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마저 부숴버릴 듯 이글거리던 태양도
종종이고 허둥대던 발걸음 재촉하던 장대비도
오는 가을을 막지 못한다.

 

 

 

 

 

새벽 여명 속에서 가을을 본다.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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