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23. 토요일
대중교통 파업으로 하루 미뤄진 코모 방문.

밀라노 중앙역에서 IC편으로 가면 코모 산 죠반니역까지 약 40분 소요(예약필수) 되는데 파업으로 인하여 취소되고,
오늘은 밀라노 카도르나(북)역에서 민영철도 노르드선을 이용(예약없음, 1시간 소요, 유레일패스 사용 불가능하지만 가격저렴)하여 코모 Nord Lago역에 도착


코모 노르드 라고 역은 산 죠반니 역에 비해 유람선 선착장에 아주 가까와 이를 이용하는 여행객도 많다.







Como Nord Lago역




조금 전 열차가 도착했던 플랫폼.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Piazza Cavour(카보르 광장)







유람선 선착장에서 본 코모호수 파노라마







내가 이용한 코모호수 유람선의 모습







※ 코모호수 주변은 사진이 많아 다음 포스팅으로 넘긴다.


코모호수를 둘러보고 돌아와 두오모를 찾아간다. (선착장에서 바로 보일만큼 가깝다. 코모가 작은 마을이다 보니)







카보르 광장에서 보는 선착장과 호수




선착장 쪽에서 본 두오모 방향 - 작은 길 사이로 두오모 첨탑이 보인다.













두오모





































본당 옆 다른 예배당















코모호숫가 마을 벨라지오를 떠날 무렵 시작되어 간간히 뿌리던 비가 두오모를 둘러보는 동안 제법 굵게 변하여 돌아갈 길을 재촉한다.











비내리는 창가에 앉아 철도여행의 또다른 느낌을 가져본다.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의 날씨는 변덕스럽다 해야 하나.
장마철 장대비가 아닌 다음엔 하루에도 몇번씩 뜨거운 햇살과 푸른 하늘을 보였다 비가 내렸다 하니
이번 여행에서 비를 두 번 만났지만, 일정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았다. ^^*


다음 포스팅은 코모호수 주변마을 풍경.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새삼 코모호수의 아름다움이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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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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