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800'에 해당되는 글 235건

  1. 2014.05.31 바탕화면 2014.6. [ Wallpaer2U! 2014-6 ]
  2. 2014.05.28 Barcelona, Spain 스페인 바르셀로나 6
  3. 2014.05.26 Barcelona, Spain 스페인 바르셀로나 5 4
  4. 2014.05.22 Barcelona, Spain 스페인 바르셀로나 4
  5. 2014.05.19 Rose 2014 장미 몇 송이
  6. 2014.05.15 Barcelona, Spain 스페인 바르셀로나 3
  7. 2014.05.13 Barcelona, Spain 스페인 바르셀로나 2
  8. 2014.05.05 To Zürich Flughafen from München 뮌헨에서 취리히 공항으로 이동했던 날
  9. 2014.04.30 바탕화면 2014. 5. [ Wallpaper2U! 2014-5 ]
  10. 2014.04.28 Fussen, Deutschland 독일 퓌센 3
  11. 2014.04.24 Schloss Neuschwanstein (Fussen, Deutschland) 독일 퓌센 2
  12. 2014.04.21 Reunion Schloss Neuschwanstein (Fussen, Deutschland) 독일 퓌센
  13. 2014.04.18 Karlsplatz/ Neuhauser St./ Kaufinger St., Munchen, Deutchland 독일 뮌헨 2
  14. 2014.04.16 남도의 봄 3
  15. 2014.04.10 Leaving Salzburg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5
  16. 2014.04.07 Mondsee, Salzkammergut, Austria 오스트리아 몬제
  17. 2014.04.04 남도의 봄 2
  18. 2014.03.31 바탕화면 2014.4. [ Wallpaper2U! 2014-4 ]
  19. 2014.03.27 Sankt(St.) Gilgen, Salzkammergut, Austria 장크트 길겐,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구트
  20. 2014.03.24 Hallstatt, Salzkammergut, Austria 할슈타트,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구트
  21. 2014.03.20 Salzburg 4 - Morning & Night View of Salzburg 3
  22. 2014.03.17 남도의 봄
  23. 2014.03.13 Salzburg 3 - Mirabellgarten & Schloss Mirabell 미라벨 궁전과 정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8
  24. 2014.03.10 Salzburg 2 - Getreidegasse, Festung Hohensalzburg 게트라이데 거리,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4
  25. 2014.03.06 Salzburg - Mozarts Geburtshaus 모차르트 생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26. 2014.02.28 바탕화면 2014.3. [ Wallpaper2U! 2014-3 ]
  27. 2014.02.25 Wien III - Parliament, Rathaus, Burgtheater, St.Stephansdom, Staatsoper 오페라하우스, 오스트리아 빈
  28. 2014.02.18 Wien II - Kunsthistorisches Museum 미술사박물관, 오스트리아 빈 4
  29. 2014.02.10 [D-day] Departure to Wien 떠나던 날
  30. 2013.12.30 바탕화면 2014.1. [ Wallpaper2U! 2014-1 ]


[ Wallpaper2U! 2014-6 (향기의 6월 바탕화면) ]










6월, 감사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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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 주일, 바르셀로나 시티 투어 5



몬주익 언덕을 향하여.







몬주익 언덕을 향해 올라가는 푸니쿨라가 한가하다.



푸니쿨라 역을 나와



다시 버스를 탄다.






드뎌 목적지 도착.































































올림픽 주 경기장





* Museu d'Art de Catalunya 카탈루냐 미술관 *

1929년 만국박람회 때 지어진 웅장한 Palau Nacional 안에 자리한 미술관.
주로 중세 시대의 기독교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피카소 미술관으로


















입장하기 위해 줄 선 사람들























* Iglesia de Santa Maria del Mar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

1329 ~ 1384년의 건축물. 당시 이 일대에 살고 있던 선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지어졌다.
카탈루냐 고딕 양식으로는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
팔각형의 첨탑이나, 입구 위쪽의 플랑부아양 양식의 창, 15 ~ 17세기에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압권이다.






























피카소 미술관은 사진 촬영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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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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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 주일, 바르셀로나 시티 투어 4



람블라스 거리로 나와 버스를 타고 항구로 간다.













람블라스 거리 끝, 항구에 이르면 광장 중앙에 콜럼버스의 동상이 서있는 높다란 Monument a Colon(콜럼버스 기념탑)이 있다.



* Monument a Colon 콜럼버스 기념탑 *

카탈루냐 광장에서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서 내려가면 60m의 높은 탑이 눈에 들어오는데, 1888년 바르셀로나 만국박람회 때 세워진 콜럼버스 기념탑이다.






* Port Vell 항구 *

갑판 너머에는 쇼핑몰 마레 마그넘과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는 항구는 낮에도 분위기가 좋지만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 아름답고 운치가 넘친다.

































쇼핑몰 마레 마그넘



















































































사진첩 속 한 장의 사진은 나를 이끌어
그 때 그 곳으로 나를 데려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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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 주일, 바르셀로나 시티 투어 3



이제 '왕의 광장'으로 간다.









* Placa del Rei 왕의 광장 *

카테드랄 정면에서 왼쪽에 보이는 골목을 걸어 나가면 맨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곳이 산타 클라라 거리인데, 이 거리를 왼쪽으로 돌면 위압적인 건물로 3면이 에워싸인 광장에 들어서게 된다.
이 곳이 왕의 광장이며, 정면의 건물이 바르셀로나 백작 겸 아라곤 왕의 왕궁이다.
이 곳에서 첫 번째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콜럼버스가 가톨릭 부부왕을 알현했다고 전해진다.















































* Palau del Lloctinent 요크티넨 궁 *

아라곤 왕국의 고문서 보관소





























































































* Iglesia de Santa Maria del Mar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

1329 ~ 1384년에 지어진 성당으로, 당시 이 일대에 살고 있던 선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지어졌다.
카탈루냐 고딕 양식으로는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이다. 팔각형의 첨탑이나, 입구 위쪽의 플랑부아야 양식의 창, 15 ~ 17세기에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압권이다.















투어의 속도는 점점 빨라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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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실감한多.

진한 장미 향내 속에서.



* Movie Star 무비 스타 *




* Emerald Isle 에메랄드 아일 *




* America 아메리카 *




* Racy Lady 레이시 레이디 *




* Fragrant Lady 프라그란트 레이디 *




* Golden Border 골든 보더 *




* Konrad Henkel 콘랏 헹켈 *




* Cocktail 칵테일 *




* Gemini 제미니 *




* Wekrolt 웨크롤터 *




* Black Baccara 블랙 바카라 *




* Fruite 프루이트 *




* Tineke 티네케 *





ROSE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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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 주일, 바르셀로나 시티 투어 2



카탈루냐 광장을 출발한 우리 투어팀은 피카소의 젊은 시절이 녹아있는 4CATS 카페에 들른 후 이제 Catedral로 간다.










카테드랄의 모습이 뵈기 시작.






카테드랄 옆에 있는 건물에 Gaudi라 쓰여 있어, 종종 이 카테드랄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오해 받는다고.















* Catedral 카테드랄 *

고딕 지구의 상징으로, 1298 ~ 1448년에 건축되었고 정면 파사드 장식은 19 ~ 20세기에 개축되었다.
건축양식은 이 지방 특유의 카탈루냐 고딕 양식.(신랑과 측랑의 높이가 다른데도 거의 같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보이게 만든 특이한 구조)



























































이제 '왕의 광장'을 향해 간다.










































스페인 사람들일 연말연시 주고 받는다는 인기높은 인형을 파는 가게















이 인형들의 특징은 모두 응가하는 모습이라는 것. ^^*



인형의 모델들은 스페인 사람들에게 아주 아주 인기있는 사람이나 캐릭터들이 대상인데
그 중에 당당히(?) 끼어 앉은 싸이. (오! 응가도 강남 스타일인가!)






투어는 점점 흥미로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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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 주일, 바르셀로나 시티 투어



그동안 이런 저런 핑계로 미뤄두어 해묵은 숙제였던 바르셀로나,

설레는 맘이었을까 아직 채 동트지 않은 숙소 앞 카탈루냐 광장을 내다본다.















투어를 시작하는 장소가 카탈루냐 광장이어서, 아침 식사 겸 광장 산책













































람블라스 거리


















시티 투어 모임 장소 (자전거 나라 투어)






우리팀 투어 출발










































처음 들른 곳은 한 카페















피카소의 젊은 시절에 자주 들렀다는 카페 4CATS

음식값을 메뉴판 제작으로 대신 지불했다는 일화와 전시회 등 젊고 가난했던 시절이 어우러져 아직도 그의 숨결이 숨쉬고 있는 곳.






























피카소가 제작한 메뉴의 한쪽이 상징처럼 걸려 있다.



카페 입구(아직 개점 시간이 아닌 관계로 들여다 보기만 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바르셀로나를 매개로 흥겨워지는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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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8 ] 2014.1.10. 금요일,

바르셀로나에 가기 위해 취리히 공항으로 이동했던 날.

뮌헨에서 취리히 공항역까지 열차로 4시간 소요되므로, 이 날은 이동하고 쉬는데 중점을 둔 날이다.



호텔 체크 아웃 시간까지 쉬다가 열차 시간에 맞춰 숙소를 나섰다.


뮌헨 역






뮌헨역이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전 구역에서 흡연 금지.






뮌헨 역 내 코인라커와 유인 짐보관소









플랫폼









우리가 이용했던 열차



우리가 타야 할 객차를 확인


그런데 창에 붙은 행선지 표시를 보고 잠깐 혼란.
우리는 취리히가 아닌 취리히 공항역까지 가야한다. 분명 갈아타는 열차가 아니고 공항역까지 가는 열차의 시각을 확인해뒀는데 낭패.
뒤늦게 눈치를 챈 것은 공항역 다음 역이 취리히 역이라는 것 - 늘 스위스 인터라켄이나 루체른 또는 취리히 역에서 출발하여 취리히 공항역을 이용했던 터라 지금 이 열차는 반대 방향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지 못한 것. (허탈^^)


자전거를 싣는 공간(예약 필수)



1등칸의 위엄^^*



열차 좌석 위에는 이렇게 좌석 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미리 예약된 좌석의 경우는 여기에 예약자의 출발-도착 역이 표시된다.
사진의 경우 네 좌석 모두 예약자가 없는 상태(예약 필수 열차가 아니니 그냥 이런 좌석을 찾아 앉으면 오케이)



딱히 점심을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 미리 사온 것으로 해결.




이제 취리히 공항역에 이르도록 창 밖 풍경 삼매경












드라마도 보고



다시 창 밖 풍경에 매료






내년 쯤 다시 갈 예정인 린다우, 브레겐츠 호수변 풍경 (이 여행 전에 미리 생각하고 있던 곳이라 눈이 번쩍)








취리히 공항 주변 마을 숙소에 도착
(공항 주변 호텔의 경우 대부분 공항과 호텔 사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겨울이어서 아직 오후 5시 30분 경인데도 이렇게 어둡다.






간단하게 숙소 주변 산책을 하고






호텔에 돌아 와 휴식


호텔에 비치된 TV


(베젤에 시계가 있어 신기한 마음에 찍어 두었다. 티비 뒷면에는 'HOTEL TV'라고 찍혀 있다. 아마도 이런 호텔에 남품하는 모델인가 보다.)








이동만을 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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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lpaper2U! 2014-5 (향기의 5월 바탕화면) ]
















4월의 아픔이 치유되는 5월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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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2014.1.9. 목요일


노이슈반스타인 성을 둘러 본 후에 알프 호수로 내려간다.



* Schloss Hohenschwangau 호엔슈방가우 성 *













* Alpsee 알프 호수 *













































퓌센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열차 출발 시간까지 퓌센 마을 간단 구경



퓌센 마을 풍경들



































* 시립공원, 수목원 *















* Stadtpfarrkirche St. Mang Fussen *































* Fussen 퓌센 역 *


















18년 만에 큰 기대를 안고 다시 찾았던 퓌센의 노이슈반스타인 성
그 모습은 여전하나 예전에 느꼈던 동화같은 모습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마음이 황량해진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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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2014.1.9. 목요일


* Schloss Neuschwanstein 노이슈반스타인 성 *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손꼽히는 곳.
바그너의 음악에 심취했던 루트비히 2세가 지었는데,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나 '로엔그린'의 주인공이 사는 성처럼 만들기를 원했다 한다.
특히 '로엔그린'에 나오는 백조의 전설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탓인지 곳곳에 백조를 테마로 만든 구조물이 있다.
성 내부를 보려면 가이드 투어를 해야하고
성 전체 외관을 보려면 성 옆으로 난 길을 따라 Marienbruke(마리엔 다리)로 가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성에 다다르면 왼편으로 성의 정문이, 오른편으로 투어를 마치고 나오는 문이 있는데 그 문 앞에 마리엔 다리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다.



겨울 시즌엔 마리엔 다리로 가는 길이 폐쇄된다.



다행이 눈이 내리지 않아 마리엔 다리를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



성 뒷편 모습도 찍어 두고





가다보면 알프 호수와 호엔슈방가우 성의 모습이 눈 아래 펼쳐지기도 한다.















마리엔 다리 도착

















아래 계곡의 모습



























성 내부 투어를 하기 위해 줄 선 사람들(저기서 보면 마리엔 다리가 보인다.)




다리 바로 아래 폭포













이제 성으로 돌아간다.



이번에는 들르지 않을 계획이어서 먼발치로나마 호엔슈방가우 성 주변 경치를 한참이나 감상




















성 정문의 모습


















성에서 본 마리엔 다리










이제 마을로 내려 간다.



성 아래 공터에는 여전히 기념 사진 찍는 사람들이 신났다.









마차를 타고 마을로 내려간다. 걸어 올라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



우리가 탄 마차를 찍는 사람들








눈 내린 하얀 풍경을 보고 싶었지만, 그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마리엔 다리에 안전하게 갈 수 있었던 것으로 위안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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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2014.1.9. 목요일

노이슈반스타인 성을 다시 보러가는 날.


Munchen Hauftbahnhof(뮌헨 중앙역)에서 Fussen으로 가는 열차를 탔다.
퓌센으로 가는 열차는 플랫폼 가장 오른편에서 출발하므로 조금 일찍 서두르는 편이 좋다.



퓌센에서의 넉넉한 시간을 위해 이른 시각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









퓌센으로 가는 동안 차장 밖 풍경들































퓌센 역 도착












퓌센 역 건너편에서 성 아랫마을로 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 창 밖에 나타난 노이슈반스타인 성의 모습



성 아랫마을 버스 주차장 도착



버스 주차장에서 보이는 성의 자태



버스 주차장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








* 퓌센 역 앞에서 버스를 타면 성 아랫마을 주차장에 도착한다.
버스를 내려 전방 오른편 길로 가면 노이슈반스타인 성과 호엔슈방가우 성에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을 파는 판매소가 나온다.
노이슈반스타인 성으로 갈 때는 도보 미니버스 마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마을 윗길(주차장 전방 오른편 길)을 따라 올라간다.






성에 들어 가는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소 (이번에 우리는 성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므로 패스)












입장권 판매소를 지나 더 올라가면 호엔슈방가우 성 아래에 도착한다. 여기서 노이슈반스타인 성으로 가는 마차를 탈 수 있다.






마차를 타고 노이슈반스타인 성 바로 아래 도착



노이슈반스타인 성 아래 마차를 타고 내리는 곳



여기서 성까지는 조금 걸어야 한다.






올려다 보이는 성의 모습 (여름엔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걷다 요기도 하고.






성에 다다르면 넓은 공터가 나온다.



성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또한 시원한 마을 풍경도 내려다 볼 수 있다.





















성 아래 계곡







사진이 많아 다음 포스팅으로...





18년 만에 다시 찾아간 퓌센과 호엔슈방가우 성 그리고 노이슈반스타인 성의 모습은 별로 변한 게 없다
성 아랫마을에서 노이슈반스타인 성까지 걸어 올라갔던 예전의 힘들었던 생각 때문에 이번에는 마차를 이용했다.
또한 성 건물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고, 지난번에 가지 못했던 마리엔 다리에서 성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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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2014.1.8. 수요일


Schwabing(슈바빙)과 레오폴드, 루드비히 거리를 걸어 시청사가 있는 마리엔 광장에 도착.
마리엔 광장과 시청사를 둘러 본 후,
마리엔 광장 근처에 있는 몇 교회에 들렀다.






* St. Peter Kirche 성 베드로 교회 *





















* Heilig-Geist-Kirche *












































* Frauenkirche 프라우엔 교회 *

볼록한 원형 지분이 인상적인 독특한 쌍둥이 탑은 뮌헨의 상징이다.
1488년에 건축된 고딕 양식의 교회이며 언뜻 두 탑이 같아 보이지만 북탑은 99m, 남탑은 100m로 차이가 난다.
엘리베이터를 이용 남탑에 올라가면 뮌헨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교회 안에는 비테르스바흐 가문의 무덤이 있다.





비테스르스바흐 가문의 무덤









































* St. Michael Kirche 성 미카엘 교회 *



이름에 걸맞게 정문에는 미카엘 천사의 상이 있다.































* Neuhauer Strasse *






* Karlsplatz *

칼스 광장에도 어김없이 스케이트 장이 들어서 있었다. 











칼스 광장에서 본 노이하우저 거리 입구





칼스 광장에 어둠이 내려 앉았다.


















































Heilig-Geist-Kirche에서 열리던 공연(퍼포먼스)










익숙한 거리와 교회 여행의 여유로움
퓌센으로의 여행을 기대하며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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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봄 그리고 꽃들
그래도 가버릴 봄이 아쉬워 올 봄도 남겨둔다.



수수꽃다리 (라일락)






겹벚꽃






철쭉






동백






모란 (목단)






박태기 나무 꽃





결국 여름에게 자리를 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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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2014.1.8. 수요일

잘츠부르크를 떠나 뮌헨으로 이동 하는 날.


 


* Salzburg Hbf 잘츠부르크 중앙역 *

잘츠부르크 중앙역은 얼마전 역사를 개축하여 새단장.
정문으로 들어서면 옛 대합실은 그대로 두고 플랫폼으로 가는 통로를 확장하고 여러 편의 시설을 갖춰 놓았다.  


 




3번 플랫폼으로 올라가는 통로 옆에 OBB Culb Lounge가 새로 들어섰다.



* OBB Club Lounge *

새단장을 했으나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며 편히 앉을 자리는 마땅치 않다.
찬바람 부는 플랫폼에 있을 수 없어 불편했는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참 다행이다.
이 라운지는 1등석 티켓을 가진 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당연히 유레일 성인 패스 소지자도 가능하다.









라운지 안에서 밖을 내다 본 모습

 

라운지를 들어 서면 티켓을 제시하는 안내 데스크가 있다.

 

라운지 내부 모습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준비돼 있다.)

 

 

 

 화장실도 있는데 안이 참 깔끔했다.

 

 



 

 

 

 

 

 


뮌헨으로 가는 Railjet 열차를 탔다. 1등석 표시를 보고 탔는데 럭셔리하다. (Business Class, 사진만 찍고 일반 1등석으로 이동)

 

 

 

 

 

 


정숙을 요하는 칸에 타면 좀 불편하기도 했다. (눈치를 주는 현지인도 있어서...)

 

 

 

 

 

 

 

 창 밖 풍경들

 

 

 

 

 

 


 

 

 

Munchen Hbf 뮌헨 중앙역 도착 














이동하고, 숙소 체크인, 그리고 간단한 뮌헨 즐기기(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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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2014.1.7. 화요일

장크트 길겐을 둘러 본 후
356번 버스를 타고 몬제 마을로.



St. Gilgen Bus Stop





Mondsee Busterminal










Sound of Music Panorama Tour Bus










Mondsee 건너 보이는 St. Lorenz 마을 풍경




















Mondsee 마을 풍경들




























































Pfarrkirche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마리아의 결혼식에 등장하는 교회










영화 속에서 느끼는 모습과는 다르게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거리 장식을 철거하는 사람들 (유럽 대부분의 나라들이 이 무렵 거리 장식을 철거하는듯)






























* Mariahilf 교회 *




























































잘츠부르크로 돌아가는 포스트 버스 안에서 만난 하늘









잘츠캄머구트 지역 중 비중이 큰 마을은 아니나
Pfarrkirche를 다시 보고 싶어 찾아간 마을, Mondsee.
마을 이름과 호수 이름을 같이 쓴다.




독일어 See는 호수, 바다 / Mond는 달의 뜻
Mondsee는 잘츠 캄머구트 지역에 있는 호수의 하나
그런데 이 호수와 접해 있는 마을 중 Mondsee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는 곳이 있다.

* 호수 Mondsee: 달의 호수(호수에 비치는 달의 모습이 아름다워 붙인 이름일까?)
* 마을 Mondsee: 달의 호수를 가진 마을

종종 이렇게 특정 자연의 이름을 그대로 지역명으로도 쓰는 곳이 있어 혼자서 마음대로 정리.
(Niagara Falls도 폭포명과 지역명을 같이 쓴다.)

그래도 발음은 알 수가 없다.
처음엔 몬트씨로 생각했는데 버스 기사가 못 알아 들었다. ㅋㅋ
See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발음기호가 [ze:]로 된 것을 보고 '몬제'로 나름대로 정리. (그러고 보니 버스 기사 발음이 이것과 가까웠던 것 같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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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노래한다.
향기로 손짓하며.






























































봄의 뒷모습이 보일까봐 조바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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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lpaper2U! 2014-4 (향기의 4월 바탕화면) ]












찬란한 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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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바탕화면을 사용하시려면 
http://wallpaper2u.tistory.com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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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2014.1.7. 화요일


장크트 길겐을 거쳐 Mondsee(몬제) 마을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여정이다.
모두 가 봤던 곳이어서 여유롭게 둘러 볼 생각.
장크트 길겐은 쯔뵐퍼호른, 몬제는 파르 교회에 들르는 것을 주된 일정으로 잡았다.



Daybreak (숙소에서 본 그날의 아침 풍경)







장크트 길겐에 가기 위해 미라벨 광장 포스트 버스 정류장에서 150번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는 중앙역에서 출발하나 숙소가 미라벨 정원에 가까와 이곳에서 타기로 했다.) 










150번 버스를 타고










장크트 길겐 버스 정류장에 내렸다. (150번 버스는 바트 이슐까지 간다. 할슈타트에 갈 때, 이 버스로 바트 이슐까지 간 후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버스 정류장 가까운 곳에 쯔뵐퍼호른으로 올라가는 로프웨이 승강장이 있다.




* Zwolferhorn Seilbahn *

































쯔뵐퍼호른에 오르면 장크트 길겐과 볼프강 호수 주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번 장크트 길겐 방문의 주목적을 쯔뵐퍼호른으로 잡은 것은 지난 두 번의 방문에서 시간상 빼놓았던 이곳에 꼭 오르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름시즌이면 트래킹도 했을텐데 좀 아쉽기도 하다.






























로프웨이 승강장에 내려 조금 올라서면 뒷편 아름다운 산세를 볼 수 있다.






















벤치에 앉아 아래 장크트 길겐과 볼프강 호수 정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마을로 내려와 간단히 시내 구경






마을 한복판 거대한 나무도 겨울다운 분위기를 풍기며 서있다. (여름 모습과 사뭇 다르다.)



* Heiliger Agidius 교회 *

장크트 길겐에 올 때마다 꼭 들르게 되는 교회다.


















* Mozarthaus 모차르트 하우스 *

모짜르트의 어머니와 누이가 살았던 집
















장크트 길겐을 간단히 보고, 몬제 마을로 건너 가기 위해 356번 버스를 탔다.






다시 가도 꼭 빠지는 곳이 있다.
하지만 마음이 있으면 언젠가 그곳에 있는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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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2014. 1. 6. 월요일

할슈타트 다녀오기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마을에 가는 방법은 세 가지로,
1. 잘츠부르크 중앙역(또는 미라벨 광장)에서 포스트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포스트 버스 2회 환승)
2. 잘츠부르크 중앙역(또는 미라벨 광장)에서 포스트 버스를 타고 바트 이슐(Bad Ischl)마을에 내려 열차를 이용하여 할슈타트 역으로 가는 방법(할슈타트 역에서 호수 정기선을 타고 마을로 들어가야 하므로 2회 환승)
3.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열차를 타고 아트낭-푸하임(Attnang-Puchheim)에서 환승하여 할슈타트 역까지 가는 방법(할슈타트 역에서 호수 정기선을 타고 마을로, 역시 2회 환승)이다.

우리는 유레일 패스를 소지한 관계로 부가 요금이 적게 드는 세 번째 방법을 택해 이동했다.



Salzburg Hbf



Attnang-Puchheim 환승



Attnang-Puchheim -> Hallstatt (할슈타트행 열차가 들어온다.)






아트낭 푸하임에서 같이 탄 중국 처자 (이 열차를 탔다는 것은 분명 할슈타트에 갈 확율이 높은데...) 



드디어 창 밖에 할슈타트 마을의 모습이 보인다. (내릴 준비)



할슈타트 마을로 건너가는 호수 정기선 운전자분이 미리 기다리다 배타는 곳을 안내한다. (예전에 그런 적이 없었는데 부지런한 사람? 자상한 사람? ^^*)



조그마한 할슈타트 역사 왼편에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 안내 표지판이 서있다.



바로 아래 선착장이 있고 건너편 마을도 가깝게 보인다.



배를 타고 건너가며 보는 마을 풍경 (여름 모습과 사뭇 다르다. 눈이라도 덮였다면 좋았을텐데 황량하기까지 하다.)






마을 선착장에 도착하여 돌아 갈 배 시간을 미리 챙기는 사람들



선착장에 내리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래 두 교회의 모습이다.

Christus-kirche



Pfarramt (Katholischen Kirche)





선착장에서 왼편으로 이동하면 마을 중앙에 있는 Hauptplatz (Central Square)가 나온다. (광장 중앙의 조형물은 동면 상태)



Hauptplatz에 있던 크리스마스 조형물






거리는 한적하고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다. 겨울이니까?


































문 연 레스토랑을 발견 (호수 건너편 풍경을 보며 점심 식사)







역에서 건너 온 배가 서는 1선착장으로부터 남쪽에 있는 2선착장 앞에 있는 공용 화장실 (예전 화장실을 없애고 새로 지은 모습이라 사진에 남겼다.)



이 마트도 지난 번에는 공사중이었는데, 공사가 모두 끝났나 보다. (이날 문은 열지 않았다.)















소금광산으로 올라가는 궤도열차 선로 (겨울 시즌 소금광산은 문을 열지 않으므로 열차도 운행하지 않는다.)



미리 알고 갔지만, 올라가는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관계로 새로 생긴 전망대에 올라가지 못한 게 못내 서운하다. (건물은 예전부터 있었고 뾰족하게 내민 것이 새로 생긴 전망대.)






이제 선착장 우편으로 가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

 





돌아 갈 때는 마을 윗 길로












윗 길로 접근한 Hauptplatz



선착장 우편으로 가면 할슈타트 마을의 대표적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할슈타트에 오면 누구나 찍는 구도의 사진을 여기에서 담을 수 있다.















Pfarramt 내 묘지









교회 한 쪽에 해골 묘지도 있었다. (독일어를 모르니 그 내용이 무언지 알 수는 없다.)



Pfarramt 교회에서 내려다 보이는 Christus-kirche













맛있는 빵집을 찾아 다시 Marktplatz로 이동



예전의 생생한 느낌을 맛보기 위해 다시 들어 간 카페, Cafe Derbl.











Christus-kirche 내부









이제 돌아 가야 한다.



세 차례나 들렀지만 떠나는 것은 언제나 서운하다. 떠나는 배에서 바라보는 선착장 주변 모습.



마을 건너편에 있는 건물



사람들이 별로 없어 더 쓸쓸한 느낌.



할슈타트 역에서 잘츠부르크로 돌아가는 열차를 기다린다.



할슈타트 역은 역무원조차 없는 조그만 간이역으로 이 모습이 전부다.





덤) 아내가 찍어 준 사진들.









이번 겨울 여행에서 꽤 기대했던 할슈타트는 쓸쓸한 모습으로 삭막하기 조차해서 참 안타까웠다.
눈이라도 왔더라면 좋았을텐데 여행 내내 너무 따뜻한 날만 계속됐다.

또한 겨울이라 한산한줄 알았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1월 6일은 오스트리아 공휴일(삼성왕제)였다.
어쩐지 너무 한산하고 모두 문을 닫았더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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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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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2014. 1. 6. 월요일, 할슈타트에 가는 날

이번 여행의 테마는 연주회 감상과 겨울 풍경 담기
대부분 들렀던 적이 있던 곳의 겨울 풍경은 어떨까 기대로 설레던 나날.


숙소에서 바라 본 아침 풍경
모처럼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이 많아 할슈타트는 다음 포스팅으로)




잘츠부르크의 밤풍경들













































































사진을 어떻게 나눌까 - 전 후반? 잘츠부르크와 할슈타트를 따로?
고민 끝에 할슈타트를 다음 포스팅으로 미뤘다.
할슈타트 사진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둘로 나누기 애매한 관계로 그렇게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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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론 제법 쌀쌀한 기운이 남아 옷깃을 파고 들어도
세찬 바람에 빗방울 날리는 날이 간혹 찾아와도
움 티워 기지개 켜는 당신으로 인하여
내 마음 가득 봄이 찾아 왔으니
오늘도 힘찬 발걸음으로 당신을 맞아 나선다.



* 매화 *







* 산수유 *










* 명자나무 *
아직도 꿈을 꾸는 중^^*











* 홍매화 *












































봄을 향한 간절함이 참으로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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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2014.1.5. 주일

오전엔 '잘쯔부르크 한인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오후엔 미라벨 정원에 들러 산책하고
저녁엔 미라벨 궁전에서 연주회 감상.


* 잘쯔부르크 한인교회 *











* Salzburg Hbf 잘츠부르크 중앙역 *

역사를 개축한지 수 년만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전면 모습은 예전 그대로이나 내부가 확 바뀌었다.



역 바로 앞에는 시내외로 가는 포스트 버스 정류장이 있다.



역으로 들어서면 대합실이 있는데, 이 대합실은 크기와 모습은 예전 그대로인데 환한 색상으로 바뀌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대합실과 연결된 플랫폼으로 통하는 통로.
예전엔 아주 좁고 어두운 통로였으나 지금은 널찍하게 확장하고 여러 시설을 갖추었다.



대합실을 지나 통로(플랫폼) 쪽으로 조금 걸으면 오른편에 OBB 라운지가 있다. 1등석 티켓(또는 성인 유레일 패스)을 가진 사람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잘츠부르크를 떠나던 날, 이곳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꽤 오랜 시간을 편히 있었다. 시설은 아주 좋아졌으나 마땅히 앉아 있을 공간은 없어 불편하던 차에.)



5번 플랫폼 곁에 화장실과 코인라커가 있다.





* Makartplatz 마카트 광장 *






광장 한가운데 있는 조형물




* Mirabellgarten 미라벨 정원 *

마카트 광장에서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정원(공원) 특성상 입구가 여럿인데 아마도 이곳이 정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미라벨 정원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함께 부르던 '도레미 송'의 배경이 되면서 유명해졌다. (겨울 시즌이라서 꽃들도 사람도 얼마 없어서 한산하기만 하다.)





정원에서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가 한눈에 보이기에 기념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겨울시즌엔 정원 내에 꽃들이 거의 없고 출입도 제한한다. 들어가지 말라고 줄을 쳐 놓았는데도 이렇게 들어가야 하는 심사가 꽤 궁금하다. 우리나라 처자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원형으로 돌며 노래 부르던 분수대



* Schloss Mirabell 미라벨 궁전 *

정원 안에 있는 미라벨 궁전은 디트리히 대주교가 연인이었던 살로메 알트를 위해 1606년에 지은 것이다.
'대리석의 방'은 모차르트가 연주를 한 곳으로 유명하다.
(저녁에 연주회가 있는 곳이어서 사전 답사^^)





숙소로 돌아와 연주회 복장으로 갈아 입고




미라벨 궁전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는 미라벨 광장



미라벨 광장을 사이에 두고 미라벨 궁전과 마주보고 있는 Sankt Andrewkirche 성 앤드류 교회 (이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미라벨 궁전






연주회장















오늘 연주회는 대만족
데뷰 무대를 갖는 것으로 보이는 어린 아이부터 출연한 모든 연주자에게 박수!
세상엔 신동도 꽤 많은듯... 감탄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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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2014.1.4. 토요일

빈에서 이동하여, 먼저 모차르트 생가를 둘러본 후
숙소 체크인 하고 거리로 나섰다.
저녁엔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에서 실내악 연주를 감상할 예정.



* Getreidegasse 게트라이데 거리 *

게트라이데 거리는 언제나 그렇게 예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 Sankt Blasiuskirche 성 블라시우스 교회 *




* Karajanplatz 카라얀 광장 *




* Kollegienkirche 콜레기엔 교회 *



내부를 새로 단장하여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콜레기엔 교회 주변의 노점들 (University Square)




















* Residenzplatz 레지덴츠 광장 *

월동하기 위해 덮어놓은 분수의 모습이 아쉽다.




* Mozartplatz 모차르트 광장 *



모차르트 광장엔 스케이트장이 들어섰다.




* Dom 대성당 *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았던 이 대성당에는 6,000여 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진 오르간이 있으며, 성당 앞 광장에서 열리는 첫 공연은 잘츠부르크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 Kapitelplatz *

대성당을 사이에 두고 레지덴츠 광장 건너편






*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로 올라가는 FestungsBahn *













* Festung Hohensalzburg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 *

1077년 게브하르트 대주교에 의해 지어졌고 다음 주교에 의해 확장된 곳으로 잘츠부르크를 대표하는 명소.
현재 중부 유럽의 요새 중 가장 잘 보존돼 있는 곳으로 규모도 가장 크다.



요새에선 잘츠부르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주변을 둘러보면 요새가 얼마나 완벽한 방어 능력을 지닌 철옹성인지 실감난다.

















날이 저물어 연주회에 맞춰 식사 (연주회 요금에 포함)









실내악이 연주될 연주회장 (연주 중에는 찍을 수 없어, 시작을 기다리며 찍어 둔 사진이다.)







뇌리에 남아있는 선율과 함께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숙소로 돌아가다 Salzach(잘자하) 강변 야경도 담아 두었다.












연주회의 규모나 내용이 조금 기대엔 못 미쳤으나
즐거움에 동참했던 그 순간은 역시 흥겨움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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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2014.1.4. 토요일

잘츠부르크로 이동하는 날.



빈 서역의 플랫폼






앞 좌석의 꼬마 숙녀



09:39 Wien West(빈 서역)을 떠나 Bregenz(브레겐츠)로 가는 열차를 탔다.
(우리가 Salzburg(잘츠부르크 역)에 도착할 시간은 11:52)



오스트리아 열차인 Railjet은 꽤나 쾌적하고 빠르다.



앞 집 꼬마 총각은 아이패드 게임 삼매경



커피 한 잔이 생각나 식당칸에 가 주문했더니 자리로 가져다 주었다.





잘츠부르크 역에 도착.
공사가 마무리 됐다.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아래 사진 중 앞 부분이 예전의 잘츠부르크 중앙역 대합실의 전부였는데, 플랫폼으로 가는 통로를 확장하여 아주 깨끗하고 근사하게 탈바꿈 시켜 놓았다.



대합실에서 밖으로 나가는 출구. 아직도 마무리해야 할 부분이 있나 보다.





숙소에 짐 맡겨두고 첫 목적지 모짜르트 생가를 향해 간다.



이 거리는 여전하다.







* Mozarts Geburtshaus (Mozart Museum) 모짜르트 생가 *

게트라이데 거리에 있는 건물로 노란색으로 채색되어 있고 Mozarts Geburtshaus라 쓰여 있어 찾기 쉽다.
1756년 1월 27일 모짜르트가 태어난 곳으로 3층 건물이 현재는 모짜르트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
모짜르트 일가는 이 집에서 1747년부터 26년 동안 거주하였다.
그가 어린 시절 연주했던 바이올린과 피아노, 가족들의 초상화, 그가 아버지와 주고 받았던 편지 등을 볼 수 있다.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여서 담을 수 있는 곳만 사진에 담았다.)















































체크인을 위해 숙소로.














숙소에서 내다 보이는 풍경











잘츠부르크에 다섯 번째 방문만에
내부 구경에 나선 모짜르트 생가. ^^
저녁에 있을 호엔 잘츠부르크 요새의 연주회를 기대하며 들떴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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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lpaper2U! 2014-3 (향기의 3월 바탕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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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바탕화면을 사용하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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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014.1.3. 금요일


오늘의 중점은 미술사박물관과 저녁 연주회.
미술사박물관을 둘러보고 저녁 시간까지 여유로운 시내구경에 들어갔다.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국회의사당으로




* Parliament (국회의사당) *

원래는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오스트리아 지역을 관장하기 위한 제국의회 건물로 1883년에 완성한 건물.
Theophil Hansen(테오필 한젠)이 그리스 민주주의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하였고,
의사당 앞 분수의 황금을 두른 상은 약 4.5m 높이로 지혜의 여신 아테나이며 카를 쿤트만의 작품.
1920년 이후에는 오스트리아의 국회와 빈 주의회가 건물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 Voltive Church (Katholisches Pfarramt Volitivkirche) 볼티브 교회 *























































* Rathaus (시청사) *

빈 시의회와 시장 직무실이 있는 곳으로 1872~1883년에 걸쳐 지어졌다.
고딕양식의 건물로 97.8m 높이의 탑에 6m 높이의 빈 상징 중 하나인 기사상이 세워져 있어 총 높이는103.8m에 달한다.
(크리스마스 마켓과 장식물 철거 작업 때문인지 앞에 펜스를 치고 출입을 막아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길 건너편을 지나며 한 컷만을 남겼다.)







* Burgtheater (궁정극장) *

연극만을 공연하는 빈 최초의 극장.















* Peterskirche (성 베드로 교회) *



















Pestsäule (Graben 거리의 조각상) *










* St. Stephansdom (슈테판 성당) *



















* Staatsoper (오페라하우스) *




오페라하우스 공연장 천장의 아름다운 샹들리에 (18년 전 오페라하우스 투어 때 본 모습 그대로여서 아련한 추억이 떠올랐다.)
















이번 여행의 테마 중 하나였던 연주회 관람, 그 첫번째 과제를 이룬 후
뿌듯한 마음으로 시원한 밤거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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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014.1.3. 금요일

실질적인 여행 첫 날,
오늘 기대하는 것은 미술사박물관과 저녁 연주회.


아침 햇살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숙소를 나섰다.
미술사박물관을 가기 전에 거쳐야 하는 왕궁정원을 향해 아침을 걷는다.



괴테 상도


모짜르트 상도 다시 보니 반갑다.

겨울인지라 높은 음자리표의 화려함을 볼 수는 없지만 그 흔적만이라도 담았다.





아직 미술사박물관 개관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관계로 앞에 있는 부르크 문 안을 기웃거렸다.









멀리 시청사가 보인다.



이제 미술사박물관으로 간다.



* Kunsthistorisches Museum (미술사박물관) *

1891년 문을 연 미술사박물관은 수 세기에 걸쳐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미술품과 역사적 유물을 보관하기 위해 지어졌다.
작품도 많거니와 광범위한 그 종류에 압도될 정도인데, 자세히 보지 않고 그냥 스쳐 지나기만도 족히 2시간은 넘게 걸린다.
세계에서 브뤼겔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박물관 앞 Maria Theresia Platz(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엔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동상이 서있다.






광장엔 지난 크리스마스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겨울이어선지 이른 아침이어선지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



드뎌 입장.



천장 한번 올려다 보고.



우릴 가장 먼저 맞는 조각상






계단을 오르다 입구 쪽을 뒤돌아 봤다.



본격적으로 작품 감상에 들어간다.
























아픈 다리도 달랠 겸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






카페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이어서 또다시 감상 모드















기대 이상이었던 미술사박물관
흡족한 마음으로 그곳을 나섰다.


미술사박물관과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 자연사박물관. (그 모습이 너무 똑같아 구분하기 힘들다.)



* Naturhistorisches Museum (자연사박물관) *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유물들을 모아 정리한 박물관.
건물은 맞은편의 미술사 박물관과 판에 박은듯이 똑같은데 두 건물은 1872 ~ 1891년에 걸쳐 지어졌고 같은 날 개관했다.


지난 두 번의 빈 방문시 건너 뛰었던 미술사박물관,
다시 빈에 올 수 있었던 관계로 그 진면목을 보았다.








뛰어난 거리 풍경과 자연과 사람의 어우러짐,
거기에 이런 예술작품을 통해 덤으로 얻어진 기쁨이 여행을 더욱 빛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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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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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 목요일

6번째 유럽여행에 나섰다.
지난 여름 파리와 근교에 다녀왔던지라
계획에 없던 여행이었다.

여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는 것과
결혼 25년을 맞는 해라는 것이 어우러져
뭔가 이벤트를 스스로에게 주고 싶었다.

어딜 갈까 그리고 무엇을 할까
궁리를 하다 연주회를 찾아가면 좋겠다 싶어
여행의 초점을 거기 맞추다 보니 먼저 떠오른 도시가 빈 그리고 잘츠부르크
거기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공항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앞 좌석에 앉았던 꼬마 숙녀(외국 아이인데 어떤 연유로 한국에 왔을까 관심.^^)



Baggage Claim (Wien Airport)



빈 오페라 하우스 가까이 숙소를 잡았다. 짐을 두고 밤거리 구경에 나섰다.



오페라 하우스 야경



필름 뮤지엄 쪽에서 본 오페라 하우스






* Staatsoper (오페라하우스) *

음악의 도시 빈의 대표적 건물로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1863 ~ 1869)
1869년 5월 25일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를 공연함으로써 문을 열었다.
링 거리가 생긴 후 최초로 지어진 건물이며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정부청사나 국회의사당, 시청보다도 먼저 복구되었다.



계속 해서 거리 구경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얼마 되지않아 거리는 아직도 화려하다.)

* Karntner Strasse (케른트너 거리) *

오페라극장에서 성 슈테판 성당까지 이어져 있는 빈 최대의 쇼핑거리
문헌에 의하면 1257년에 Strata Carintianorum이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언급되었는데 남쪽의 Carinthia라는 곳으로 가는 주요 무역로였다고 한다.
링 거리가 만들어지면서 케른트너 거리는 보다 넓어졌으며 1974년에는 차 없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지정되어 편하게 걸어 다니면 쇼핑할 수 있게 되었다.









스테판 성당의 밤 모습은 어떨까 하여 찾아 갔는데 오히려 그 모습은 차분하기만 하다.









* St. Stephansdom (성 슈테판 성당) *

빈의 랜드마크이자 얼굴이 된 성당.
첫 성당의 기초 위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 벽과 천장이 추가되었고 40년 후에 고딕 양식의 지붕이 그 위에 건설되었다.
'Steffl 슈테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남탑의 높이는 137m이며 65년의 공사로 완성되었다.
1529년과 1683년 두 번에 걸친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침략 때 감시탑의 역활을 했고 병사들을 위한 숙소도 마련되었다.
지붕은 23만개의 타일로 덮여 있는데 두 마리의 독수리는 합스부르크가의 심볼이다.









내부는 너무 어두워 사진을 얻기에 어려움이 컸다.



















지난 두 번의 빈 방문에서 가보지 않았던 앙커 시계를 이번엔 꼭 찾고자 했다.






* Ankeruhr (앙커시계) *

1911~1917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화가이자 조각가인 Franz von Matsch에 의해 제작되었다.
전형적인 아르누보 디자인이며 앙커 보험회사 빌딩의 두 부분을 잇는 다리 역활을 하고 있다.
한시간 단위로 각자 다른 인물들이 시계를 지나가고, 정오에는 모든 인물들이 총출동하고 인물마다 각기 다른 음악이 흐른다.





내일을 위해 숙소로 돌아간다.









해가 일찍 지는 겨울 시즌이 내게 자연스럽게 남겨 준 것은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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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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