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2006.8.2 (수) 꼴로쎄움 주변

꼴로쎄움, 개선문, 싼 삐에뜨로 인 빈꼴리, 빨라띠노, 대전차 경기장, 진실의 입, 갑빠똘리오 광장, 까빠똘리노 미술관,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베네찌아 광장, 포로 로마노
이 모든 곳이 한 블럭 안에 모여 있다. 외형만 둘러보자면 서두르면 오전 또는 오후만으로도 족할 정도다.


[ Colosseo 꼴로쎄움 ]
로마에서 가장 큰 원형극장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름은 거대하다는 뜻의 Colossale (꼴로쌀레)에서 유래했고, 정식 명칭은 Flavio Amphithetre (플라비오 원형극장) 이다.
둘레 527m, 높이 48m나 되는 거대한 극장을 불과 8년의 짧은 기간에 지어낸 로마인의 건축술이 놀랍다.
5만 명이 넘는 사람이 수월하게 입장할 수 있도록 80개가 넘는 아치 문이 있었고, 관객은 10분이면 모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한다.





















[ Arco di Constantino 꼰스딴띠누스 대제 개선문 ]
꼴로쎄움 바로 곁에 있는 승리의 개선문으로 꼰스딴띠누스 대제가 라이벌 막센티우스를 밀비안 다리 전투에서 물리친 것을 기념해 315년에 세웠다.
프랑스 빠리 상젤리제 거리의 개선문의 모델이 됨.








[ Palatino 빨라띠노 ]
황제와 귀족의 거주지로 숲이 우거져 매우 쾌적하다.
















[ Circo Massim 대전차 경기장 ]
로마 귀족이 열광하던 전차 경주가 열리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옛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황량하다.
공터의 크기를 보면 얼마나 큰 경기장이었는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빨라띠노에서 내려다 본 대전차 경기장 (왼편에 일부가 보인다.)








[ Bocca del Verita 진실의 입 ]
Santa Maria in Cosmedin (싼타 마리아 인 꼬스메딘 성당)의 입구에 있는 海神 트리톤의 얼굴이 새겨진 원반.
영화 '로마의 휴일'로 일약 세계적 명소가 됐다. 이 것은 원래 로마 시대 하수구 뚜껑인데, 입에 손을 넣고 거짓말을 하면 입을 다물어 손을 잘라버린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진실의 입에 손을 한 번 넣어 보려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인다.


진실의 입


진실의 입이 있는 싼타 마리아 인 꼬스메딘 성당



[ Vittoriano 비또리오 에미누엘레 2세 기념관 ]
1870년 이딸리아 반도 통일의 영웅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는 건물. 신고전주의 양식의 흰 대리석 건물은 로마의 상징 가운데 하나.










[ Piazza del Campidoglio 깜삐똘리오 광장 ]
까삐똘 언덕이라고도 하며 수도를 뜻하는 영어 Capital에서 유래.
까삐똘 언덕 위에 있는 광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며 Cordomata (꼬르도나따)라고 부른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12세기경 건축물 Palazzo dei Senmatrio (세나또리오 궁전)이며 현재 로마 시장의 집무실과 시의회가 있다.






광장  한가운데 있는 로마의 황제이자 철학자인 아우렐리우스의 기마상.




[ Foro Romano 포로 로마노 ]
꼴로쎄움과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사이에 넓게 자리한 고대 로마의 중심지.
여기에서 로마의 사법 정치 상업 종교활동이 번성했지만, 지금은 화려한 과거를 짐작케하는 기둥과 초석만 남아 있다.


깜삐똘리오 언덕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포로 로마노










현존하는 로마의 개선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티투스의 아치




꼴로쎄움 쪽에서 들어오는 입구 모습.




[ San Pietro in Vincoli 싼 삐에뜨로 인 빈꼴리 ]
'빈꼴리'는 베드로가 마메르띠노 감옥 지하에 갇혀 있을 때 그를 묶어둔 두 개의 사슬로 이 곳에 보관되어 있다.
또한 이 교회의 자랑인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모세상'도 있다.


빈꼴리 교회로 들어가는 입구





베드로를 결박했던 사슬 '빈꼴리'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모세 상'








사진을 보면서 뜨거웠던 그 날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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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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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ndEater™ 2010.06.17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의 입은 손을 넣기 조금 무섭네요~~ ^^;;

  2. BlogIcon 드래곤포토 2010.06.19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대로 사진첩을 책자로 내셔도 되겠어요
    그런데 왜 진실의 입이 아파보이죠
    너무 관광객들한테 시달려서 그러나요 ? ^^

  3. BlogIcon 소나기♪ 2010.06.21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방금 팔라티노언덕을 걷다가 댓글을 씁니다.^^

  4. BlogIcon azis 2010.06.21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기님의 여행사진을 보면 엄청난 여행 뽐뿌가 와요 ㅠㅠ

  5. BlogIcon 에코홈탄성코트 2010.06.22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여행 잘했습니다^^ 근데 콜롯세움 8, 9번 사진 잔디위에 히끗히끗한거 쓰레기인가요???

  6. BlogIcon 유 레 카 2010.06.22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마는 어쩌면 도시 전체가 유적지 군요..사진 너무 잘봤습니다.(향기님 잘게시죠?)

  7. BlogIcon boramina 2010.06.22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로마에서 돌아왔는데요, ㅎㅎ
    뭐 보고 온 게 없어서요,^^: 향기님 사진으로 보는 게 훨씬 좋은데요.

    • BlogIcon 향기™ 2010.06.22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사히 잘다녀오셨군요. 업무로 인해 여유롭게 둘러볼 시간이 없으셨나 보군요. 아쉽네요. 그래도 지금 로마의 모습을 볼 수는 있겠죠. ^^*

  8. BlogIcon 쭌's 2010.06.23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마의 전성기를 잠시 느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9. BlogIcon mark 2010.06.23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 대전을 두번이나 치루고도 이렇게 많은 유적을 가지고 있다니 신기하기만 해요.

  10. BlogIcon Bacon™ 2010.07.06 0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이건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_@ 사람들이 많이 찾는 로마라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 BlogIcon 향기™ 2010.07.06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 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관광지 중 대표적인 곳 가운데 하나일겁니다. 로마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를 알 것 같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