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보내고 4월을 맞는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매화도 벚꽃에게 자리를 물려 떠나려는가.
완연히 따뜻해진 양지녘에서 매화는 시름 졸고 있다.
떠나 보내기가 많이 아쉬어 네 흔적을 여기 남긴다.



















(촬영: Nikon D90 + Nikon AF-S DX VR Zoom-Nikkor ED 18-200mm f/3.5-5.6G 사용)




4월을 시작한다.
여느 달 못지 않게 힘들겠지만 희망을 노래할 수 있어 좋다.
아름다운 봄꽃 속에서 향기에 취해 비틀거릴 순간은 행복이다.
---
향기™




'사진 - 삶의 흔적들 > 들여다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Rose 2011  (10) 2011.05.27
자주달개비  (5) 2011.05.23
겨울문턱 아침희망  (8) 2010.11.09
Start!  (6) 2010.10.11
비 온 아침, 꽃무릇  (10) 2010.10.04
Posted by 향기™
,