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달, 4월을 보냈다.
울며, 옷깃을 여미고, 콜록이며.
기대에 차 반갑게 맞았던 한 달을 겨우 보냈다.

새로운 날들을 또 맞는다.
갑자기 화사하고 따뜻해져버린 주말과 휴일이
당황스럽고도 반가웠다.

이제
장미의 정원에서 향기에 취할
5월에 희망을 품는다.
5월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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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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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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