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1 ] 2014.8.1. 금요일

정오 쯤 루가노에 도착한 우리는 숙소에 짐을 풀고,
선착장에 들러 모르코테로 가는 유람선 시간을 확인하고 먼저 모르코테를 향해 떠났다.



















유람선은 파라디소 지역에 먼저 들렀다. 















파라디소를 들른 후 더 남쪽에 있는 모르코테를 향해 갈 줄 알았던 유람선은 기수를 돌려 북쪽으로 올라간다.



예상치 않았던 간드리아를 들러간다.











원래 모르코테에 다녀온 후 간드리아에 가기로 계획했었으나,
예기치 않게 간드리아의 모습을 대하게 되어 유람선 위에서 보는 모습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간드리아 맞은 편 마을









간드리아에 들른 후 유람선은 다시 뱃머리를 돌려 남쪽을 향해 간다.


루가노 호수에서 본 루가노의 모습






스위스 땅 가운데 자리잡은 이탈리아 마을(위 지도 중간, 호수 동편에 독립된 마을을 볼 수 있다.)









멜리데는 스위스의 주요 명소들을 15분의 1로 축소한 120여 점의 미니어쳐를 전시해 놓아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높은 마을이다.








멜리데를 지나자 모르코테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모르코테의 명소인 Chiesa Santa Maria del Sasso (산타 마리아 델 사소 성당)





















계단길을 따라 올라가다 뒤돌아 서면 이런 풍광이 펼쳐져 있다.









































골목길 이리 저리 구경을 마치고
루가노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 안내소에서 방법을 물었다.







모르코테에서 루가노까지 돌아가는 버스 시간이 어중간하여, 안내 받은대로 멜리데까지는 버스를 이용하고 멜리데에서 열차를 타고 루가노에 돌아왔다.





숙소에서 잠깐 쉬는 동안 밖이 시끄러워졌다.

바로 오늘이 스위스의 National Day,
요란한 행렬이 한참을 이어졌다.










날이 저물자 아름다운 불꽃이 하늘을 수놓았다.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사람들






숙소에 가만히 앉아서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어 더욱 흐믓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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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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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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