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도 잡아 타고 싶다."


숙소, 열차 예약 마저 끝내고 나니 많이 홀가분하다.
이젠 여행중 조바심 낼 일은 없겠다.
다만 피곤한 여정을 걱정할 뿐.
황새처럼 하다간 다리 찢어질 판이니
많이 생략할 것을 주문하는 다리와
아쉽다는 머리 중 누가 이길지는 그 날에야 알겠지. ^^




매 수요일에 여행에 관한 얘기를 하다보니,
이른 감이 있지만 출발하기 전 마지막 여행이야기.

준비는 끝났다.
여권, 항공권, 유레일 패스, 야간열차(예약) 티켓, 숙소 예약확인 메일, 쿠폰, 여행 일정표, 여행 정보자료철, 여행안내서, 맛집 지도까지...

이젠 기도할 뿐이다.
가슴 속에 담을 멋진 추억을 위해.


---
향기™


'사진 - 여행 이야기 > Euro-trip III, 20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D-day] Departure 떠나던 날  (22) 2009.08.15
I am on Vacation.  (40) 2009.07.28
[D-13] Name Tag  (20) 2009.07.15
[D-20] Traveler's Music Player  (7) 2009.07.08
[D-27] 떠나는 마음  (12) 2009.07.01
Posted by 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