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행 이야기/이리기웃 저리기웃'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1.05.04 테지움, 제주 4
  2. 2011.05.02 산굼부리, 제주 2
  3. 2011.04.26 쇠소깍, 제주 신영 영화 박물관 5
  4. 2011.04.20 용머리 해안 16
  5. 2011.04.12 성산일출봉,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14
  6. 2011.04.05 섭지코지, 제주 13
  7. 2011.03.22 포도호텔 외, 제주 6
  8. 2011.03.18 방주교회, 제주 6
  9. 2011.03.16 제주러브랜드 2
  10. 2011.03.03 전주 이곳저곳 6
  11. 2011.02.21 전주 경기전 8
  12. 2011.02.17 전주 한옥마을 4
  13. 2009.05.13 외도 나들이 + 8
  14. 2009.05.13 외도 나들이 4




[ 테지움 ]
테디베어 전시관으로 테디베어뿐만 아니라 실물 크기로 만들어진 야생 동물 인형과 올라가거나 만질 수 있는 인형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드라마 '뉴 하트'의 주인공들과 원더걸스 테디베어, 그리스 신화와 세계 명화, 동화 속 장면들을 재현해 놓은 인형들도 있다.
특히 '슈렉'이나 '웰컴 투 동막골'을 재현해 놓은 미니어쳐 데디베어들이 인기 있다.






























































이곳에서 가장 비싸다는 '헤라' 베어 - 무려 11억 7천만원 (6캐럿 다이아몬드 왕관을 쓰고 있다.)


























제주에서 마지막 식사 - 고기국수^^




이것으로 지난 제주여행을 마무리한다.
참 게으른 포스팅이지만 - 아직 2006년 유럽여행 마지막 부분도 남아있다. *^^* - 그 때를 떠올릴 수 있어 좋다.
따뜻한 햇살 아래 봄나들이 생각이 간절하다.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굼부리, 제주  (2) 2011.05.02
쇠소깍, 제주 신영 영화 박물관  (5) 2011.04.26
용머리 해안  (16) 2011.04.20
성산일출봉,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14) 2011.04.12
섭지코지, 제주  (13) 2011.04.05
Posted by 향기™
,



[ 산굼부리 ]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
1979년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된 기생 분화구.  '굼부리'는 제주말로 화산체의 분화구라는 뜻.

해발 400m 평지에 폭발이나 용암 분출 없이 주저앉은 형태로 분화구 깊이는 약 132m, 국내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 접시형(마르형) 분화구로 이름이 높다.
생성 시기는 약 13만년 전으로 추정되며, 산굼부리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영화 '연풍연가'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부터이며, 은빛으로 넘실거리는 억새풀과 탁 트인 풍광이 장관이다.


제주에 종종 들르는 아내가 내게 가장 보여주고 싶다던 '산굼부리'
하필 날씨가 좋지 못했다. 세찬 바람과 간혹 흩날리는 비를 맞으며 둘러 본 산굼부리를 소개한다. 



























































가을을 다 보내고 겨울에 찾은 것이 못내 아쉬웠던 곳, 산굼부리.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다시 만나고 싶다.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지움, 제주  (4) 2011.05.04
쇠소깍, 제주 신영 영화 박물관  (5) 2011.04.26
용머리 해안  (16) 2011.04.20
성산일출봉,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14) 2011.04.12
섭지코지, 제주  (13) 2011.04.05
Posted by 향기™
,



[ 쇠소깍 ]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쇠소깍은 용암으로 만들어진 기암괴석과 울창한 소나무 숲, 맑고 잔잔한 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한 곳.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생긴 옥빛의 맑은 물과 항상 18도를 유지하는 용출수가 수영도 가능케 한다. 간만의 차가 심해 밀물일 때 계곡 끝까지 들어갈 수 있다.

원래 일정에 넣지 않은 곳이었는데, 지나는 길에 본 이정표로 인해 (들르지 않으면 아쉬움이 남을 거 같아) 잠시 들러 눈요기만 한 곳이다.









태우를 타야 기암괴석을 잘 볼 수 있었을텐데...



아침 이른 시각이어서 한적했다.







[ 제주 신영 영화 박물관 ]
영화배우 신영균씨가 총 3만여  평의 대지에 3층으로 설립한 영화 박물관.
한국 영화 역사와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황산벌' 등 대표적인 한국 영화와 관련된 전시품을 볼 수 있으며, 
1920~1950년대에 사용되었던 각종 영상 제작기기와 특수 분장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매섭던 칼바람 속에 방문했던 제주는 이제 따뜻한 훈풍을 맞고 있겠지.^^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지움, 제주  (4) 2011.05.04
산굼부리, 제주  (2) 2011.05.02
용머리 해안  (16) 2011.04.20
성산일출봉,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14) 2011.04.12
섭지코지, 제주  (13) 2011.04.05
Posted by 향기™
,



[ 용머리 해안 ]
제주에서도 절경으로 꼽히는 이곳은 산방산 앞쪽 해안에, 높이 20m의 수직 절벽이 600m에 걸쳐 길게 펼쳐져 있다.
산방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용이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모양으로 보인다고 한다.
절벽은 마치 주름이 잡혀 있는 것처럼 보여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드라마 '추노'의 배경으로 등장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제주에서 둘째 날은 저물어갔다.
---
향기™



Posted by 향기™
,



[ 성산일출봉 ]
제주 10경 중 으뜸으로 꼽히며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
해발 182m로 마치 사발을 뒤집어 놓은 듯 꼭대기가 평평한 형상으로 약 10만 년 전 바다 속에서 수중 폭발하여 분출된 화산체.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이름)
폐교였던 삼달분교를 개조하여 2002년 문을 연 이곳은 1985년 제주에 정착한 후 20년간 제주도만을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작가 고 김영갑 작가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제주 오름과 중산간, 해녀, 마라도 등 제주의 숨은 모습들을 촬영했고, 루게릭병 판정 후에도 작품 활동과 갤러리를 만드는 데 열정을 바친 그의 작품들과 카메라 책등이 남아 있다.





















[ 멸치국수 ]




[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
'지삿개 바위'라고도 불리는, 중문관광단지 동부 해안가에 자리한 천연기념물이자 최고의 비경. 약 25만~14만 년 전, 한라산이 폭발하면서 형성.
주상절리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깍인 기둥 형태를 말하는데, 그 단면이 육각형이나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서 자연의 신비와 장엄함에 감탄하게 된다.



















바다를 대하던 그 때의 마음을 떠올리며.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쇠소깍, 제주 신영 영화 박물관  (5) 2011.04.26
용머리 해안  (16) 2011.04.20
섭지코지, 제주  (13) 2011.04.05
포도호텔 외, 제주  (6) 2011.03.22
방주교회, 제주  (6) 2011.03.18
Posted by 향기™
,


'올인'이라는 드라마로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의 명소가 된 곳, 섭지코지. (코지는 제주말로 곶을 뜻한다.)
볼거리로는 왜적의 침입을 알렸던 봉수대와 높이 30m의 선녀 바위, 섭지코지의 상징인 7m 높이의 방두포 등대가 있다.
무엇보다 섭지코지의 최고 볼거리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목가적인 풍경이다. (노란 빛깔 유채꽃이 만발하는 3,4월이 최고)






드라마 '올인'의 세트장인 '올인 하우스' - 외국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지만,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는 적다.









방두포 등대




봉수대






등대에서 바라 본 성산 일출봉과 글라스 하우스












글라스 하우스 (Glass House, 안도 다다오 작)
제주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1층엔 갤러리 2층엔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테라스 가든이 있다.
















유채꽃 만발했을 그곳에 다시 가고 싶다.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머리 해안  (16) 2011.04.20
성산일출봉,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14) 2011.04.12
포도호텔 외, 제주  (6) 2011.03.22
방주교회, 제주  (6) 2011.03.18
제주러브랜드  (2) 2011.03.16
Posted by 향기™
,





[ 포도호텔 ]
비오토피아의 네 군데 미술관을 설계한 이타미 준의 건축으로 핀크스 골프 클럽 내에 있다.
숙박료가 만만치 않은 고급 호텔이나, 화려한 분위기로 주눅들게 하는 곳과 차원이 다른 품격과 편안함이 느껴진다.
낮은 단층 건물로 제주의 오름과 전통 초가의 모양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유연하게 흐르는 지붕의 곡선이 고요한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평화롭다.









이곳에 위치한 레스토랑 또한 아늑한 분위기로 유명하고, 특히 우동은 제주에서 제일 맛있는 것으로 평이 나있다.
포도호텔엔 숙박이 아닌 중간 휴식지로 그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들렀다.
식사 때도 아니었고, 본인이 우동을 별로 즐기지 않는지라 후식으로 나온다는 나름 유명한 아이스크림을 즐길 생각이었다.









주변 풍경들


















이틀 동안 묵었던 서귀포 KAL 호텔 - 항공권 숙박 렌터카 그리고 별미를 즐기기 위한 외식 몇 번을 제외한 모든 식사를 마일리지로 해결.












저녁 식사 - 제주에 왔으니 흑돼지와 상견례^^















저녁 산책을 겸해 잠시 들른 천지연 폭포






21 년 전 신혼여행 때 본 천지연 폭포와 거의 달라진 게 없다. (제주도를 무려 21 년만에 방문 - 출장 때문에 제주에 자주 드나드는 아내의 식상함(?)에 휴가지 선택에서 제외되다 보니^^)















KAL 호텔 앞 분수대





휴가나 관광철이 아닌 때문인지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산일출봉,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14) 2011.04.12
섭지코지, 제주  (13) 2011.04.05
방주교회, 제주  (6) 2011.03.18
제주러브랜드  (2) 2011.03.16
전주 이곳저곳  (6) 2011.03.03
Posted by 향기™
,





제주로 여행을 떠나면서 꼭 들러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 '비오토피아'
하지만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일본에서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핀크스의 오너는 부모의 고향인 제주에 아트 테마 단지를 만들기로 한 후,
유명 건축가이자 재일 교포인 이타미 준과 함께 포도 호텔과 비오토피아를 설립했다.
비오토피아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한다'는 모토 아래 세워진 타운하우스로 건축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물, 바람, 돌, 땅 등 4개의 갤러리가 있다.
입주자들만의 공간이라 원칙적으로 외부인은 출입할 수 없다.

[ 방주교회 ]
제주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
비오토피아 입주자 중 한 사람이 근처에 교회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인근 부지를 매입해 교회를 건축했는데, 건축가는 역시 이타미 준.
이곳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했는데, 그래선지 작은 운하가 교회를 둘러싸고 있고, 그 운하로 인해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이다.
물고기 비늘을 연상시키는 반짝이는 지붕은 변화 무쌍한 제주의 하늘 풍경을 그대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오토피아 내부에 있는 미술관과 달리 외부에 위치해 있어 둘러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공교롭게 월요일은 비공개일이란다.
(관계자의 도움으로 내부도 둘러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다음은 이타미 준의 또 다른 건축물 포도호텔로 간다.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섭지코지, 제주  (13) 2011.04.05
포도호텔 외, 제주  (6) 2011.03.22
제주러브랜드  (2) 2011.03.16
전주 이곳저곳  (6) 2011.03.03
전주 경기전  (8) 2011.02.21
Posted by 향기™
,


지난 해 12월, 3일동안 다녀왔던 제주 여행 사진을 정리하고 가야겠다.
많이 게으른 소치나 더 미뤄둘 수 없어 장소별로 나누어 올린다.


출발은 언제나 즐겁고 설렌다.



제주공항을 나서며



점심을 단단히 챙겨 먹고.








[ 2010.12.6. (월) 제주러브랜드 ]
미성년자 관람 불가에 7세 미만 어린이는 부모가 동반해야 입장 가능한 어른들의 놀이터.
성을 주제로 한 테미파크로 1만여 평의 대지에 남녀의 성과 에로티시즘을 주제로 한 다양한 조각과 전시관들이 있다.
솔직담백하고 대담하게 풀어놓은 이곳의 성에 관한 이야기는 야하다기보다 해학적이면서 유머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둘러보는 데 약 30~40분 정도 소요.







































수위가 조금 높은 사진들은 감추고*^^*



다음에 들른 곳이 하필 '방주교회'
사진을 연이어 올리기 민망하여 장소별로 올리기로 했다. ^^*


지진과 해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께 위로와 힘을 기원한다.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도호텔 외, 제주  (6) 2011.03.22
방주교회, 제주  (6) 2011.03.18
전주 이곳저곳  (6) 2011.03.03
전주 경기전  (8) 2011.02.21
전주 한옥마을  (4) 2011.02.17
Posted by 향기™
,


매선 찬바람과 짓누르던 눈발 속에서 코끝에 훈기가 돌던 그날
2011.2.16 (수) 전주 나들이는 한옥마을에서 출발, 경기전을 거쳐 전동성당, 풍남문을 돌아 객사에 이르는 일정이었다.
지난 번 올렸던 한옥마을과 경기전에 이어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몇 차례 다른 이의 사진을 통해 눈에 익은 전동성당, 그 모습을 담을 수 있어 더욱 좋았던 하루.






















점심은 나름 유명한 칼국수로

칼국수라기 보단 국수라 해야 할듯. 맛은 괜찮았다. (밖에서 보기와 다르게 규모가 꽤 큰 식당안은 요금을 선불로 받아야 할 정도로 북적였다. / 그런데 난 저 만두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전주객사(全州客舍)
고려시대 각 고을에 설치되었던 객사는 외국 사신이 와서 묵거나 연회를 하는 장소로 쓰였고,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위패를 모시고 국왕을 향한 예를 올리는 곳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전주객사는 중앙에 주관, 좌우에 동,서익헌, 맹청, 우신사 등 여러 건물이 있었지만 현재는 주관과 서익헌, 수직사만 남았다. - 전주국제영화제 지은 '전주 느리게 걷기' 중에서










마지막으로 한옥마을 골목길에서





봄이 좋은 이유 하나는 코끝에 부는 훈풍과 주위에 눈을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아닌가 한다.
이젠 향기로운 자태를 뽐낼 아름다운 꽃을 기다린다.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주교회, 제주  (6) 2011.03.18
제주러브랜드  (2) 2011.03.16
전주 경기전  (8) 2011.02.21
전주 한옥마을  (4) 2011.02.17
외도 나들이 +  (8) 2009.05.13
Posted by 향기™
,


[경기전]
조선왕조를 창업한 이태조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태종 10년(1410)에 지어졌다. 한강 이남에서 유일하게 궁궐식으로 지은 건물이다.
경내에는 태조의 영정을 봉안한 경기전(유형문화재 제2호)과 그의 22대조이며 전주 이씨의 시조인 신라 사공공 이한 부부의 위패를 봉안한 조경묘(유형문화재 제16호)가 있다.
현존 건물은 하마비, 홍살문, 외삼문, 내삼문 등으로 이어진다. (- 전주국제영화제 지은 "전주, 느리게 걷기" 에서)





하마비: 경기전을 들어서기 전에 위치, 하마비를 떠 받치고 있는 해태상에 암수를 조각한 것이 이채롭다.






홍살문
 


외삼문
 


내삼문에서 바라 본 경기전 (어두워 어진이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출입금지하여 가까이 갈 수 없다.)
 



뒤뜰 대나무숲 길.







뒤뜰엔 '전주사고'도 위치해 있다.



어진박물관: 여러 임금의 어진을 전시한 박물관
 



1층은 어진 전시실(촬영금지), 지하엔 어진 봉안행렬 등 경기전에 관한 안내 전시실
 





경기전 부속채들















어정: 임금의 우물







(SONY NEX-5 Lovely Lady's Eyes 로 마크된 사진은 아내가 찍은 것들이며, 바로 위 사진은 초상권 보호를 위해 흐림효과를 주었다.^^*)
 






나들이 할 수 있는 따뜻한 날씨에 고마웠던 하루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러브랜드  (2) 2011.03.16
전주 이곳저곳  (6) 2011.03.03
전주 한옥마을  (4) 2011.02.17
외도 나들이 +  (8) 2009.05.13
외도 나들이  (4) 2009.05.13
Posted by 향기™
,



꽁꽁 얼어 냉기가 도는 몸과 마음에 따뜻한 햇살을 주기 위해 나선 길
제습함에서 겨우내 움추리던 카메라도 덩달아 가슴을 폈다.





한옥마을을 가로지르는 태조로






한옥마을을 대부분 조망할 수 있는 오목대에서
 


오목대:
한산대첩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개경으로 개선하던 이성계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주에 들러 종친들을 모아 잔치를 벌이면서 중국 한나라 유방이 불렀다는 '대풍가'를 읊었다는 곳
 


오목대 비각
 


한옥마을 풍경
 


골목 골목을 누벼본다.
 


햇살이 포근한 어느 집 툇마루 (이름 그대로 따뜻한 햇살을 머금고 있다.)












방있음(민박집 -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친근하게 볼 수 있는 Zimmer가 생각났다.)









역시 우리 대문엔 '건양다경 입춘대길'












 


공예품 전시관
























봄을 기다리는 한옥마을이 참 포근하다.
---
향기™





추가 - 아내의 사진 한 장

그동안 별 관심 없던 사진을 배워 보겠다고 구입한 SONY NEX-5D/B 카메라로 담은 나의 모습 (오른쪽 여백을 조금 살렸다면... 아쉬움^^)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기를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러브랜드  (2) 2011.03.16
전주 이곳저곳  (6) 2011.03.03
전주 경기전  (8) 2011.02.21
외도 나들이 +  (8) 2009.05.13
외도 나들이  (4) 2009.05.13
Posted by 향기™
,




외도 나들이 2 - 하나로 올리기는 양이 많아 불편하다.
이러면 장기 해외여행기는... ^^*



외도를 둘러보고 나온 뒤 와현선착장으로 돌아와
바람의 언덕을 향해 버스가 간다.

(* 바람의 언덕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 테마박물관에 들렀는데 이는 생략한다.
우리네 옛시절 사용하던 물건들과 살았던 모습들 등 자료를 전시해 놓은 공간
2충엔 세계 각국 풍물 자료와 미술 자료 - 대부분 모조품으로 보였다 - 를 진열해 놓았다. (왜??????)


박물관 뒷편 해변이 더 좋았다.








테마 박물관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는 '바람의 언덕'으로 간다.



멀리 언덕이 보인다.



멀리선 보이지 않던 낮은 언덕이 아래 숨어 있다.



멀리서 보이던 그 곳.



이런 나무 숲이 좋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부리다.



바닷물빛이 참 진하다.



앙증맞게 조그만 등대.



이제 하루 나들이를 접어야 할 시간.















외도 나들이가 안겨준 또 하나의 즐거움 - '외도 나들이 2, 바람의 언덕'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러브랜드  (2) 2011.03.16
전주 이곳저곳  (6) 2011.03.03
전주 경기전  (8) 2011.02.21
전주 한옥마을  (4) 2011.02.17
외도 나들이  (4) 2009.05.13
Posted by 향기™
,




* 외도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109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해상공원 및 조경 식물원)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도 그 동안 가지 못했던 곳, 외도(外島)
하루에 다녀오기엔 운전의 피로가 만만치 않다 생각했던 때문이었다.
여행사를 통한 하루 여행이 가능한 것을 알고
지난 어린이날 모처럼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 왔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출발.

섬진강 휴게소에서 아침 요기. (휴게소에서의 잠깐 휴식은 나들이의 또다른 즐거움^^)




창 밖으로 지나는 멋진 풍경에 마음도 느긋하다.
TV는 여전히 곁에 있다. (여행자의 시선이 여기 머무는 것은 어찜인가.)



통영을 지나 와현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외도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사람도 많다.

드뎌 우리도 승선.

해무가 꽤 짙다.



낚싯배도 만나고



해금강의 아름다운 섬들이 안개 속에서 모습을 보인다.












사자바위라는데 마치 수석 같다.^^



드디어 외도가 보인다.



안개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외도 선착장.



외도에 들어 서면 먼저 반기는 외도 표지목.



이제 산책을 시작하자.





중턱쯤 오르니 '겨울연가' 촬영장소도 있다. (드라마를 보질 않아서... 하긴 이 정도 풍경이면 드라마에 나올 법도 하다.^^)





얼굴은 적당히 흐려놓고...^^*


짙은 해무는 바다를 감춰 버렸고, 인근 섬들은 마치 구름 둘린 산인양 봉우리만 드러내고 있다.









교회당









배경으로 선 섬의 모습이 산수화 속 그림인듯 하다.






산책을 마무리하며 선착장을 향하여 내려 간다. '천국의 계단'(실지 이 돌계단의 명칭)을 통하여.



선착장을 내려다 보며 잠깐 휴식



이렇게 외도를 떠났다.


*외도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시간 체크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가며 타는 뱃시간 때문이다.
여러 선착장에서 다양한 노선의 배가 운행되기에, 내가 타고 들어온 배가 다시 실러 오면 그 배를 타야 한다.
관람 시간은 빠듯하다. 여유를 부리며 휴식을 취하거나, 차분하게 사진을 찍기에는 말이다.
(시도 해보진 않았지만, 배가 종일 왕복하는 것으로 보이니 한 번 건너 뛰면 3시간의 여유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이리기웃 저리기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러브랜드  (2) 2011.03.16
전주 이곳저곳  (6) 2011.03.03
전주 경기전  (8) 2011.02.21
전주 한옥마을  (4) 2011.02.17
외도 나들이 +  (8) 2009.05.13
Posted by 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