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3] 2014.1.15. 수요일,
리기산에 올랐던 날.
루체른 중앙역
루체른 중앙역 바로 앞에 있는 유람선 선착장
선착장 매표소
기대에 찬 마음과 달리 루체른은 아직 안개에 싸여 침묵하고 있다.
대기중인 유람선
안개를 뚫고 태양이 빛난다.
루체른 시내가 멀어져 간다.
아름다운 피어발트슈테터 호수(멀리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필라투스 산)
* Rigi Klum 리기산 *
19세기부터 알프스가 바라보이는 전망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산.
작가 마크 트웨인의 작품으로 유명해졌다.
그 아름다운 모습 덕에 '산들의 여왕'이라 불리운다.
리기산에 다녀오는 방법은
루체른 중앙역 앞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베기스에서 내려 로프웨이와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 쿨름 정상에 이르거나 유람선으로 비츠나우까지 간 다음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 쿨름 정상까지 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츠나우까지 간 후 산악열차를 타고 리기 쿨름에 이른 후, 내려오는 길에 리기 칼트바트 역에서 내려 로프웨이를 타고 베기스로 내려와 다시 유람선으로 루체른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선호한다.
(스위스 패스 소지자는 전구간 패스로 이용할 수 있고,
유레일 패스 소지자는 유람선은 패스로, 나머지 구간은 50% 할인된다.)
베기스를 지나고
비츠나우에 이르면
리기 쿨름으로 가는 등산열차가 기다리고 있다.
이 교회가 나타나면 정상에 다다른 것
리기 쿨름 역에서 정상까지 원만한 코스와 가파른 코스를 이르는 이정표가 재미있다.
리기 쿨름 정상
등산열차를 다시 타고 내려 가다 Rigi Kaldbad(리기 칼트바트) 역에서 내리면 베기스로 내려가는 로프웨이를 탈 수 있다. (여름철에는 리기 쿨름에서 이 칼트바트 역까지 트레킹하는 이가 많다.)
나선 계단을 내려가면 베기스로 내려가는 로프웨이 승강장이 나온다.
베기스 선착장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으로 돌아간다. 저 앞에 보이는 송신탑이 있는 봉우리가 조금 전 올랐던 Rigi Klum이다.
안개 걷힌 루체른이 우릴 맞는다.
루체른의 랜드마크인 호프 교회 쌍탑
루체른 방문 세 번만에야 이렇게 화창한 하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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