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대기'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09.11.10 새해 달력 만들기 8
  2. 2009.11.02 가을을 보내며 22
  3. 2009.09.21 [릴레이] 나의 정겨운 이웃 블로거 25
  4. 2009.09.14 꽃무릇 (석산) 16
  5. 2009.08.25 분꽃 20
  6. 2009.08.20 Rainy Hallstatt II 14
  7. 2009.08.13 말복 (末伏) 20
  8. 2009.08.12 I'm Home. 28
  9. 2009.07.23 대서 (大署) 24
  10. 2009.07.21 Puppy 24
  11. 2009.07.14 초복 (初伏) 22
  12. 2009.06.30 [편견타파 릴레이] 나의 편견 중 어떤 것이 극단적일까? 16
  13. 2009.05.13 한 걸음 나아가기가 쉽지 않다.
  14. 2009.04.28 첫 발을 내딛는게 힘들구나. 2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또 하루를 지난다.
연말이 가까와 오면 마음은 온통 아쉬움과 바쁨으로 가득하다.
늘 마무리는 부산스럽고 종종걸음을 친다.
요즘 더하여진 또 하나의 일은 '새해 달력 만들기'.
예전 보다 조금 늦었지만 마무리 해야만 하는 일.




    

표지 (시안)                                                    -    400 x 720 (mm)    -                                                     1월   (시안)




매년 섬기는 교회의 달력을 작업하고 있다.
벽에 거는 달력과 탁상용 달력이다.

사진으로 부터 디자인 편집까지 인쇄 직전 상태로 만들어 인쇄소에 넘긴다.
그래도 올해는 엄살을 부려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모아 달라 했더니, 엄청 편하다. ㅎ
사진을 선별하고 꾸리는 작업이 제일 머리 무거웠는데.

위와 같은 3단으로 된 달력을 성도들이 선호하여 디자인은 매년 비슷하다.
딱딱하고 재미 없는 작업이다. 하지만 수월한 면도 없지 않다.

매년 개인용 벽 달력, 탁상 달력 등을 만들어 왔는데 이걸 만든 후론 그 것도 관뒀다.
눈* 빠지려 하기 때문.


마지막 날
2009년을 뒤돌아 보며
씨익 미소 짓고 싶다.

잔뜩 흐린 날씨 탓에 잠깐 커피 한 잔, 주절대고 간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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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내며

주절대기 2009. 11. 2. 08:15


PANORAMIC WORLD 사진 중에서 (http://panoramic.tistory.com)

아직 가을을 보낼 수 없습니다.
남도엔 이제 단풍으로 절정을 맞습니다.
단풍나들이 한 번 가보지 못한 지금
차가워진 아침 기운이
가을을 포기하게 합니다.
하지만 난 가을을 보내지 않으렵니다.



11월의 첫 출근일
쌀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하기를...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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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break (오늘 새벽 동틀무렵, 붉은 기운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졌다. 약 5분 정도)




인터넷 사용이라곤 관심있는 것들 - DVD Audio Camera 등 등 - 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몇 커뮤니티를 들락거리며 겨우 눈팅회원으로 명맥을 유지한지 어언 20여 년.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 올라오는 이슈조차 들여다 보지 않았다. (지금도 마찬가지)
홈피도 싸이도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런 내가 어찌하여 블로거가 됐다.

블로그를 만들고 첫 글을 올린 날이 지난 4월28일이니, 오늘로 146일 쯤 되나보다.
아직도 새내기 티를 벗지 못한 듯 하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 지 몰라 티스토리 홈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 읽어가며 시작한 블로그.
다른 분들은 무얼 담는지 궁금해 티스토리 새글을 매번 들여다 보았다.
관심있는 분야는 사진과 여행. 다른 것들도 있지만 주로 거기서 새로운 블로그를 만났다.
정말 다채로운 주제와 얘깃거리를 담고 있는 블로그부터 오로지 사진만을 올리는 곳까지 참 다양하기도 하다.
가슴을 울리는 사진들을 싣고 있는 블로그를 만나면 거기 주저 앉았고, 관심 있는 주제가 다양하게 올라오는 블로그를 만나면 링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내 블로그 사이드바에 걸린 링크들. (ABC, 가나다 순)

* 10071004 (10071004님)
* Air Supply (오자서 님)
* Azis.net (azis 님)
* Bombp Story (범피 님)
* Ccachil's Heart Shape Box (까칠이 님)
* Mark Juhn's (mark 님)
* MindEater™ PhotoLog (MindEater™ 님)
* MORO PHOTOLogue (MORO 님)
* My Neverending Story (bbigmen 님)
* Open Ur Eyes (openureyes 님)
* RougHdoG's FotOsTrAM (러프독 님)
* Story of the Past (pictura 님)
* talkingof (사진의미학 님)
* Throw me Tomorrow (tmrw 님)
* ukivill (유키 님)
* 그때 너는 붉었다 (샤아♡ 님)
* 멀리서 오는 바람의 말 (boramina 님)
* 미라클러의 맛있는 이야기 (미라클러 님)
* 베이컨의 여행 일기장 (Bacon 님)
* 소나기의 생활기록부 (소나기♪ 님)
* 유레카의 작은 이야기 (yureka01 님)
* 이번엔 어딜 가볼까 (La Terre 님)
* 작은소망의 사진속세상 (작은소망™ 님)
* 주연이의 새로운 세계 (권주연 님)
* 키키의 독일이야기 (키키 님)

거의 매일 들르는 블로그들이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링크됐던 곳에서부터 얼마 전 링크된 곳까지.
모두 내겐 힘이 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본인들은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새내기 입장에선 모두 이웃이라 머릴 끄덕여 줬음 하는 바람이 크다. *^^*

여행 정보를 찾다 만난 블로그 주인장이 초청장으로 절 유인(?), 블로거가 되게 하신 '소나기 님'은 언급하지 않을 수 없고,
돈 많이 벌어 노후가 넉넉한 사람들이나 해보는 세계여행이라 생각했는데 1년 가까운 세계여행을 시도한 것이 놀라와
첫 포스팅부터 오늘까지 정주행하며 여행기를 읽고 댓글을 달다보니 정든(?) 'boramina 님'의 블로그도 이 릴레이를 넘긴 만행(?) 때문에 언급해야 할 것이고. ㅋ
위에 언급한 모든 분들과의 인연과 느낌을 하나 하나 설명드렸으면 좋겠으나 너무 길어 질 것 같아 생략한다. 이해 하시길.

사진이 너무나 좋으신 분, 사진으로 내게 가르침을 주시는 분, 다양한 주제로 내 안목을 트여주시는 분, 따뜻한 모습에 늘 기웃거리게 하시는 분, 이 모든 분들이 정말 고맙다.



-------
이 릴레이는 태아는 소우주님 ▶ 희소를 타고님 ▶ 트레이너강님 ▶ 아르티메스님 ▶ 오리헤계님 ▶ 아이미슈님 ▶ 빨간내복님 ▶ 홍천댁이윤영님 ▶ 꿈사냥꾼님 ▶ markjuhn ▶ boramina님을 통해 제게 왔습니다. 저는 누구에게 넘길까요?
블로그를 찾는 이가 많은 분은 릴레이에 자주 참여하여 어렵고, 찾는 이가 적은 분은 넘기실 분이 마땅치 않을까 염려되네요.
전 그냥 지정하지 않으면 어떨까 싶네요. 아무나 받아 주실 분 계시면 받아주시면 고맙겠어요.

 

내게 링크되어 있는 이웃들에 대해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껴요.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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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석산)

주절대기 2009. 9. 14. 14:02

언제 너희들을 만나야 하는데, 여의치 않다.
그 날을 기다리며 지난 사진첩을 들춘다.



[꽃무릇]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Lycoris radiata 
                                                                                                                                                분류 : 수선화과 
                                                                                                                                                서식장소 : 산기슭이나 풀밭 
                                                                                                                                                크기 : 꽃줄기 길이 30-50cm 
                                                                                                                                                효용 : 한약재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석산'이라고도 한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네이버백과 -> http://100.naver.com/100.nhn?docid=90205







꽃은 입을 보지 못하고, 잎은 꽃을 만날 수 없음이,
상사화랑 같아서 흔히 상사화로 오인되는 꽃.
'석산' 보통 '꽃무릇'이라 불리는
화려한 네 모습 속에서 조그마한 슬픔을 본다.






네 모습을 보고 싶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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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주절대기 2009. 8. 25. 11:31





이제 가을을 고대하렵니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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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 Hallstatt II

주절대기 2009. 8. 20. 10:52

Hallstatt (Salzkammergut, Austria)




연일 이어지는 찜통 더위 속에서
한 가닥 비 소식이 반갑다.
하지만 남도엔 아직 해만 반짝거린다.
예보처럼 오후엔 비님이 오시려나.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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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末伏)

주절대기 2009. 8. 13. 09:00

Lake Erie (Canada 2007.8.6)



입추(立秋) 후 제1경일인 오늘은 말복.
 (여기서 '경일'이란 일진에 경(庚)자가 들어가는 날.)

뜨거운 여름을 뜨겁게 보내는 날.
들이붓던 비도 그치고
제법 복날답다.




채석강 (2005.8.26)




복날 음식으로 몸 보신하시길...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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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Home.

주절대기 2009. 8. 12. 09:16

St. Wolfgang, Austria


집에 돌아오기 위해 인천공항 문을 나섰다.
한 걸음 떼기도 전에 숨이 턱에 찬다.
한증막.
너무 낯설다.
이건 더위라기 보단 찜통이다.
짊어진 배낭과 끌려오는 캐리어가 힘들어 한다.
버스를 향해 걷는다.
몇 걸음 걸으며 이내 편안해진다.
그래 바로 내 나라다.
낯선 풍광도 맛도 다 추억에 담고
이젠 일상으로 돌아간다.



Rainy Hallstatt, Austria





즐거운 여행과 안전을 위해 염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I'm Home, but my Heart is There.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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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 (大署)

주절대기 2009. 7. 23. 09:01




[ 대서 (大署) ]

일년중 가장 무더운 시기지만, 과일이 가장 맛난 때이기도 하다
24절기의 열두번째로,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
태양의 황경이 120도에 달한 때로, 음력 6월 중이며 양력 7월 23일경.
한국에서는 중복(中伏)으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해지는 때이다.

네이버백과 -> http://100.naver.com/100.nhn?docid=44860





오늘은 대서.
대서는 장마가 끝나고 오는 절기라는데,
이번 장마는 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고...
내일은 중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하루.
건강조심 또 조심.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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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y

주절대기 2009. 7. 21. 09:07



이젠 곁에 없으나, 추억만으로도 미소 짓게 하는 너.



지금까지 곁에 있어줬다면
my Favorite Series에 당당히 포스팅 되었을 너.







오늘은 유난히 네가 보고 싶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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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初伏)

주절대기 2009. 7. 14. 08:53


지칠줄 모르고 이어지는 장맛비.


[복(伏)날]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러가는 풍습이 있는 날. 
옛날 궁중에서는 신하들에게 빙과와 얼음을 나눠줬고, 민간에서는  계삼탕(鷄蔘湯)과 구탕(狗湯:보신탕)을 먹었다.
 
네이버 백과 -> http://100.naver.com/100.nhn?docid=76826


복날(伏날)은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말하는데,
하지로부터 세번째 경일(庚日)을 초복, 네번째 경일을 중복, 입추로부터 첫번째 경일이 말복이다.
중복과 말복 사이는 10일 또는 20일이 되는데, 20일인 경우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여기서 '경일'이란 일진에 경(庚)자가 들어가는 날.)


변화무쌍한 장마철의 하늘




오늘은 초복.
더위에 지칠텐데, 그래도 푸른 하늘을 보고 싶다.
퍼붓는 장맛비로 인해 피해 없기를 바라며
맑은 초복을 기대한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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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s 님으로 부터의 압박
"릴레이 바통을 받아 주세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인 나에게
트랙백도 잘 못 걸고, 바통을 넘겨 줄 사람을 고르기도 힘든 사람에게
이런 시련을... ^^

                                                                                                                                                                                                                                           * Azis님 블로그에서 가져온 이미지

                                                       9. Azis님: [편견타파 릴레이] 서버관리자는 PC를 잘 못다루는 사람도 많습니다.
                                                     10. 그리고 나에게.......


직업이나 전공에 따라 받고 있는 편견에 관하여 쓰란다.
나는 어떤 편견을 받고 있을까

아니 그것 보다 다른 각도, 반대의 입장에서 쓰고 싶다.

나는 어떤 편견을 가진 사람일까.
많고 많겠지만,
가장 지독한 것은 이것 아닐까 싶다.
순전히 내 생각일 뿐이니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자기 차 안에 있는 재털이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자동차 회사는 굳이 그걸 만들어 넣은 걸까.
내 생각으론 없애도 될 것이다.
항의하는 소비자가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혹시 사용하는 별종이 있을까?
하지만 있더라도 극소수일 것이 분명하니 이건 편견은 아니란 굳은 신념이 내게 있다.

이 편견을 없애 주실 분은 안 계신가요?

---

더 나가 담배 피우는 사람들에 대한 나쁜 생각은
세상에 담배 피우는 사람 중에 좋은 뒷처리(?)를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주변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진 않지만,
내가 겪은 사람의 대부분이 인격과 학식에 관계없이
꽁초를 처리하는 일이나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깔끔하고 배려 깊은 사람을 만난 적이 거의 없다.

내가 담배 피우는 사람으로 인하여 겪은 불편함을 열거하기엔 지면이 너무 적다.
또한 그 사람들을 성토하는 자리가 아니니 만큼
낱낱히 예를 들어 쓸 필요성도 없다.

그 누구와도 껄끄럽고 싶지 않은데...
피하고 싶은 사람이 절대 없었으면 하는데 말이다.


그 동안 만나고 겪은 사람들에게서 생긴 편견 아닌 편견은
그래도 절대 내 것을 더럽히고 싶지는 않으며, 그렇게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제발 운전중엔 차내 재털이를 사용합시다!




어쩔 수 없이 지껄여 본 편견타파 릴레이글
흡연자 여러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

글을 쓰긴 썼는데
누구에게 넘기지?


먼저, 나를 여기 끌어들인(?) 소나기♪님- 초대장을 발부하신 죄(^^)
그리고 MORO님- 블로그에 자주 갈 수 밖에 없게 만드신 죄.
MindEater™님- 후니의 미소처럼 잘 봐주세요.


받아 주세요!
안 받아 줘도 난 몰러~ *^^*



안구 정화용

푸루푸루 (Frou-Frou, 1991년 독일 탄타우)
등꽃색 소형 스프레이계, 한 가지에 7~15 송이씩 뭉쳐서 개화하는 다화성 장미.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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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무슨 블로거가 되겠다고 나섰는지 스스로 놀랍다.
지난 20여년 동안 컴 앞에 앉아 있었어도,
홈페이지 하나 만들 욕심은 고사하고 싸이도 블로그도 염두에 없었는데 말이다.

블로그라고 하나 만들었더니
머리 싸맬 일이 날마다 생긴다.

오늘은 위젯 때문에 이 글을 쓴다.
인증해야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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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이리도 거짓처럼 느껴지는 것은
첫 발걸음의 무게 때문인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얼 해야 하는지
넋놓고 바라만 보고 있다.

힘들어도 앞이 보이지 않아도
이게 첫 걸음인가.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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