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4 (금) - 피렌체

아침 일찍 로마를 출발하여 피렌체 싼타 마리아 노벨라 역 도착.
역사를 나서며 맞는 피렌체의 아침이 상쾌하다.



피렌체 역에서 만난 피렌체의 첫인상



역 앞 광장


광장 건너에 있는 싼타 마리아 노벨라 교회



광장 쪽에서 바라본 피렌체 역 건물



[ Cheista di Santa Maria Novella (싼타 마리아 노벨라 교회) ]
피렌체 싼타 마리아 노벨라 역을 나오자 마자 보이는 교회. 고딕과 르네쌍스 양식이 조화를 이룬 건물로 내부 길이가 100m에 이른다.


교회 측면 (역에서 보이는 면은 후면이다. 화사한 대리석으로 지어져 아름다운 정면은 보수공사중이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었다. 오른쪽 앞으로 보이는 건물이 피렌체 역)





두오모로 가는 중에 들렀던 교회











[ Duomo (두오모) ]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는 강성한 피렌체 공국의 종교적 중심이었다. 원래 이름은 Santa Maria del Fiore (싼타 마리아 델 피오레)로 '꽃의 성모 교회'를 뜻한다.
192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70여년 만에 완성. 브루넬레스키 설계. 성당 외벽은 흰색 분홍색 녹색의 대리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장식하여 독특하다.






























[ Battistero S.Giovanni (싼 죠반니 세례당) ]
단테가 세례를 받은 곳으로 유명한 이곳은 두오모나 지오또의 종탑 보다 100년 이상 앞서 세워졌으며 피렌체의 수호성인 싼 죠반니에게 바쳐졌다.
마주 보고 서 있는 두오모가 완성되기 전까지 대성당으로 쓰였다.


싼 죠반니 세례당 (왼쪽 건물)은 두오모 (가운데 가려진 건물) 와 지오또의 종탑 (오른쪽 탑) 과 함께 모여 있다.



유명한 것은 두오모와 마주하고 있는 동쪽 문인데 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작품이다.



천국의 문



[ Basilica di San Lorenzo (싼 로렌쪼 성당) ]
메디치 가의 전용 성당으로 피렌체에서 제일 오래된 성당.


싼 로렌쪼의 돔은 두오모 돔을 모방.




[ Piazza della Signoria (씨뇨리아 광장) ]
피렌체에선 찾기 힘든 넓은 공간으로 과거에는 도시의 구심점으로 시민들이 토론을 벌이거나 정사(政事)를 결정하던 곳.
베키오 궁전과 우피찌 미술관이 곁에 있다.














다비드와 헤라클레스가 정문을 지키는 베키오 궁전
















[ Galleria degli Uffizi (우피찌 미술관) ]
바사리가 설계하고 메디치 가의 재력으로 채워진 미술관. 피렌체 르네쌍스의 걸작 등 2,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유명한 작품으로는 '봄' '오니싼띠의 마돈나' ' 싼 로마노의 전투' '비너스의 탄생' '동방박사의 예배' '우르비노의 비너스' 등이 있다.











베키오 다리에서 본 우피찌 미술관


아르노 강 건너에서 본 우피찌 미술관




[ Ponte Vecchio (베키오 다리) ]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 강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양쪽에는 귀금속 세공소와 보석상이 늘어서 있다.
세기의 연인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처음 만난 운명의 장소이기도 하다.










베키오 다리 위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던 노신사




[ Palazzo Pitti (피티 궁전) ]
궁전 안에는 메디치 가의 소장품이 전시된 팔라띠나 박물관 등 5개의 박물관이 있다.










[ Piazzale Michelangelo (미켈란젤로 광장) ]
다비드 상이 서 있는 광장으로 오르는 언덕길은 전원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아르노 강 너머로 붉게 빛나는 피렌체의 붉은 지붕의 건물들, 두오모, 종탑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
특히 노을질 때의 풍경은 여행의 피로를 가시게 할 만큼 인상적이다.


























다음 일정은 피사, 밀라노




사진이 많으니 만만치 않네요. 헉헉 ^^;;
새로운 힘으로 한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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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드래곤포토 2010.07.12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2. 2010.07.12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realprince 2010.07.12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들이 시원시원하고 좋네요.
    2006년 사진 정리하시나 봅니다.

    저는 2003년 사진 정리중인데...-.-;;

    잘 보고 가요.

  4. BlogIcon 쭌's 2010.07.12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당은 하나의 예술작품이네요~~

    • BlogIcon 향기™ 2010.07.13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멋진 성당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특히 밀라노의 두오모는 색감이 여타 성당들과는 전혀 다른 것이 멋지기도 하고 특별하기도 하니까요.^^*

  5. BlogIcon MindEater™ 2010.07.13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각상들을 보니 얼마전 본 타이탄 영화가 생각나네요~ ㅎㅎ
    돈 열심히 벌어서 훌훌 떠나고 싶은데...에효~~ ^^;;;

  6. BlogIcon 유키 2010.07.14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그림인지 사진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네요.. 유럽여행 향기님 덕분에 실컷 합니다.. (^^)(__)(^^)

  7. BlogIcon 에코홈탄성코트 2010.07.15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에서 봤던 다리위에 집이 진짜 있군요?^^

  8. BlogIcon 로미♪ 2010.10.01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야, 정말 볼때마다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
    이당시 렌즈를 18-70으로 이용하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브랜드가 nikon인가요?
    아니,, 실례가 안된다면 06년 당시하고 09년당시 정확히무슨 렌즈들을 들고가서 사용하셨는지, 마지막으로 어느렌즈가 여행다닐때 굉장히 괜찮았는지 자세히 알고싶네요 :-)
    렌즈를 아무리 좋은 것을 쓰더라도 사진을 잘 찍는 것은 아닌데 말이죠 ^^

    • BlogIcon 향기™ 2010.10.02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게 봐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2006년 사용했던 카메라는 Nikon D70s였고, 렌즈는 (보통 번들렌즈라 부르는) Nikon 18-70mm 렌즈를 썼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평을 얻었던 렌즈입니다.
      2009년엔 Nikon D90 카메라에 Nikon 18-200mm 렌즈 조합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Sigma 10-20mm렌즈도 사용했고요.

      여행용 렌즈라면 18-200mm가 최적일 것입니다. 성능도 좋고 무엇보다도 광각으로 부터 망원까지 커버해주는 화각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나로도 충분하니까요. 거기에 도시여행이라면 10-20mm를 덤으로 가져가신다면 금상첨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