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한 번 어깨에 매 본다.
그리고 살짝 미소를 짓는다.

넌 내 것 맞아.
봐, 이름표도 있잖아.

입학식 코흘리개 아이에게 마냥
달아놓은 이름표 하나로
조금은 든든하다.




배낭과 캐리어에 붙이는 Name Tag
Size : 55 x 85 (mm)

(어디서 이 이름표를 붙인 배낭을 매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아는 척~~~~ 마세요. 모든 걸 피해 도망중이니까요. ㅋㅋ)



매번 여행 때마다 조금씩 변모하고 있다.
또 한가지 작업이 끝났으니,
이젠 티셔츠 디자인이 남았다.
그런데 그건 좀 망설여진다.
지나고 나면 또 바꾸고 싶어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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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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