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0. 일요일


오전엔 예배를 드리고

오후엔 달링하버와 퀸 빅토리아 빌딩, 마틴 플레이스, 시드니 타워를 들르는 일정을 보내는 날이다.



서큘러 키 기차역으로 간다.

서큘러 키 선착장엔 오늘도 대형 유람선이 들어와 있다.






Circular Quay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중앙역으로 (2층으로 구성된 객차가 참 깔끔하다.)



중앙역에서 내려 플랫폼 옆으로 나왔다.



Central Station 중앙역




오늘 예배를 드릴 교회가 있는 UTS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건물









예배 (시드니 주안교회)




예배를 마친 후, Darling Harbour 달링 하버로 간다.



Tumbalong Park






헉! 예전에 봤던 달링 하버가 아니다. 휴일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해 왁자지껄, 마음조차 시끄럽고 복잡하다.


















Australian National Maritime Museum 국립해양박물관




















기대와 달리 너무 복잡한 달링 하버를 서둘러 벗어났다.


시드니 타워를 바라보며 퀸 빅토리아 빌딩으로 간다.




Queen Victoria Building(QVB) 퀸 빅토리아 빌딩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댕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센터"라 격찬한 건물로 멋진 외관과 화려한 내부가 볼만하다.
건물 안에는 고급 부티크와 카페 레스토랑 등 200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계단 유리창을 장식한 스테인드글라스와 건물 중앙에 매달려 있는 로열 시계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건물 앞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거대한 동상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개의 동상이 있다.



여왕의 애견이었던 Islay 이슬레이 동상












퀸 빅토리아 빌딩을 나와 마틴 플레이스로 가는 길에 만난 애플 스토아










Martin Place 마틴 플레이스

시드니의 주요 이벤트는 모두 마틴 플레이스에서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가장 먼저 밝히는 곳도 이곳이며, 안작 퍼레이드의 팡파레가 울리는 곳도 이곳이다.
빌딩 숲에 둘러 싸여 있지만, 차량 통행이 금지된 보행자 전용도로여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며, 직장인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오늘은 일요일이어서 한가하기만 하다. 일정상 이날 코스에 넣을 수밖에 없었던 관계로 그 진면목을 볼 수 없음이 너무 안타깝다.
























마틴 플레이스 끝 도로 건너편에 있던 조각상(시드니 병원 뒤), 행운을 가져다 준다며 모두들 코를 만지고 지나간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 시드니 타워에서



시드니 타워를 소개하는 4D Theatre




Sydney Tower 시드니 타워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 모습








여행이 주는 즐거움과 여유, 그것이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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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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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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