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3 (목) Citta del Vaticano (바띠깐 시국)을 가다.

인구 1,000명이 안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띠깐
가톨릭의 본산이자 구심점인 교황의 본거지. 1929년 무솔리니와의 협약으로 독립국가가 됨.






입장을 기다리며 길게 늘어 선 사람들.



[ Musei Vaticani (바띠깐 박물관) ]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박물관.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던 바띠깐 궁전을 18세기 후반에 박물관으로 개조.


박물관 입구


옷차림도 조심. 여긴 박물관 이전에 예배당이니까.










설명이 없어도 눈에 들어오는 그림 한 점.




[ Capella Sistina (씨스티나 예배당) ] - 박물관 둘러보는 코스 중간에 위치
길이 40.23m, 폭 13.41m, 높이 20.73m의 씨스티나 예배당은 교황 선출이나 기타 주요 의식을 거행할 때 사용하는 곳으로 한 천재의 위대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미켈란젤로의 걸작 '천지창조'




그리고 '최후의 심판'





박물관에서 내다 보이는 싼 삐에뜨로 대성당의 뒷 모습과 정원







바띠깐 우체국 - 모두 둘러보고 나가는 길목에 위치 (믿을 수 없는 이딸리아 우체국과 달리 신용이 높은 우체국. 우편물을 보내려면 여기서.)


누구나 찍는 계단 사진^^ - 쥬세페 모모가 설계한 달팽이 모양의 나선 계단으로, 예전엔 이 계단을 걸어 올라 박물관에 입장했으나 이젠 계단을 걸어 내려가 박물관을 나선다.



박물관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여전하다.





[ Piazza San Pietro (싼 삐에뜨로 광장) ]
교황 알렉산드로 7세의 계획으로 대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베르니니가 1655년부터 12년에 걸쳐 완성한 광장.

중앙에 오벨리스크가 서있고 도리아식 기둥 284개로 이뤄진 반원형 회랑과 싼 삐에뜨로 대성당이 있다.


대성당에 입장하기 위해 줄 선 사람들.


싼 삐에뜨로 대성당


광장 중앙에 서있는 오벨리스크 - 높이 25m, 서기 37년 칼리쿨라 황제가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


바티칸 시국을 지키는 스위스 용병들. - 복장은 미켈란젤로 작품. 지금은 상징으로 남아 있고, 대부분 이딸리아 경찰이 치안을 담당.




[ Basilica di San Pietro (싼 삐에뜨로 대성당) ]
베드로의 무덤이 있던 언덕에 초라한 모습의 싼 삐에뜨로 성당이 있었다고 한다. 교황 니콜라우스 5세는 베드로의 권위에 걸맞은 성당을 건축하게 했다.
1506년 착공하여 1626년 완공.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는 대성당 내부.






발을 문지르면 행운이 온다는 말 때문에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싼 삐에뜨로 동상.


베르니니의 청동 기둥







화해의 길 - 성 삐에뜨로 광장에서 싼딴젤로 성에 이르는 길 (싼딴젤로 성 쪽에서 바라본 싼 삐에뜨로 대성당)







[ Castel Sant'Angelo (싼딴젤로 성) ]
황제의 묘로 사용하기 위해 135년 건축 되었으나,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
전설에 의한면 로마에 흑사병이 퍼져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을 때 교황이 기도를 하다 천사가 칼집에 칼을 넣는 환상을 보았다고 한다.
그후 전염병은 사라졌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도하던 자리에 성을 지음. 당시 황제의 동상이 있던 자리에 천사상을 세웠기 때문에 이름도 천사의 성으로 바뀜.








천사의 다리에서 바라 본 싼딴젤로 성





화해의 길을 걸어 나오다 들른 어느 빵집에서 먹은 빵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다시 가면 찾을 수 있을지...

다음에 계속...



16강을 넘어 8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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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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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ORO 2010.06.24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킨 변경하니 더욱더 사진들이 빛이 나는군요..;)

  2. BlogIcon 소나기♪ 2010.06.24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드로 성당과 광장은 저에게 뜨거움으로 기억에 되고 있죠. 작열하는 태양속에서 사람들 사이를 걸어다니니
    정말 피곤하더군요. ㅎㅎ 대신에 미켈란젤로의 위대함을 제대로 알게 되었지만.^^

  3. BlogIcon MindEater™ 2010.06.25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뱅글뱅글 계단이 인상적이네요~ 아~~ 가보고 싶,,,^^

  4. BlogIcon 유키 2010.06.30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에서만 보던;; ㄷㄷㄷ 위에 아~ 하고 계신분이 향기님이신가용? ㅋㅋㅋ
    계단사진은 언제 봐도 멋지네요!!! ^o^/

    • BlogIcon 향기™ 2010.06.30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그 사진은 입장을 기다리며 줄 서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일본 단체 관광객 한 가운데 끼게 되었는데요. 똑딱이 사진기를 높이 들어 찍었는데 찍고 보니 저런 사진이었어요. ^^*

  5. BlogIcon jukun 2010.07.05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 그곳에 미켈란젤로 작품은 절대 사진 촬영금지인데,, ㅎㄷㄷ4

    천지창조를 보고 정말 뭐라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었던 기억이 나네요

    • BlogIcon 향기™ 2010.07.05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저 방문과 댓글 고맙습니다.
      당시 민박에서 만났던 여행자에게서도 사진 촬영 금지라는 얘기를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행운인지 제가 들어 섰을 때 많은 사람들이 사진 촬영을 하더군요. 제지 없이 저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 찍을 수 없었다 말씀 하시더군요. 행운이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6. BlogIcon Bacon™ 2010.07.06 0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말이죠. 그런데 바티칸이 독립된 하나의 국가였다는 사실은 이번에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