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2014.1.7. 화요일


장크트 길겐을 거쳐 Mondsee(몬제) 마을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여정이다.
모두 가 봤던 곳이어서 여유롭게 둘러 볼 생각.
장크트 길겐은 쯔뵐퍼호른, 몬제는 파르 교회에 들르는 것을 주된 일정으로 잡았다.



Daybreak (숙소에서 본 그날의 아침 풍경)







장크트 길겐에 가기 위해 미라벨 광장 포스트 버스 정류장에서 150번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는 중앙역에서 출발하나 숙소가 미라벨 정원에 가까와 이곳에서 타기로 했다.) 










150번 버스를 타고










장크트 길겐 버스 정류장에 내렸다. (150번 버스는 바트 이슐까지 간다. 할슈타트에 갈 때, 이 버스로 바트 이슐까지 간 후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버스 정류장 가까운 곳에 쯔뵐퍼호른으로 올라가는 로프웨이 승강장이 있다.




* Zwolferhorn Seilbahn *

































쯔뵐퍼호른에 오르면 장크트 길겐과 볼프강 호수 주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번 장크트 길겐 방문의 주목적을 쯔뵐퍼호른으로 잡은 것은 지난 두 번의 방문에서 시간상 빼놓았던 이곳에 꼭 오르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름시즌이면 트래킹도 했을텐데 좀 아쉽기도 하다.






























로프웨이 승강장에 내려 조금 올라서면 뒷편 아름다운 산세를 볼 수 있다.






















벤치에 앉아 아래 장크트 길겐과 볼프강 호수 정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마을로 내려와 간단히 시내 구경






마을 한복판 거대한 나무도 겨울다운 분위기를 풍기며 서있다. (여름 모습과 사뭇 다르다.)



* Heiliger Agidius 교회 *

장크트 길겐에 올 때마다 꼭 들르게 되는 교회다.


















* Mozarthaus 모차르트 하우스 *

모짜르트의 어머니와 누이가 살았던 집
















장크트 길겐을 간단히 보고, 몬제 마을로 건너 가기 위해 356번 버스를 탔다.






다시 가도 꼭 빠지는 곳이 있다.
하지만 마음이 있으면 언젠가 그곳에 있는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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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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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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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7.27. 수요일.

일정: 바트 이슐 (포스트 버스) → 장크트 길겐 → 볼프강 호수 (증기 유람선) → 장크트 볼프강 → (등산 열차) → 샤프베르크 산 → (등산 열차) → 장크트 볼프강 (포스트 버스) → 바트 이슐




바트 이슐 역 옆, 포스트 버스 정류장




ATS St.Gilgen Busbahnhof (장크트 길겐 포스트 버스 정류장)






정류장 대합실 - 작은 마을이기도 하고 몇 군데 버스 정류장 중 하나로 대합실은 크지 않으나, 우측 화장실은 매우 깨끗.



정류장 가까이엔 Zwolferhorn에 올라갈 수 있는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다.












[ St.Gilgen (장크트 길겐) ]
인구 3,70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로 모차르트의 어머니가 태어난 곳이며, 그의 여동생 Nananerl(난넬)이 결혼 후 살던 곳이다.
볼프강 호수를 끼고 있어 산과 호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케이블카로 Zwolferhorn에 올라가 호수와 주변 풍경을 감상 할 수도 있고, 또 증기선을 타고 샤프베르크나 장크트 볼프강까지 갈 수도 있다.



마을을 둘러 보자.




























Pfarrkirche St.Gilgen
















교회 마당에 있는 묘지


































모차르트 하우스




모차르트 하우스 앞 길가에 세워진 성인상
(재미있게도 조각이 아닌 합판에 그림으로 그려 세워 놓았다. 나무 때문에 조각이나 동상을 세우기 어려웠을까.^^)









 










볼프강 호수




장크트 볼프강으로 가는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




유람선 매표소










볼프강 호수










증기유람선이 떠날 시간을 기다리며 여기 저기 기웃기웃.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아내의 도촬 사진^^)

















































도로곁 이정표 - 친절하게도 운동 코스도 안내되어 있다.










이른 아침 밝게 빛나는 태양과 반짝이는 호수,
거기에 편안함과 느긋함을 누리는 사람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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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다음 포스팅은 볼프강 호수 유람선)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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