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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8.21 가을이 오는 아침 5
  3. 2012.08.10 Photo Essay '1st STEP of Autumn' 2
  4. 2010.11.09 겨울문턱 아침희망 8
  5. 2010.10.02 예쁜 하늘, 주말 홧팅! ^^* 4
  6. 2009.09.01 9월을 여는 아침 22
  7. 2009.06.04 나의 아침 21

새벽 하늘을 올려다 보며 가을을 그린다.

가을 아침을 부르는 새벽 여명

 

 

 

 

2012.8.27. 05:40경 촬영

 


태풍을 보내고
다시 태풍을 기다리며
가을을 맞는 마지막 여름의 푸념을 대비한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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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마저 부숴버릴 듯 이글거리던 태양도
종종이고 허둥대던 발걸음 재촉하던 장대비도
오는 가을을 막지 못한다.

 

 

 

 

 

새벽 여명 속에서 가을을 본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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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온다.
이글거리는 태양과 뜨거운 여름을 뚫고
입추가 지났음에 힘입어
가을이 온다.

 

 

 

여름이 지쳐가면 가을 첫 무렵에 보이는 붉은 하늘.
9월로 접어들며 나타나는 새벽 여명의 붉은 빛이
가을을 예견하듯 첫 얼굴을 보였다.
더위가 얼마남지 않았음을 알리는
반가운 아침이다.

이제 가을을 꿈꾼다.
---
향기

 

 

 

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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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이 지났고 중부엔 첫눈이 날렸다니 분명 겨울일 터
아침 쌩한 찬바람이 가슴까지 몰려드니 마음은 황량해도
차오르는 힘 있으니 걷는 걸음 당차다.
오늘도 움츠러든 가슴 펴고 이글거리는 널 담는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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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하늘을 올려다 보며 예측한다.
오늘 하늘 예쁘겠다.
아직 밖이 어두컴컴하지만
카메라를 챙긴다.
날이 밝아오는 것이 반갑다.





구름이 붉게 물들던 시간이 지나고 하늘이 밝아진다.



태양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려 하자, 구름은 신이났다.



붉은 옷 꺼내입고 춤추며 간다.






올리다 보니 연 3 회 붉은 하늘이다.^^
Happy Weekend!
즐거운 주말을 꿈꾼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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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를 맞는다.
다를 것 없는 하루.
하지만 가을이 보이는 9월의 첫 날.
붉어오는 하늘 빛이 힘이 되고
솟구치는 뜨거움이 어둠을 물리친다.

오늘을 맞으며
또 한 장의 사진이 남았다.



오늘 아침 붉어오던 여명을 보았다.




그래 또 하루를 맞는다. 9월의 아침이다.


늘 거기 떠오르는 네가 고맙다.






9월에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소서.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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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5.5, DSLR을 들였다.

필름 카메라완 달리 쉽게 셔터를 누른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워버릴 수 있다는 것이 남용을 가져오긴 하지만,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돼지털 카메라가 들어 온 후로 내게 생긴 버릇 한 가지는 '하늘 쳐다보기'.
수시로 하늘을 본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 역시 베란다에 나가 하늘 쳐다 보기.
멋진 일출을 찍을 수 있을까 해서다.

05:30 현재 기상 시간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진 적도 있지만 예전엔 대부분 5:10 이었던 것에 비하면 늦어진 편이다.
요즘 기상 시간으론 이미 일출을 놓친 경우가 다반사... 구름이라도 적당히 낀 날이면 그나마 태양을 건질 수도 있다.

집에서 멀리 내다 보이는 무등산.
짐작하신 대로 여긴 빛고을.
무등산은 빛고을민들에겐 어머니.

무등산 위로 떠오르는 힘찬 태양은 언제나 내게 큰 힘이 된다.
아름다운 여명과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 날엔 그야말로 한 건 건지는 날이다.
하지만 기대는 늘 실망.
결코 쉽지 않다.

이제 5년째지만, 거의 매일 나의 하늘바라기는 마음에 드는 단 몇 장의 사진만을 남겼을 뿐이다.
오늘 이 자리에 지난 흔적 몇 장을 올린다.


▼ 집에서 바라 본 무등산 - 우측 약간 높은 산이 무등산(無等山)이다. 모양만으로도 왜 무등인지 알 수 있지 않은가.


태양이 뜨는 위치는 - 내 집에서 보는 기준 - 무등산에서 왼편으로 멀리 떨어지는 때는 한여름이며, 정월이면 무등산의 오른쪽에 이른다. (이 사진은 9월초)
지금까지 경험으론 여름철엔 아름다운 풍경을 거의 볼 수 없다. 아주 맑거나 날씨가 흐리거나 둘 중 하나가 대부분이니까.
맑고 화창한 이른 아침은 힘찬 태양을 볼 수 있을 뿐, 사진에 담을 예쁜 모습을 연출하진 않는다.
여름이 지나고 9월에 접어 들면서 아침 하늘에 갖가지 구름이 생겨나고 떠오르는 태양은 그 구름에 아기자기한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여기 올리는 사진은 모두 9월 이후 다음 4월 사이의 사진들이다.


▼ 안개가 잔뜩 낀 4월 어느 날 사진이다. 무등산과 꽤 떨어진 곳에 뜬 태양을 담자니, 가까이 당겨 태양의 자태를 그리는 수밖에 없다.



▼ 10월 일출 사진들

















▼ 11월 일출 사진들











▼ 12월 사진



▼ 2월 사진



▼ 3월 사진들






▼ 그러나 백미는 9월 하순 사진들







가을과 겨울을 4번 지나며 새삼 깨닫게 된 한 가지는,  '그 자리에 가면 그런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게 결단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1년에 단 한 차례,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다.
바로 위 붉은 여명은 4년 동안, 비슷한 풍경을 포함해도 5일 정도였을 뿐이다.
(그것도 단 몇 분에서 십 몇 분이며, 4년 중 2년은 아예 나타나지도 않았다.)

그래서 난 늘 "멋진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한다.





"사진을 사랑하는 당신
멋진 행운을 만나십시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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