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70s'에 해당되는 글 117건

  1. 2009.07.04 my Favorite #5 - BOSE AM5 Speaker 20
  2. 2009.07.03 Marigold 12
  3. 2009.07.02 Love-holic 14
  4. 2009.06.29 바탕화면 2009.7 10
  5. 2009.06.28 Does he ... 2
  6. 2009.06.23 원추리 16
  7. 2009.06.22 Rainy Day 18
  8. 2009.06.21 Song of Heart 8
  9. 2009.06.16 음악으로 남은 추억 16
  10. 2009.06.15 With All Men 10
  11. 2009.06.13 Happy Weekend! 14
  12. 2009.06.12 my Favorite #1 - 내가 좋아하는 것 하나 14
  13. 2009.06.11 힘을 내세요. 6
  14. 2009.06.10 Rain 14
  15. 2009.06.09 함께 가는 길 12
  16. 2009.06.08 아름다운 삶을 꿈꾸며 16
  17. 2009.06.06 망중한 (忙中閑) 18
  18. 2009.06.06 무명용사의 묘 4
  19. 2009.06.05 루드베키아 (Rudbeckia) 12
  20. 2009.06.04 나의 아침 21
  21. 2009.06.03 DESIRE 17
  22. 2009.06.03 우리 '만남'은... 4
  23. 2009.06.01 6월, 푸르게 푸르게 8
  24. 2009.05.28 하늘 높이 10
  25. 2009.05.23 Happy Weekend, Have a nice day! 6
  26. 2009.05.17 일터 2
  27. 2009.05.16 Happy Weekend! 4

Bose AM5 Speaker


결혼하고 처음으로 들인 고가(?)의 오디오, BOSE AM5.
지금은 여러차례 모델 변경되었지만
Bose사 최초의 Satellite Speaker (아주 작은 위성 스피커) 2개와 Subwoofer (저음 담당 스피커) 1개로 만들어진 스테레오 시스템.
당시 가격이 7~80만원 선이었던 보급기.
하지만 그 소리는 명불허전.

수 많은 고급 스피커에 견주면 저만치 뒷쪽에 서야겠지만
내겐 참 의미있는 기기.

Bose 특성상 힘있는 앰프를 요하는 편이라서
길들이는데 꽤 오래걸린 그만큼 정성이 묻은 스피커.

지금은 AV System에 안방은 내주고
Sub-system으로 거실 천장에 매달려 BGM을 담당하는 생활의 동반자.



매칭되어 있는 진공관 인티 앰프 (저렴한 국산 기기지만, 진공관의 특징을 잘 살려 힘있는 소리로 Bose AM5를 받쳐준다.)


천장에 매달린 모습 (좌우에 조그만 위성 스피커 그리고 X-mas Tree 아래 검은 박스가 Woofer)

전체 모습을 찍어 둔 사진을 찾느라 철 지난 겨울 사진. ^^



고가도 아니고 대단한 이름을 지닌 것도 아니지만 생활 속에 늘 있는 정이 담뿍 든 기기.
즐거운 주말을 더욱 흥겹게 할, 오늘도 나의 동반자.




향기™의 my Favorite Series는 좋아하거나 아끼는 우선 순위에 근거하지 않는다.
그냥 손에 닿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주말이면 주절대고 있다.
오늘의 포스팅 끝. ^^*



이 음악은 향기™가 Producing & Recording 한 음반(Tape)에서 컴퓨터 파일로 재녹음한 것입니다. (저작권은 향기™에게 있단 얘기.)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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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Marigold
학명 : Calendula offcinalis L.
개략 : 남부 유럽 원산의 1년초로 약용, 요리용으로 재배된 것은 금잔화(포트 매리골드)로 선명한 오렌지색의 꽃이 핀다.

역사 : 매월 1일에 꽃 핀다고하여 카렌둘라(Calendula)라는 속명이 있다. 성모 마리아와는 무관하나 3월 25일(Lady Day, 계시의 제) 경에 꽃을 피워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되었다고 하여
           '메리의 꽃'이라는 별명이 있다.
           옛부터 약용, 식용으로 정원에 심었다. 해들 때 피고 해가 질 때 꽃을 닫는다고하여 솔세퀴아(solsequia), 솔리스 스폰사(solis sponsa)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이로인해 섹스피어는 '겨울이야기'에서 "해가 지면서 잠자리에 들고 해가 뜨면 같이 울면서 일어나는 꽃"이라고 표현하였다.
           국화과의 관상용 일년초로 주로 황색계통의 꽃이 피는 화단용 초화류. 아프리칸 매리골드, 프렌치 매리골드, 시그넷 매리골드 등이 있음.

네이버 지식in ->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205&eid=tQ9O/v/bFhQjgmdDe0VVZc5Yan0wsz9O&qb=uMW4rrDxteU=&enc=euc-kr




주말이 보이면
절로 눈웃음 지어져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룰루랄라~~~~~~~~~~~~~~~~

"행복을 노래하세요!"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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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
(시려~)
"뽀뽀!"
(싫다니까~)
"그럼 잡아 먹는다?"
(으~~~~~~~~~~~~~~~~~~)






'극단적인 사랑은 곤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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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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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속에서 7월을 준비한다.
2009년도 벌써 절반을 보내는 마음이 아쉽기만 하다.
무더위와 장마 기간 중에도 건강하기만을 빈다.
절반을 접으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아자!


---
향기™


바탕화면을 사용하실 분은 → http://wallpaper2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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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에게 찬양 받으실 당신께 영광을!

수어예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예배 / 사진 속 성도님들은 모두 비장애인이시지만,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은 계속... / 장애인 성도님의 모습은 피함.)


Does he who implanted the ear not hear?
Does he who formed the eye not see?
- Psalm 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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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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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주로 피는 원추리
올해는 계절이 빨라 만개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 잠깐 짬을 내어 둘러 봤습니다.
아직 이르더군요.
핀 것도 제법 많긴 했지만 대부분 봉오리만 맺혀 있었습니다.



원추리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Hemerocallis fulva
분류 : 백합과
원산지 : 동아시아
분포지역 : 한국·중국 등지
자생지 : 산지
크기  높이 : 약 1m


네이버 백과사전 → http://100.naver.com/100.nhn?docid=120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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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우리 원추리는 대부분 주황색을 띄고 있습니다.
저도 확연히 다른 색을 가진 원추리를 우리나라에서 본 적이 없네요.

그런데 캐나다에서 만난 원추리는 다른 색을 띄고 있더군요.
물론 땅이 다르고 기후가 판이하게 다르니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 토론토, 조그만 공원에서 본 원추리



- 토론토, '카사 로마' 성의 정원에서 본 원추리


- 오타와, 국회의사당 근처 화단에서 본 원추리


- 오타와, 국회의사당 근처 화단에서 본 원추리




- 전형적인 우리 원추리의 색감


원추리를 찍어 올리는 김에 참고하시라 비교해 놓았습니다.



무더위에 짜증나지 않도록 잘 추스르시고
즐거운 하루 지내시기 바랍니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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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of Music Tour (Salzburg, Austria 2006.8.12 Rainy Day)


비가 내린다
남도에 비가 내린다
이제 긴 여름의 시작이라고
창문을 두드리며 긴밤을 그렇게 내린 비는
지금도 내 마음 가득 내린다.

귓가를 간지럽히는 네 두드림은
예쁜 진동으로 다가와
오늘도 이 가슴에 쌓여
추억이 되겠다 속삭인다.
그 때 그랬던 것처럼...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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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마음

그 마음엔 당신을 향한 노래 있으니...

"Sing to him a new song;
play skillfully, and shout for joy."
- Psalms 33:3 -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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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악을 제일 좋아하세요?
무엇이 됐든 하나 꼽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음악의 장르라면 주저함이 없다.
Christmas Carol

나의 음악서랍에 들어 있는 것은 대부분 클래식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일 년 내내, 따로 듣는 기간이 없다.
마음이 즐거우면 듣고, 울적해도 듣는다.

기분 좋을 때 듣는 슬픈 음악은 괜히 고상한 척 되고
우울할 때 듣는 슬픈 음악은 정말 마음을 지저분 하게 한다.
내게 차이콥스키의 비창이 더욱 그렇다.

하지만 기분과 관계없이 나를 차분하고 상쾌하게 해주는 음악이 있다면
그건 바로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이렇게 된 배경은 짧지 않으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정해둔 음반 한 장 사려고 가게 들렀다가도
계절에 관계없이 캐롤이 눈에 띄면 그걸 들고 나오기 다반사.



지난 여행 중 벼룩시장에서 건진 것도 역시 캐롤 LP.
여행의 느낌은 추억 속으로 잠겨도
내 곁을 생생하게 지켜주는 아름다운 음율.
난 역시 널 좋아한다.

---

음악 이야기에 음악이 빠질 순 없으니 한 곡 쯤 듣고 가자.


[음악 - 저작권법을 휘두르는 자가 있어 삭제^^]


 




내가 좋아하는 캐롤 중 하나.
스위트 피플이 연주하는 노엘 상 뜨와

프리앰프에서 사운드카드로 입력하여 사운드포지로 녹음하고
잡음을 제거하느라 중노동했던 파일이다.




음악이야기라는 카테고리에 첫 포스팅인데 엉성하기만 하다. ^^*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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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루치아 역 카페에서 (Venezia, Italy 2006.8.7)


한 주간을 시작 하기가 부담되시나요.
일 주일 동안 해야 할 일에 마음이 심란하신가요.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의 여유로
용기를 내세요.
한 주간 동안 당신은 어떤 행운을 만나실지 모르잖아요.
행운은 아니어도 행복은 당신 곁에 있을 거예요.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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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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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dtpark (Wien, Austria 2006.8.13)

햇볕을 좋아하는 유럽사람들 만큼은 아니지만
밝은 햇살이 반가운 주말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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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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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좋아하는 것은 있기 마련이다.
애써 얻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면 그건 행운이며 축복이다.

오늘은 모처럼, 정말 모처럼 새벽기도회에 다녀왔다.
평소 일어나는 시간 보다 한 시간 이상 이른 시간에
곱게 단장(?)하고서 무언가를 기대하며...


교회를 나서며 맡는 새벽공기가 좋다.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
새벽 내음이다.

특히 여행 중 만나는 낯선 도시의 새벽 내음은
그 도시의 인상을 크게 남긴다.
십 삼년전 덴하흐(헤이그)의 새벽 기운은 지금도 내게 진하게 남아 있고
피렌체 중앙역에 내려 만났던 삼 년전 이른 아침의 아름다운 풍경을 기억한다.
피사의 아침도 런던의 아침도 브뤼셀의 아침도
새록 새록 떠올라 가슴 가득 퍼져간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토론토의 아침을 기억해 내며...




2007.7.23 Toronto (Canada) / 숙소 앞을 산책하다 만난 건물.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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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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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하늘을 봐요.
용기가 필요할 땐, 의지할 밖예요.
심란한 마음 구석엔 주님의 평안을 심어요.
마음 덥혀 줄 손길을 구해요.

힘들고 낙담날 땐, 나란히 걸어요.
할 말이 생각나지 않거든, 가만히 손만 잡아요.
따뜻한 위로를 나눠요.
내 작은 어깨 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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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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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사진 - 포토 에세이 2009. 6. 10. 08:53

충분히 내려, 메마른 마음조차 촉촉히 적셔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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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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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아도
무엇이 우릴 기다릴지 알 수 없어도
당신과 함께 걷는 길은
힘이 되고 용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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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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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부터 관심있었던 꽃... 하지만 지금도 그 이름은 모른다.



꿈이 있다.
이웃이 맡을 수 있는 향기를 내는 삶을 사는 것
비록 진한 향내는 아닐지라도
찌뿌린 얼굴로 다가 서지 않도록 예쁜 삶을 살아
당신의 미소를 보고 싶다.

한 주일의 첫 걸음을 또 내딛는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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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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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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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 다른 시간


우리 사진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현충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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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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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beckia (Cone Flower,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 속 / 학명:  Rudbeckia / 분류 : 국화과 / 원산지 : 북아메리카)



오늘은 망종 [芒種]
 
24절기 중 아홉번째로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
양력으로 6월 6일 경부터이며, 음력으로 4월 또는 5월에 든다.
씨를 뿌리기 좋은 시기라는 뜻으로 모내기와 보리베기가 이뤄진다.
각 지역별로 다양한 망종 풍속을 갖는데, 농사의 한 해 운을 보거나 농사가 잘 되기를 빌었다.
농촌에서는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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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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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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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5.5, DSLR을 들였다.

필름 카메라완 달리 쉽게 셔터를 누른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지워버릴 수 있다는 것이 남용을 가져오긴 하지만,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돼지털 카메라가 들어 온 후로 내게 생긴 버릇 한 가지는 '하늘 쳐다보기'.
수시로 하늘을 본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 역시 베란다에 나가 하늘 쳐다 보기.
멋진 일출을 찍을 수 있을까 해서다.

05:30 현재 기상 시간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진 적도 있지만 예전엔 대부분 5:10 이었던 것에 비하면 늦어진 편이다.
요즘 기상 시간으론 이미 일출을 놓친 경우가 다반사... 구름이라도 적당히 낀 날이면 그나마 태양을 건질 수도 있다.

집에서 멀리 내다 보이는 무등산.
짐작하신 대로 여긴 빛고을.
무등산은 빛고을민들에겐 어머니.

무등산 위로 떠오르는 힘찬 태양은 언제나 내게 큰 힘이 된다.
아름다운 여명과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 날엔 그야말로 한 건 건지는 날이다.
하지만 기대는 늘 실망.
결코 쉽지 않다.

이제 5년째지만, 거의 매일 나의 하늘바라기는 마음에 드는 단 몇 장의 사진만을 남겼을 뿐이다.
오늘 이 자리에 지난 흔적 몇 장을 올린다.


▼ 집에서 바라 본 무등산 - 우측 약간 높은 산이 무등산(無等山)이다. 모양만으로도 왜 무등인지 알 수 있지 않은가.


태양이 뜨는 위치는 - 내 집에서 보는 기준 - 무등산에서 왼편으로 멀리 떨어지는 때는 한여름이며, 정월이면 무등산의 오른쪽에 이른다. (이 사진은 9월초)
지금까지 경험으론 여름철엔 아름다운 풍경을 거의 볼 수 없다. 아주 맑거나 날씨가 흐리거나 둘 중 하나가 대부분이니까.
맑고 화창한 이른 아침은 힘찬 태양을 볼 수 있을 뿐, 사진에 담을 예쁜 모습을 연출하진 않는다.
여름이 지나고 9월에 접어 들면서 아침 하늘에 갖가지 구름이 생겨나고 떠오르는 태양은 그 구름에 아기자기한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다.

여기 올리는 사진은 모두 9월 이후 다음 4월 사이의 사진들이다.


▼ 안개가 잔뜩 낀 4월 어느 날 사진이다. 무등산과 꽤 떨어진 곳에 뜬 태양을 담자니, 가까이 당겨 태양의 자태를 그리는 수밖에 없다.



▼ 10월 일출 사진들

















▼ 11월 일출 사진들











▼ 12월 사진



▼ 2월 사진



▼ 3월 사진들






▼ 그러나 백미는 9월 하순 사진들







가을과 겨울을 4번 지나며 새삼 깨닫게 된 한 가지는,  '그 자리에 가면 그런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게 결단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1년에 단 한 차례,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다.
바로 위 붉은 여명은 4년 동안, 비슷한 풍경을 포함해도 5일 정도였을 뿐이다.
(그것도 단 몇 분에서 십 몇 분이며, 4년 중 2년은 아예 나타나지도 않았다.)

그래서 난 늘 "멋진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한다.





"사진을 사랑하는 당신
멋진 행운을 만나십시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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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RE

사진 - 포토 에세이 2009. 6. 3. 14:46

나는 늘 그곳을 꿈꾼다.
도가 지나쳐 욕망조차 꿈틀거린다.
내 카메라에 모두 담을 수는 없을까... 통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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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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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작년 이맘때쯤 찍었던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어떤 피사체를 보고 바로 제목이 떠오를 정도로 컨셉이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 경우입니다. 두 꽃이 마주 보고 선 모습을 보자 떠오른 제목은 '만남'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진을 열어보니 그 때 그 느낌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주변의 여유로움 속에 둘 만의 오붓함이 있어야 했는데,
실상은 주변에 꽃들이 많아서 그렇게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이 '원추리'는 얼마나 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
.

노래 '만남'의 구절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정말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겠지요.
비록 모습은 볼 수 없어도 말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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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London, Canada



6월, 황망해진 우리 마음도 이젠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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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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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축제에서 (London,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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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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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원 (Wiener, Austria)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에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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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즐거운 주말 보내시라 올린 사진인데, 오늘의 슬픔에 바꿔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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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사진 - 포토 에세이 2009. 5. 17. 23:22

고단한 삶 속에도
지루하고 반복하는 일에도
돌아보면 향기로운 보람이
행복으로 스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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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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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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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도
마음은
푸른 5월입니다.

사랑하는 당신과
마주 잡은 손엔
온기가 흐르고
그 기운을 사랑이라 여깁니다.

상쾌하고 행복한 주말입니다.
내 마음 이리 따뜻한 것은
늘 당신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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