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1일 목요일, 실질적인 여행 첫 날.

먼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보러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로 간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과학 기술 박물관'을 지나 '산탐브로조 교회'와 '스포르체스코 성'으로 이동할 예정.


숙소 앞에 있던 조형물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Cadorna(북)역.






그라치에 교회를 향하여.




그라치에 교회 뒷 모습이 보인다.







그라치에 교회 앞 모습.

(왼편 깃발 꽂힌 곳이 '최후의 만찬'이 있는 식당 입구. 티켓 교환(판매)처이자 입장 대기실이 있다.)














[ Chiesa di Santa Maria delle Grazie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교회) ]
1463년 Solari(솔라리)가 공사를 시작하고 1492년 거장 Bramante(브라만테)가 완성시킨 교회.
본래 도미니코 수도회 성당인 이곳이 유명해진 것은 식당에 그려져 있는 다 빈치의 작품 'Cenacolo Vinciano(최후의 만찬)' 때문이다.


성당 내부 (최후의 만찬이 있는 식당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볼 수 있다.)













한 켠 조그만 예배실에선 미사가 진행중.




안 뜰














[ 최후의 만찬 예약 ]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보려면 예약을 하는 게 좋은데 검색해 보니 모두 전화 예약만을 얘기하고 인터넷 예약 성공을 본 적이 없다. 분명 예약 사이트는 있는데도.
전화하면 이것 저것 정보를 말해야 하고 신용카드 번호 등을 물어 보는데 서로 알아듣지 못해 거절당하기를 몇 차례, 결국 전화를 몇 번 시도해서 성공했다는 것이 다반사.

그래서 사이트 예약을 고집 성공했다.

예약 사이트는
http://www.vivaticket.it/evento.php?id_evento=298097&op=cenacoloVinciano&change_language=1



달력에 초록색으로 칠해진 날짜에 예약 가능하고 그 날짜를 클릭하면 예약 가능 시간이 나타나는데,
그 시간을 클릭하면 요금안내 표로 넘어가고 그 아래 Sign In or Register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양식으로 넘어간다.

칸을 모두 채우고 Confirm하면 되는데, 문제는 빨간 네모로 표시된 부분.
Foreigner with no Codice Fiscale에 체크하면 항목이 ID Document로 바뀌는데 ID Number를 요구,  어떤 숫자를 넣을까로 꽤 오래 실랑이 하다 포기하기 직전
넣어 본 것이 주민번호였는데...... 성공! 
예약확인서를 출력하여 가져가면되는데, 물론 이메일로도 확인서가 온다. 그 걸 출력해도 오케이.
 (위에서 말한 티켓 교환(판매)실에서 입장 시간 20분 전까지 티켓으로 교환해야 한다.)


입장 티켓




입장 대기실


안타깝게도 여기서 사진촬영금지, 아쉽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과학 기술 박물관은 시간상 점만 찍었다.










'산탐브로조 교회'가 보인다.



[ Basillca di Sant'Ambrogio (산탐브로조 교회) ]
성 암브로시우스가 4세기 말에 건립한 밀라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아치가 있는 신랑에는 금세공 예술의 걸작인 황금으로 만든 중앙 제단과 닫집이 있고 후진에는 모자이크로 된 천장화와 금색의 둥근 천장이 만들어진 예배당이 있어,
초기 그리스도교 예술의 높은 수준을 엿볼 수 있다.






































 

이제 스포르체스코 성을 향하여 간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은 스포르 체스코 성과 두오모.


정말 보고 싶었던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지난 번 여행시 밀라노를 방문 했으나 보지 못했던 것이 마음에 크게 남아 이번 여행 첫 방문 도시가 된 밀라노.
15분 동안의 관람 시간이 너무 짧았으나 그 모습이 뇌리에 남아 지금까지 감동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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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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