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4. 목요일,

여행 마지막 날이 저물어 간다.






























2013. 1. 25. 금요일,

이제 떠나야 하는 날.

아쉬움 때문인지 다른 날보다 더 일찍 눈을 떴다.
시드니에 있던 일주일 내내 맑은 아침 하늘을 본 적이 없다.
늘 구름이 잔뜩낀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떠나 보내는 예의인가 이날만은 꽤 맑은 하늘이다.
얼른 사진기를 챙겨 숙소를 나섰다.































마지막에 보상 받는 기분, 이날 조차 이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 얼마나 아쉬었을까.


다음 사진은 떠오르는 태양에 노출을 맞추어 찍은 사진이어서 마치 캄캄한 밤같아 보인다. 떠오르는 태양이 반가와 그 자태를 담고 싶었다.







모든 짐을 챙겨 Check Out.




Sydney Airport























Adieu Sydney!



그래도 내 나라인가,
여행의 흥분이 이제는 조금 가라앉아 일상으로 돌아간다.











2013년 호주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조금은 홀가분하지만 아쉬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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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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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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