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행 이야기/Euro-trip III, 2009

[D-6] the Trip under Control

향기™ 2009. 7. 22. 09:22


"너라도 잡아 타고 싶다."


숙소, 열차 예약 마저 끝내고 나니 많이 홀가분하다.
이젠 여행중 조바심 낼 일은 없겠다.
다만 피곤한 여정을 걱정할 뿐.
황새처럼 하다간 다리 찢어질 판이니
많이 생략할 것을 주문하는 다리와
아쉽다는 머리 중 누가 이길지는 그 날에야 알겠지. ^^




매 수요일에 여행에 관한 얘기를 하다보니,
이른 감이 있지만 출발하기 전 마지막 여행이야기.

준비는 끝났다.
여권, 항공권, 유레일 패스, 야간열차(예약) 티켓, 숙소 예약확인 메일, 쿠폰, 여행 일정표, 여행 정보자료철, 여행안내서, 맛집 지도까지...

이젠 기도할 뿐이다.
가슴 속에 담을 멋진 추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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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