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는...'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05.20 향기네 심볼마크 10
  2. 2009.05.07 I Like Wide Screen.
  3. 2009.05.07 향기의 바탕화면
  4. 2009.05.01 hyanggi's 'In HONEYMOON' 2
  5. 2009.05.01 향기는 이렇게 태어났다. 2
  6. 2009.05.01 이 블로그를 채워가는 이는 2
아래 사진은 20년전 결혼하며 아내에게 준 목걸이의 모습이다.

직접 디자인하여 금세공소에 맡겨 만들어진 예물.
아마추어가 만들어 낸 세련미 없는 것이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선물이다.



각도를 돌려 보자.

아내와 나의 영문이름 이니셜 중에서 h(아내)와 y(나)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내(y)가 아내(h)를 사랑으로 안아 주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을 모티브로 하여 지금 사용하는 향기네 심볼이 만들어졌다.
물론 모양이 몇 번 바뀌면서.


- hyanggi's Symbol Mark -


[초록바탕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의미]
크리스천을 넘어, 크리스마스는 내게 진한 추억을 갖게 했고 그 느낌은 인생의 근간을 바쳐주고 있다.
거의 모든 날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들뜸으로 살아간다면 과장일까.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캐롤을 즐겨 듣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높은음자리표는 찬양과 휴식을 의미]
늘 음악이 흐르는 가정, 그리고 찬양의 삶.
음악이 없는 삶이란 얼마나 공허할까.

[h+y 형상은 사랑이다]
위에 언급한 h와 y의 결합 디자인은 조금 변모하여 하트 모양에 가깝게 됐다.
hyanggi의 첫 부분이 아닌 아내와 내가 이룬 사랑의 결합, 바로 우리다.




대단한 작품은 아닐지라도 이 마크를 사용하면서,
난 늘 우리의 사랑을 증명하고 싶어한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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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ke Wide Screen.

향기는... 2009. 5. 7. 12:17



비약적으로 변모하고 발전해 가는 주변 환경이 어지럽다.
아날로그부터 돼지털까지 전자기기를 좋아한다.
만지고 사용하는 기기들의 다양한 기능에 간혹 어리둥절 하기도 하지만
꽤나 유용하게 다루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나도 자동화기기 앞에서 젊은이의 안내를 받아야 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하다.

이제 제목에 쓴 와이드 이야기를 해보자.
대표적인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그렇듯 왜 이리도 많은 포맷이 존재할까.
사이즈도 방식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하나로 통일하면 좋겠는데 말이다.
말 그대로 젤 좋은 것으로 쓰면 될텐데... (이건 바람이겠죠?)

어느 날 3:4 TV 화면이 넓어졌다.
16:9 와이드 화면이 우리 눈에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라나 뭐래나 하면서...
거기엔 다른 이론도 만만찮게 많지만 어찌됐던 그렇게 대중적이 되나 보다 했다.
아니 그러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 맞겠다.

사진의 사이즈도 천차만별
두 손 들었다.

조그만 모니터을 쓰던 - 800*600이 대세였던 - 시절엔 찍어온 필름을 그 사이즈로 스캔하여 보관 했다.
지금 모니터로 보면 화면 가운데 앙증맞게 앉아 있다. *장!
지금도 종종 필름이나 사진을 스캔할 일이 있는데, 어떤 사이즈로 저장할 것인가 고민스럽다.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나름의  기준을 정해야 하지 않을까
크기는 몰라도 비율은 16:9 와이드로 가자 생각한다.

[hyanggi's in HONEYMOON]의 사진은 16:9  Wide 비율을 유지할 생각이다. (물론 세로 사진의 경우는 예외가 되겠다.)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내 홈시어터의 120인치 와이드 스크린에서 부터
LCD TV, Computer Moniter, 블로그의 사진까지
난 Wide Screen을 원한다.

"I Like Wide Screen!"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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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컴퓨터 바탕화면을 만들어 써 왔다.

아무리 예쁘고 멋진 사진이나 그림이라도 싫증이 나거나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멋진 바탕화면이 도처에 널렸지만
요즘같은 세상엔 저작권도 신경쓰여 함부로 가져다 쓰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을 여러 모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유익하다.

예전엔 매월 대형 달력을 만들어 벽에 걸었다.
거기에 사진이 필요했고
또한 매월 바탕화면도 만들어 바꿔주니 지루하지 않으며
내 사진이니 볼 때마다 뿌듯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지금까지 향기의 바탕화면은 매월 바뀌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제 블로그를 시작했고,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고민 많은 '자료 채우기'에도
이렇게 바탕화면이 한 몫을 하게 될 것이다.

이곳 카테고리 중 '향기의 바탕화면'을 통해 그 모습을 보이고,
누구나 필요한 사람은 가져다 쓸 수 있게 할 생각이다.

['향기의 바탕화면/나누는 날들]에서 매월 대형 사이즈(2560*1600)의 바탕화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향기의 바탕화면/가버린 날들]엔 지난 세월을 추억하며 그 동안의 흔적으로 채웠다.(조그만 사이즈로...)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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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만지는 걸 좋아한다.
아니 모든 전자 제품이나 기계를 만지는 걸 좋아한다는 것이 맞겠다.
결혼하고 얼마 후, 결혼 전 것을 포함하여 사진을 수납할 목적으로 앨범정리를 하다 보니
앨범에 번호를 매기고 이름표를 붙여야 했다.

그 때 만든 타이틀 " Hyanggi's In Honeymoon"
지금 이 블로그의 타이틀로도 쓰고 있다.

1999년 여름까지
정리하고 매긴 번호가 20번.
앞으로 이렇게 가다간 작은 도서관이라도 지어야 할 거란 생각에 멈춰섰다.
정리하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니, 핑계김에 잘됐다.

찍어 온 사진은 현상만 해 와 필름스캔하여 컴에 저장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앨범 보는 재미가 없어졌다.
그래도 방법이 없다.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고 스캔할 일은 없어져 다행이다.
타이틀 얘기를 하다가 옆으로 빠졌다.

타이틀 얘기로 돌아가 보자.
뭐라고 정할까
이리 저리 머릴 굴렸다.

크리스천은 나그네 인생을 산다.
어쩌면 죽음 뒤의 삶을 바라보고 산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이 창조되기 전 계획 속에 있던 내 인생이
이 세상을 거쳐가는 시간은 극히 짧을진대
이 짧은 인생 여정이 'Honeymoon' 같아야 하지 않겠나.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한 가정을 이룬
이 짧은 나그네 인생을 정말 'Honeymoon'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향기네 삶의 제목은 "Hyanggi's In Honeymoon"으로 지어졌다.

결혼 7주년을 보내며 만들어진 거실 액자는 여전히 그 타이틀을 달고 걸려 있다.


(바꿔야 할 때가 됐는데 하면서 아직...)

보는 사람마다 신혼여행 사진인 줄 생각한다.
타이틀 때문이다.
지금 모습의 사진으로 바꿔 놓아야지, 이젠 설명하려면 조금 귀찮기 조차 하다.

[한 줄 요약]
"hyanggi's In Honeymoon" 이란 이 블로그 타이틀은 인생을 'Honeymoon'처럼 살고 싶은 향기의 바람이다. *^^*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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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4.29
새로운 가정이 생겼다.
꼭 20년 전이다.

그 집에 컴퓨터가 들어왔고
엉금엉금 기어가는 모뎀으로
hitel에 접속하던 시절이었다.
추억의 번호 01410

hitel에 가입하며 ID를 만들어야 했다.
고민(?) 끝에 아니 수월하게 탄생한 ID는 'hyanggi'.
이 ID는 지금까지 그리고 이 가정이 존재하는 한 함께 있을 것이다.

아내 이름 중 한 자 "향"과
내 이름 중 한 자 "기"가 만나...
크리스천으로서 '향기가 되는 삶'에 굳이 빗대지 않아도
단어만으로도 향기로운 '향기'는 그렇게 태어났다.

그 '향기'를 머리에 이고
향기롭지 않을까봐
전전긍긍하며 오늘도 삶을 이어가고 있다.

'향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향기로운 삶을 살아내도록
힘 주실 것을 기도한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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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도'에서 태어나다.
'81 육군 현역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다.
'81 한 여인을 만나다.
'85 그 여인의 대학 졸업식에 가다.
'89 그 여인의 남편이 되다.
'89 첫 카메라와 컴퓨터를 들이다.
'90 테트리스에 미치다.
'91 게임에 소질 없음을 알다.
'92 24인치 TV를 33인치 TV로 바꾸다.
'95 마이카를 들여 뚜벅이을 벗어 나다.
'96 봄을 기다리다, 아내와 첫 해외여행을 호주로 떠나다.
'96 여름, 첫 유럽배낭여행을 갑작스레 떠나다. (마치 계획이나 한듯 7주년 이벤트가 절로 되다.
      파리 에펠탑 아래서 10년 안에 다시 올 것을 다짐하다.)
'02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를 들이다.
'03 컴퓨터 바탕화면을 만들어 쓰기 시작하다.
'03 집을 장만하다.
'03 딸을 멀리 캐나다에 보내기로 하다.
'03 프로젝터를 들여 120인치 스크린 홈시어터를 꾸미다.
'05 DSLR 카메라를 들이다.
'06 10년만에 유럽에 돌아가다.
'07 LCD TV를 들이다.
'07 캐나다로 먼 여행을 떠나다.
'08 영국에 간 아내를 기다리며 뜨거운 여름을 견디다.
'09 결혼 20주년을 맞다.
'09 결혼 20주년 자축 선물로 유럽여행 계획을 세우다.
'09 이제야 블로그에 도전하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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