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은 킹스 파크 4편



[ King's Park 킹스 파크 ]

호주의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넓고 푸른 공원이다.
그러나 퍼스의 '킹스 파크'는 이름 그대로 아무도 따를 자 없는 왕같은 공원이라 할 수 있다.
킹스 파크에서 퍼스 시내를 내려다보는 순간, 이 표현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현대적인 도시의 스카이 라인과 유유히 흐르는 스완 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자연과 인공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킹스 파크에서 바라보는 퍼스는 호주의 어느 도시보다 아름답다.
특히 시야를 가리는 어떤 방해물도 없이 탁 트여 강 건너 사우스 퍼스와 멀리 캐닝 강까지도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자랑한다.

400ha에 이르는 넓은 공원에서 최고의 전망 포인트는 전쟁기념탑 부근.
제 2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와 전사자의 이름을 적어둔 참전용사 기념비에는 한국전쟁에 대한 기록도 적혀있다.
봄이면 공원 어디를 가더라도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야생화가 장관이다.

(인용: 랜덤하우스 간, '호주100배즐기기'에서)



오늘 포스팅은 킹스 파크의 이모 저모








































































































































































































행복했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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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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