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파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8.15 [D+13] Sydney 10 - In & Around HYDE PARK II
  2. 2013.08.12 [D+13] Sydney 9 - In & Around HYDE PARK I 2



2013. 1. 23. 수요일

하이드 파크와 주변 얘기 2번째



안작 메모리얼을 나와 하이드 파크 북편 아치볼드 분수를 향하여 가며 공원 이모 저모를 살핀다.








시드니 타워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시드니의 랜드마크










하이드 파크를 북편과 남편으로 가르는 파크 스트리트를 건너서



* Archibald Fountain 아치볼드 분수 *

프랑스가 기증한 것으로 하이드 파크 북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공원에 시원한 풍경을 더한다.








































하이드 파크 동편 길 건너에는 세인트 마리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 St.Mary's Cathedral 세인트 마리 대성당 *

College Street를 사이에 두고 하이드 파크와 마주보고 있다.
1822년 파리의 노틀담 사원을 본떠 설계되었으며, 그 뒤 두 차례의 화재를 겪으며 현재의 고딕양식으로 완성된 것은 100년이 더 지난 1928년이다.
화려한 외관과 더불어 내부에는 유다를 제외한 예수님의 제자들의 얼굴이 조각된 기둥, 성경의 내용이 형상화된 우아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어우러져 격조를 자아내고 있다.
시드니 여성들 사이에 결혼식 장소로 가장 선망 받는 곳이며, 미사가 없는 시간에는 관광객들에게 내부를 공개하기도 한다.
(내부 사진 촬영 금지)




사진에 담고 싶은 부분이 많았지만 촬영이 금지된 관계로 성당을 나서며 전경샷 한 장만을 남겼다.




성당 정문에서 바라 본 성당 앞뜰 모습





































이제 오스트레일리안 뮤지엄으로







* Australian Museum 오스트레일리안 뮤지엄 *

일반적인 역사 문화 박물관과는 달리 이 곳은 주로 동식물 광물에 대한 자료를 전시하는 곳이다.
이름처럼 호주를 대표하는 박물관답게 이 분야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방대한 양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1827년에 설립된 3층 건물로, 1층은 호주의 동물과 공룡, 2층은 광물, 3층은 곤충과 조류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 전시하고 있다.











여유로운 공원 한 켠.





마지막으로 아내가 찍은 사진 한 장.






어디서나 공원을 만나면 기분부터 좋아진다.
하이드 파크 주변엔 볼거리도 많아 한결 시간 보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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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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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3. 수요일

오늘은 하이드 파크와 부근을 둘러보러 간다.




숙소 앞에서 버스를 타고


월드 스퀘어 정류장에 내렸다.


* World Tower 월드 타워 *

시드니 센트럴 번화가에 우뚝 솟은 지하 10층 지상 65층의 주상복합건물.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으로 출입구가 구분돼 있으며, 건물 1층과 지하에는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월드 스퀘어가 자리잡고 있다.
지하 1층의 푸드코트에는 점심시간마다 인근 직장인들로 북적이고, 월드 스퀘어는 시드니 최고의 만남의 광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주목받는 시드니의 랜드마크임에 틀림없다.
























이제 오늘의 주목적지 하이드 파크로 간다.










* Hyde Park 하이드 파크 *

세월을 가늠할 수 없는 커다란 나무가 무성한 잎을 드리우고 있는 곳. 하늘을 가릴만큼 푸르른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마천루의 풍경이 이국적이다.
시내 중심가에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이곳은 원래 호주 최초의 크리켓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군사훈련장이기도 했으며 한때 경마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런던의 하이드 파크를 그리워하는 영국 이민자들의 마음을 담아서 하이드 파크라 불리는데, 원조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나름대로 훌륭한 휴식공간이다.
공원 북쪽에는 프랑스에서 기증한 아치볼드 분수가, 남쪽에는 호주 전물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안작 메모리얼이 있다.



먼저 남쪽 안작 메모리얼로 간다.












뒤돌아 보면 멀리 아치볼드 분수가 보인다.






* The Anzac Memorial 안작 메모리얼 *

아르데코 양식의 안작 메모리얼은 전몰자들의 넋을 기리는 전쟁기념관.
















































우리의 아픔(한국전쟁)의 흔적은 여기에도 남아있다.





1996년 이곳에 처음 들렀던 탓에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보다 먼저 낯을 익힌 곳.
그래선지 런던에 들렀을 때 하이드 파크라는 이름이 더 정겹게 느껴졌던 기억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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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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