층이고, 하얀 지붕으로 덮힌 돔구장이 Sky Dom (로저스 센터) 야구장이다.




Sky Pod의 높이가 쓰여 있는 엘리베이터 - 이제 내려가 다음 볼 곳으로 이동.



멋진 공원 - 토론토 아일랜드 파크를 기대하며...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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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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